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5

[미얀마] 제12편 - 인레 호수 보트 투어를 다녀오니 객실에 허니문 이벤트가 펼쳐져 있네요

2018년 6월 26일 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9시에 인레호수 보트투어를 떠나기로 되어 있는지라 오전 8시 15분경에 아침 식사를 하러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어젯밤에 미리 식사 주문을 해놓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과일과 마실거리 부터 시작해 차례대로 음식들을 챙겨다 준다. 호텔 숙박비에 포함된 무료 조식이지만 기대 이상의 아침 식사 퀄리티에 만족해 하며, 레스토랑을 나서기 전에 우리 부부의 아침을 챙겨준 여직원 Ar Kar에게 2천짯을 팁으로 건넨다. 오전 8시 45분경 객실에 올라가 외출 준비를 서두른다. 인레 호수 보트 투어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화장실에도 미리 다녀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서 오전 9시경 객실..

미얀마(Myanmar) 2018.11.11

[괌(Guam)] (마지막편) 야시장과 쇼핑센터를 둘러본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 항공편을 타다

2015년 3월 4일 수요일, 괌(Guam) 가족여행 4일차이자 마지막날 입니다. 두 연인의 포인트(Two Lovers Point) 구경을 마치고서 근처에 있는 미크로네시아 몰(Micronesia Mall)을 찾아간다. 몰에서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구경하다 집사람이 후라이팬 세트를 비롯한 몇가지를 구입한 뒤 하갓냐(Hagatna)에 있는 차모로 빌리지(Chamorro Village)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야시장을 구경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야시장에서 저녁 식사도 할 겸 쇼핑거리가 있나 둘러보기 위함이랍니다. [미크로네시아 몰을 구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갓냐의 차모로 빌리지에서 열리는 야시장 구경을 위해 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맞은편 PROA 레스토랑 근처에 주차를 했어요] [현지 경찰관..

괌(Guam) 2015.03.15

[괌(Guam)] 일본의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괌의 할인 호텔을 예약하다

2015년 1월 2일 금요일, 일본의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괌(Guam)의 호텔을 특별 할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서 짧은 일본어 실력이지만 직접 예약을 시도해 예약에 성공했어요. 호텔 예약 사이트는 http://hotels.his-vacation.com/jp/jp/Top/ 위 사이트에 접속하니 오른쪽 상단에 90%까지 호텔을 할인한다는 배너 광고를 확인할 수 있더군요. 저 부분을 클릭해도 되고, 메인 화면의 중간 부분에 있는 Guam Reef & Olive Spa Resort 를 클릭해도 되요. 한정된 기간(3/1~15, 4/5~23, 5/6~7/16)에 한해 10,075엔부터 판매한다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메인 화면 우측 상단의 배너를 클릭해 들어가면 다양한 휴양지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할인 가격..

괌(Guam) 2015.01.02

[중국 심천] 중국 심천을 떠나 홍콩으로 가다

2012년 1월 15일 일요일, 홍콩-마카오-중국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중국 심천에서 2박을 하면서 세계지창, 금수중화와 민속문화촌 구경을 무사히 마치고서 여행 6일차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은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는 날이예요. 아침 8시 반경에 일어나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오전 9시 반경에 체크아웃을 한 후 택시를 잡아타고 로후(Lo Wu)역으로 이동합니다. 홍콩으로 가는 KCR 기차를 타기 위함이죠. [호텔에서 로후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아빠가 택시비로 약 25위안(5천원) 내신 것 같아요] [중국 출국 심사를 받는 곳이예요. 많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중국 출국 심사를 받고서 작은 다리를 건너고 있어요. 이 강을 경계로 왼쪽이 중국 심천이고 오른쪽이 홍콩이랍니다]..

[베트남] 제4편 - 베트남 전쟁의 생생한 역사가 담긴 구찌 터널 투어를 다녀오다

2008년 7월 28일 월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구찌터널 반일 투어를 하는 날이다. 어젯밤에 늦게 잠이 들었지만 아침 6시가 되자 저절로 잠이 깬다. 2시간의 시차가 있어 한국 시각으로는 아침 8시이므로 정상적으로 잠이 깨는 시각인 거다. 오전 8시에 구찌 반일 투어 버스가 여행사 앞에서 출발하지만 여행사가 호텔에서 걸어서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시간 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 베란다에 나가 날씨도 파악하고 이른 아침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합니다. 베트남의 건물은 컨테이너 박스처럼 좁고 길쭉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이 대로를 접하도록 해야 복이 많이 찾아 든다고 해서 모두들 조금이라도 대로와 접하게 하려고 좁고 길쭉하게 지어 놓고 있는 거다. 아침 7시경(한국 시각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