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 목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그레이트 마켓 홀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을 구경한 후 천천히 걸어 세체니 다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세체니 다리에서 국회의사당까지는 트램을 타고 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충분히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랍니다. 세체니 다리를 건너면 바로 정면 언덕에 부다 성(Buda Castle, 부다 왕궁)이 위치해 있다. 부다 성으로 올라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거지만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그냥 걸어서 올라가는 편이다. 그리 높은 언덕이 아니라서 지그재그로 난 언덕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금방 도착하게 된다. 부다 성에 올라 제대로 동선을 잡으려면 오른쪽 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