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호텔 6

[홍콩] 제4편(마지막편) - 홍콩섬 야경을 구경한 다음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돌아가다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허유산 망고 쥬스를 하나씩 마시고 난 다음 바로 앞에 있는 시계탑으로 향합니다. 이 곳은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만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편에 바라 보이는 홍콩섬의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오후 6시 10분 경이라 아직 어둠이 내리기 전이기 때문에 그리 화려한 야경은 펼쳐지지 않더군요. 이미 이 곳에서 수차례 야경을 구경했던 터라 그냥 가볍게 홍콩섬 구경을 하는 걸로 만족해 합니다. 날씨가 맑다면 조금 기다려서라도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겠습니다만 지금은 흐리고 가랑비가 내릴듯 말듯 습도가 높아서 뿌연 시야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예요. 시계탑 근처를 왔다 갔다 하면서 홍콩섬 야경을 구경하다 보니 허기가 지더군요. 저..

홍콩(Hongkong) 2017.04.06

[마카오] 제5편 - 꼴로안 빌리지에서 에그타르트를 사먹고 마을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흑사 해변(학사 비치)에서 유명한 포르투갈 음식 전문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26A 버스를 타고서 꼴로안 빌리지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버스 요금을 두 사람이 한 사람 요금만 내고서 타게 된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노란색 환타병 모양의 조형물이 서 있는 꼴로안 빌리지의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어요. 버스 정류장 맞은 편에 아기 천사 조형물이 서 있는 자그마한 공원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우측에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파는 로드 스토우(Lord Stow's Bakery) 가게가 있어요. 낱개로 사면 1개에 9 MOP 인데 6개 들이가 50 MOP, 그리고 12개 들이가 100 MOP 입니다.우선 두 사람이 점심으로 가볍게 먹을 수..

마카오(Macau) 2017.04.03

[마카오] 제4편 - 흑사 해변(학사 비치)을 구경한 다음 포르투갈 음식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마카오 타이파 섬의 남단부에 위치한 흑사(검은 모래) 해변을 둘러보려고 해요. 해변에서 해수욕을 할거는 아니구요 흑사 해변(학사 비치)을 잠시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한 후 되돌아 오면서 꼴로안 빌리지에 들러 맛있는 에그 타르트를 사먹는게 오늘의 주된 일정이랍니다. 오전 10시 45분경에 호텔을 나서서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 로비를 지나 로컬 버스 정류장을 찾아갑니다. 마카오 여행 지도에 보니 흑사 해변까지 가는 26A 버스나 25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 로비가 있는 근처 도로에 있더군요. 버스 정류장에서 26A 버스 노선도를 보니 이 곳 정류장에서 종점인 흑사 해변까지는 1인당 3.6MOP(한화 550원..

마카오(Macau) 2017.03.30

[마카오] 제3편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보고 골든 릴 관람차를 타다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윈 팰리스 호텔에 들어가 잠시 구경한 다음 오후 4시경에 천천히 걸어 시티 오브 드림스(COD)로 이동합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함이지요. 약 20분 정도 걸려 공연장 입구에 도착하니 관람객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더군요. VIP 좌석이나 A석 공연 티켓을 가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은 사이즈의 사진 한장은 무료, 그리고 큰 사이즈의 액자는 유료로 판매하는 사진 촬영 서비스를 하더군요. 저랑 집사람은 A석 좌석을 10만원 정도씩 주고 구입한 터라 일단 사진 촬영 대기열에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부부가 사진을 함께 찍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라도 한 장 찍..

마카오(Macau) 2017.03.30

[마카오] 제3편 - 에그 타르트를 먹고 꼴로안 빌리지를 구경하다

2015년 9월 3일 목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집사람과 둘이서 천천히 마카오를 둘러볼 예정인데... 예전에 마카오에 왔을 때 둘러보지 않았던 꼴로안 빌리지를 먼저 구경하기로 합니다. 호텔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꼴로안 빌리지에 가게되면 거기서 유명한 에그 타르트를 사먹으려고 해요. 느지막히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하고서 오전 10시 10분경에 객실에서 나섭니다. 호텔 로비에 꾸며놓은 드림웍스 가든을 다시 한 번 둘러본 후 꼴로안 빌리지를 지나가는 26A 버스를 타러 하드락 호텔 근처 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홀리데이 인 호텔 로비에 있는 드림웍스 가든 모습입니다] [홀리데이 인 호텔과 오른쪽 옆 콘라드 호텔의 입구입니다]. 참고로 이 곳 타이파 섬에서 베네시안 호..

마카오(Macau) 2016.02.13

[마카오] 제2편 - 포르투갈 문화가 살아있는 타이파 빌리지를 구경하다

2015년 9월 2일 수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마카오에 도착해 홀리데이 인 호텔에 체크인 후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5시경 타이파 빌리지(Taipa Village) 구경을 나섭니다. 호텔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COD(City of Dreams)로 가서 SOHO 앞 입구에서 5시 30분경 갤럭시 호텔행 셔틀을 탔어요. 갤럭시 호텔까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지만...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녀오려고 한 거예요. [홀리데이 인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베네시안 호텔 모습입니다] [갤럭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을 타기 위해 City of Dreams로 찾아왔어요] [직원이 알려준 대로 갤럭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 탑승을 위해 SOHO가 있는 곳을 찾았어요] [갤럭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을 기다리고..

마카오(Macau)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