스테이크 12

[스페인] 제19편 - 몬주익 성을 무료로 관람하고 스테이크로 만찬을 즐기다

2019년 1월 13일 일요일, 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6일차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구경하고 난 뒤에 근처 레스토랑에서 빠에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나니 오후 2시 반경이 되어간다. 오늘 오후 일정은 몬주익 성을 구경하는 걸로 정하고서 메트로를 타고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한다. 메트로에서 하차해 스페인 광장으로 나설 즈음에 안내되어 있는 지도를 확인해 보니 메트로를 두어 정거장 더 타고가면 그 곳에서 무료로 몬주익 언덕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고 나온다. 이미 메트로에서 하차한 터라 그냥 예정했던 대로 스페인 광장에서 150번 버스로 환승해 몬주익 성으로 가기로 한다. 메트로 탑승시에 사용한 교통 티켓으로 환승 적용이 되어 별도의 버스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

스페인(Spain) 2019.04.03

[네팔] 제12편(마지막편) - 귀국 쇼핑을 한 후 카트만두를 떠나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하다

2016년 8월 8일 월요일 네팔 여행 11일차 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네팔 카트만두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 7시 4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을 합니다. 내일 아침 5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걸로 이티켓에 나와 있네요. 아침 8시경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일행들과 만나 마지막 아침 식사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많이 먹지도 않고 망고와 쥬스 그리고 찌아로 가볍게 허기만 채웁니다. 어제 일행들에게 대중교통으로 박더풀 구경을 시켜드린 것처럼.... 오늘은 귀국 쇼핑을 안내하게 되네요. 어젯밤에 제가 미리 귀국 쇼핑을 한터라 아침 식사 도중에 어떤 제품을 얼마에 샀는지 물어보시기에 아침 식사 후에 넉살에 있는 바트바티니까지 제가 동행하기로 한거예요. 네팔에 처음 오신 분들이라 지인들에게 어떤..

[네팔] 제7편 -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가지다

2016년 4월 10일 일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10시에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 ICT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만나 홈페이지 및 학사관리시스템 개발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에 대한 검토와 마무리 업무 회의가 있어요. 그리고 킬티풀 캠퍼스로 이동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ICT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예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8시경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토스트, 계란요리 및 과일들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합니다. 평소 한국에서 아침 식사를 잘 안하는 편인데 이 곳 네팔에서는 생각보다 아침 식사량이 많은 편이예요. 호텔 숙박비에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ㅎㅎ 오전 9시 반경 호텔을 나서서 대로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 호객 행위를 하..

[몽골] 3일차 - 몽골 국립박물관을 구경하고 투멍이흐 공연을 보다

10월 17일 금요일, 몽골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정오에 몽골과기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과의 점심 식사 약속이 잡혀있고, 오후에는 몽골과기대에 가서 업무 협의를 하기로 되어 있어요. 업무 협의 후에 몽골과기대에서 안내해 현지 전통공연 투멍이흐를 본 후 한국 유학을 통해 학위를 받고 돌아와 자리잡은 분들이 모이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오전에는 별다른 스케쥴이 없어 칭기스칸 광장(예전 이름은 수흐바타르 광장) 옆에 있는 몽골 국립박물관을 구경합니다. [몽골 국립박물관 앞에 서 있는 조형물입니다] [몽골 국립박물관 입구입니다] [몽골 국립박물관 앞에 노란색의 게르가 설치되어 있네요] [매표소입니다. 일반인은 5,000투그릭이고 학생은 2,500투그릭이더군요. 실내에서 사진 촬영을 하려면 10,000..

몽골(Mongolia) 2015.03.17

[몽골] 2일차 -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양고기로 식사를 하고 활쏘기와 말타기를 즐기다

10월 16일 목요일, 몽골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몽골과기대에서 업무 협의를 한 다음 현지에서의 환영 행사 일환으로 칭기스칸 박물관을 구경한 다음 테를지에서 양고기 요리 허르헉으로 점심 식사를 한 다음 말타기와 활쏘기를 즐긴 후에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도중에 추천 레스토랑에 들러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얼마 되지않아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터라 고기의 상당 부분을 남겼어요. 미안하더군요. 생각보다 고기가 질기고 맛있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몽골과기대 교수들이 알콜 도수가 40도나 되는 칭기스칸 보드카를 자꾸 권하는 터라 혼쫄이 났네요. 반쯤 취해서 울란바토르에 돌아왔는데 다시 생맥주가 유명한 펍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를 마시게 되면서 끝장을 보게 되었네요...ㅎ..

몽골(Mongolia) 2015.03.16

[말레이시아] 제4편-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다

2014년 1월 25일(토),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일곱째날입니다. 이번 단기해외탐방의 또 다른 미션 중의 하나인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오전에 승가이왕 플라자로 가서 현지 이동통신사 심카드를 통신사별로(Tunetalk, Buzzme 등) 골고루 구입한 다음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이동통신사 별로 서비스 품질을 스마트폰 벤치비 앱으로 측정했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입니다. 메인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망고스틴을 가져다 먹고 있어요] [현지 이동 통신사 심카드를 구입하고 있어요. 더불어 현지 스마트폰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있어요] [단체로 기념 티셔츠를 맞추어 입었어요. 하나에 만원씩이랍니다] [파빌리온에서 스테이크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어요]

[게인스빌] 2010/10/09 야외 바비큐 파티를 하다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아파트내에 있는 피크닉 에리어에서 옆집 남주네 가족과 어울려 바비큐 파티를 했어요.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정도 두 가족이 야외 그릴에서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감자도 구워먹고 어른들은 맥주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것보다 훨씬 고기 맛도 좋고 재미있답니다. [야외 바비큐 그릴에서 스테이크를 굽고 있어요] [이웃집 남주네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남주와 채연이 입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인스빌] 2010/03/21 오칼라의 골든 코랄에서 식사하다

2010년 3월 21일, 게인스빌에서 30분 정도 남쪽에 떨어진 오칼라(Ocala)에 가서 쇼핑을 하고 미국식 뷔페 레스토랑인 골든 코랄(Golden Coral)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게인스빌에는 없어서 아쉬운 미국 뷔페 식당인데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를 먹고, 샐러드, 생선, 새우 등의 해물 튀김, 닭고기, 빵과 과일,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등을 맘껏 먹었답니다. 가격은 아빠와 엄마는 각각 10.49달러, 저는 음료수를 포함해서 5.99달러이랍니다. 아빠는 음료수를 1.99달러 내고 추가로 시켰구요. 처음 들어갈 때 식사비를 계산하고서 하나의 쟁반에다 사람 수 만큼 포크/나이프/스푼 셋트랑 접시를 받아가서 테이블에 자리잡아 식사하는 식이랍니다. 직원이 접시를 테이블에 계속 추가로 놓아주고 빈 접시..

[게인스빌] 2010/02/13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에 가다

2010년 2월 13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에 처음으로 가 봤어요. 우리 가족이랑 비슷한 시기에 이 곳 게인스빌에 파견 나오신 창원 파티마 병원의 신경과 의사 선생님이 6개월 파견을 끝마치고 귀국하시게 되어 그 분 가족들과 우리 가족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게 된 거예요. 아빠랑 친하게 지내시면서 같이 골프도 즐기시던 분인데 먼저 귀국하시게 되어 서운하더군요. 혼자 나오셔서 4개월 가량 지내시다 지난 12월말에 나머지 가족들이 게인스빌에 나오셔서 두 달 조금 안되게 호텔에서 지내시다가 이제 귀국하게 되시는 거랍니다. 나윤 언니랑 나현이랑 몇 번 만났으며 우리 집에도 두어 번 초대해서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어요. 제가 스펠링 비 카운티 대회에 나갔을 때 대회장에 와서 응..

[태국] 네일아트와 이발을 한 후 시티라인을 타고 공항으로 가다(마지막편)

2014년 5월 9일 금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서 시위를 하는 터라 당초 계획한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에 가보질 못하고 풀만 호텔 체크아웃 후 가방을 컨시어지에 맡겨두고서 센추리 더 무비 플라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발맛사지 가게에서 나와 저녁 식사를 하려고 쇼핑 센터 건물을 둘러보는데 3층에 있는 영화관 입구 우측에 Eat Am Are 라는 스테이크 가게가 사람들로 북새통이더군요.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인 거 같네요. 일단 대기 리스트에 제 이름을 올려놓고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영어로 물어보니... 영어 좀 하는 직원을 부르네요. 약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 가벼운 얘기로 잠시 눈도장을 찍어놓고.....

태국(Thailand) 2014.09.09

[미국 동남부] 3일차 -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Lido Beach를 구경하다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가족여행 셋째날(마지막 날)입니다. 오전에 사라소타의 작은 동물원이라 할 수 있는 정글 가든(Jungle Garden)을 둘러본 다음 어제 궂은 날씨로 인해 씨에스타 비치에서 제대로 놀지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가까운 Lido 비치로 갑니다. [사라소타 여행 셋째날 이동한 경로입니다. A는 호텔, B는 정글가든, C는 Lido 비치, D는 프라임 아울렛] [Lido 비치 근처 도로 가에 주차해 놓은 다음 비치로 가서 놉니다] [Lido 비치의 남쪽 방향 모습입니다. 남쪽 방향으로 더 내려가면 씨에스타 비치가 있지요]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는 터라 자동차 트렁크에 실려있던 야구 의자와 비치 파라솔을 펼쳐놓고 그늘 아래에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Lido 비..

[미국 남부] 5일차 - 텍사스주 달라스(Dallas) 시내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저녁 늦게 텍사스주 달라스(Dallas)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 호텔에 도착한 터라 오늘 아침에는 느지막히 일어나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거의 오전 10시경에 호텔을 나서서 달라스 시내 구경을 하러 갑니다. 달라스 시내의 많은 곳을 둘러볼 여유는 없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장소였던 The Sixth Floor Museum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Reunion Tower 정도만 구경할 예정이랍니다. [오전 9시 반경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멀리서 바라 본 달라스 시내 모습입니다] [코인 파킹을 해놓고서 비지터 센터가 있는 Old Red Museum에 들어가 지도와 쿠폰 등을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