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울렛 11

[게인스빌] 2011/01/16 자동차를 팔고 렌트카를 빌리다

2011년 1월 16일 일요일, 우리 가족이 이 곳 게인스빌에서 1년반 지내는 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게인스빌 생활이나 여행의 동반자가 되었던 자동차를 엊그제 팔게 되었어요. 귀국을 앞두고서 아빠가 플로리다대학교 유학생회 게시판(http://ufksa.org) 이라든가 아빠가 운영하는 플로리다주 한인공동체 사이트(http://flkorean.com) 에 차량 판매의 글을 올려놓았지만 약 2주 정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미국 사이트인 Craiglist(http://gainesville.craiglist.org)에 글을 올려 이틀 만에 차를 팔게 된 거지요. [우리 가족이 게인스빌 생활과 여행 다닐 때 늘 함께했던 2004년형 혼다 어코드 EX 모델입니다] 첫번째 연락이 닿은 외국인은 너무 가격을 낮게 요구..

[게인스빌] 2010/07/05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다

2010년 7월 5일 월요일,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미국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공휴일입니다. 어제 7월 4일이 실제 독립기념일인데 다음날인 오늘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놓았더군요. 오후 2시경에 느지막히 게인스빌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세인트 오거스틴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쇼핑을 갑니다. 미국 독립기념일 공휴일이라 특별히 할인 판매를 하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서... 오후 3시 반경에 도착해서 아울렛 매장 몇 군데를 둘러봤지만 특별한 세일을 하지는 않더군요. [오후 3시 반경에 세인트 오거스틴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했어요] 아빠는 나이키 매장에서 티셔츠를 두 벌 사고, 엄마는 화장품과 찌게 담을 수 있는 뚝배기 그릇 하나 사시고, 저는 Aeropostale 매장에서..

[게인스빌] 2010/05/23 Waldo와 Lake City를 둘러보다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게인스빌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St. Augustine의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에 다녀오려고 집을 나서 Waldo를 지날 즈음에 아울렛을 포기하기로 합니다. 다음 주말에 Memorial Day 휴일이 끼어있어 3일간 연휴인데다가 보통 국경일이 있으면 아울렛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하게 되므로 다음 주말에 아울렛에 가기로 합니다. Waldo에 온 김에 주말마다 열리는 벼룩 시장(Flea Market)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게인스빌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Waldo 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벼룩시장 입구입니다]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별로 살거는 없지만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야채를 파는 코너에서 양파랑 사과..

[게인스빌] 2010/05/02 Anastasia State Park에 가다

2010년 5월 2일 일요일, 당초 이번 주말에 올랜도에 가서 디즈니 월드 테마파크를 구경하기로 했었는데 미적 미적 하다보니 어제 토요일에 출발하지를 못하고 오전에는 아빠랑 테니스를 치고, 오후에는 아빠 엄마랑 같이 UF(Univ. of Florida) 골프장에 가서 라운딩을 했어요. 제가 요즈음에는 골프 치기를 싫어해 아빠 엄마만 라운딩을 하고 저는 그냥 9홀을 걸으면서 책을 봤어요. 오늘은 게인스빌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있는 아나스타샤 주립 공원(Anastasia State Park)에 다녀왔어요. [게인스빌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아나스타샤 주립공원에 있는 비치에 놀러갔어요] 오거스틴 비치보다 약간 위쪽에 위치한 주립 공원인데 공원 내의 비치에서..

[게인스빌] 2009/11/21 오거스틴의 아울렛에 다녀오다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세인트 오거스틴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게인스빌의 집에서 오전 11시경에 출발했는데 12시 반경에 아울렛에 도착하더군요. 구글 맵 상에서는 72마일 거리이고, 자동차로 1시간 52분이 걸린다고 나오지만 실제 아빠가 거의 제한 속도에 맞춰 달렸는데도 1시간 반이면 도착하더군요. [게인스빌에서 세인트 오거스틴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다녀온 경로] 게인스빌에서 20분 정도 위치에 떨어진 왈도(Waldo)라는 도시는 과속 단속이 엄격해 제한속도를 조금만 넘어도 단속하는 지역이라 과속을 할 수가 없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 입구입니다. 하이웨이 건너편에는 프라임 아울렛이라는 큰 아울렛이 또 있답니다] 아울렛의 푸트 코트(Food Court) 근처..

[미국 동남부] 4일차 -코코아 비치에서의 물놀이와 올랜도에서의 아울렛 쇼핑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2010년 11월 23일~27일 3박 4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가족 여행 중입니다. 여행 넷째날(마지막 날), 이른 아침에 아빠는 코코아 비치 산책을 나가시고 저랑 엄마는 늦은 시각까지 잠을 자고 있었어요. [아빠 혼자 코코아 비치의 일출을 보러 나가셨답니다. 대서양 너머로 해가 떠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코아 비치에서의 일출 모습인데... 해가 많이 떠오른 상태입니다] [이른 아침 코코아 비치의 모습입니다] [작은 건물 뒷편에 우리 가족이 여행 셋째날 밤을 보낸 리조트가 있답니다] [파도가 만들어 낸 모래결이랍니다] [코코아 비치의 아침을 맞이하는 갈매기들입니다] [자그마한 요트가 외로이 있네요] [우리 가족과 채연이네 가족이 묵었던 리조트 모습입니다. 여행 비수기인가 봅니다. ..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잭슨빌(Jacksonville)을 구경하다

2010년 5월 29일(토)~30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데이토나(Daytona)에 와서 데이토나 비치를 구경하고 쇼핑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데이토나에서 1박을 한 라마다 호텔에서는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서 어제 저녁에 슈퍼에서 산 씨리얼과 빵과 우유로 호텔룸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을 나섭니다. 라마다 호텔 맞은 편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과 박물관이 있는데 이미 2004년도에 구경을 한 터라 잠시 입구에 들러 변한게 없나 살펴보고 떠나기로 합니다. [데이토나에 있는 자동차 경주 박물관 입구입니다]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인물인가 봅니다. 박물관 입구에 동상이 서 있네요] [자동차 경주 박물관 입장 티켓을 파는 곳입니다. ..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에서 물놀이를 하다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어제 저녁에 다운타운 디즈니를 오랜 시간동안 걸어서 그런지 모두들 아침에 늦게 잠에서 깹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식사가 10시 까지인데... 9시 반경에 식사를 하러 갑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을 갈 예정인데 우리 가족이 가진 년간 회원권은 오후 2시 이후에만 입장할 수가 있기 때문에 오전에는 별다른 대안없이 엄마가 올랜도에 온 주 목적을 달성하러 올랜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합니다. [올랜도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 모습입니다] 오후 2시 조금 넘은 시각에 디즈니 워터파크 중의 하나인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에 도착합니다. 년간 회원권이 있어 무료 입장을 한 다음 파도풀이 ..

[미국 동남부] 3일차(마지막 날) - 오카루사 비치를 구경한 후 게인스빌로 돌아가다

2009년 9월 7일 월요일, 오늘은 노동절(Labor Day)이라서 미국 전체가 휴일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북서쪽에 있는 도시인 파나마 시티와 데스틴을 둘러보고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답니다. 여행 셋째날 아침에 포트 왈튼 비치에 있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짐을 챙겨 차에 싣고서 오카루사 섬에 있는 비치로 구경을 갑니다. 어제 저녁에는 낚시를 하느라고 제대로 비치에서 놀지를 못했기 때문에 오전에 이 곳 비치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잠시 놀았어요. 오늘 오후에 게인스빌로 돌아갈 거라서 수영은 못하게 하네요. [오카루사 섬의 낚시 피어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의 조형물입니다. 선장이 된 기분이예요] [오카루사 비치에 갈매기들이 많이 모여있어 잠시 같이 놀아주고 있어요] [오카루사 비치..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올랜도의 블리자드 비치(Blizzard Beach)에서 놀다

2009년 8월 1일 토요일, 올랜도 가족여행 둘째날(마지막 날)이예요. 어제 올랜도에 도착해 라마다 호텔에 머물면서 디즈니월드에서 운영하는 워터파크 년간 회원권 (오후 2시 이후에만 입장 가능하고 플로리다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티켓)을 끊어 타이푼 라군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았고, 오늘은 오후 2시가 지나면 디즈니월드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워터파크인 블리자드 비치에 갈 예정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 조금 넘은 시각에 근처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어요. 어차피 오후 2시까지는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올랜도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예요] [오늘 둘러볼 매장을 찾아보고 있어요] [오늘도 스케쳐스 매장에 들러 제 신발을 하나 장만했네요. 물놀이 할 때 신..

[미국 동북부] 11일차 -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한 후 아틀란타로 가다

2004년 7월 29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의 마지막 날인 11일차입니다. 미국 동부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 녹스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한 다음 오후 늦은 시각에 아틀란타에 있는 집으로 귀가할 예정입니다.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피젼 포지, 게트린 버그 및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고 아틀란타까지 이동한 경로] 녹스빌을 출발해 피전 포지(Pigeon Forge)를 지나다가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이 보이기에 잠시 들러 쇼핑을 한 다음 스모키 마운틴 초입부에 있는 게트린 버그(Gatlinburg)로 이동해 게임도 즐기고 유럽풍의 작고 아름다운 시내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가 피전 포지에 있는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밖에서 아빠랑 놀았어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