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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잭슨빌(Jacksonville)을 구경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6. 29. 21:11

2010년 5월 29일(토)~30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데이토나(Daytona)에 와서

데이토나 비치를 구경하고 쇼핑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어요.

데이토나에서 1박을 한 라마다 호텔에서는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서

어제 저녁에 슈퍼에서 산 씨리얼과 빵과 우유로 호텔룸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을 나섭니다.

 

라마다 호텔 맞은 편에 국제 자동차 경주장과 박물관이 있는데 이미 2004년도에 구경을 한 터라

잠시 입구에 들러 변한게 없나 살펴보고 떠나기로 합니다.

  

[데이토나에 있는 자동차 경주 박물관 입구입니다]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인물인가 봅니다. 박물관 입구에 동상이 서 있네요]

 

[자동차 경주 박물관 입장 티켓을 파는 곳입니다. 티켓 가격이 비싼 편이네요]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더군요. 큰 비가 그치면 떠나기로 하고 박물관 입구 주변을 잠시 둘러봅니다]

 

[자동차 경주 박물관의 현관 모습입니다]

 

[입장 티켓을 끊으면 저 안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어트랙션을 즐길 수가 있지요]

 

[이 곳은 게임 룸입니다. 코인만 넣으면 게임을 할 수 있지요]

   

[데이토나 국제 자동차경주장 모습입니다]

 

[자동차 경주 박물관 맞은 편에 의류 및 생활용품 할인점인 TJmaxx가 있어 잠시 둘러보려고 들어갑니다]

 

[데이토나를 떠나 세인트 오거스틴으로 향합니다]

 

데이토나를 떠나 약 50분 정도 걸려서 세인트 오거스틴(St. Augustine)에 도착합니다.

우리 가족이 몇 번이나 들린 적이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Premium Outlet)에서 쇼핑을 할 예정이랍니다.

내일이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라는 국경일이라서 보통 국경일 즈음해서 하는 할인 행사가 있을걸로

기대를 하고 있는 거지요.

하지만 실제 매장을 둘러보니 평소 때와 다름없는 기본적인 할인 판매만 진행 중이더군요.

 

[세인트 오거스틴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Nike 매장에서 제 티셔츠와 농구화를 샀으며, Claire's 매장에서 패션 안경을 샀어요]

 

프리미엄 아울렛의 맞은 편에 있는 프라임 아울렛(Prime Outlet)에도 가 보았으나 우리 가족이 관심있는

매장이 없는 터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잭슨빌(Jacksonville)로 가려다가 근처에 있는 

월드 골프 빌리지(World Golf Village) 구경을 나섭니다. 골프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건물도 있는 터라...

 

[세인트 오거스틴에 있는 월드 골프 빌리지 입구입니다. I-95 하이웨이 근처에 있어 찾기가 쉽답니다]

 

[아주 멋진 골프장을 끼고서 주택들과 골프 명예의 전당 건물과 골프 용품 매장인 Tour Stop 건물이 있어요]

 

[대형 골프 용품 매장 Tour Stop 입구에 놓여있는 고전 자동차 모습의 골프 카트]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 용품들이 모여있는 Tour Stop 매장 내부 모습]

 

[Tour Stop에서 바라 보이는 호수 건너편에 위치한 LPGA 골프 명예의 전당 모습]

 

Tour Stop에서 아빠는 골프 공과 골프 장갑을 사셨지만 저랑 엄마는 별로 흥미로운 곳이 아니라서

잠시 둘러보고 바로 잭슨빌로 출발을 합니다.

 

[데이토나를 출발해 세인트 오거스틴을 거쳐 잭슨빌에 들린 다음 게인스빌까지 이동한 경로]

 

잭슨빌 다운타운에서는 중심가 거리를 막아놓고 큰 행사를 하는지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아빠도 시내 근처에 주차를 해 놓고 무슨 행사인지 구경하려고 했으나 몇 바퀴를 돌아도 행사장 주변에는

주차를 할 곳이 없더군요.

알고 봤더니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해서 잭슨빌에서도 재즈 페스티발(Jazz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더군요.

 

[잭슨빌 시내 중심가 모습입니다]

 

[잭슨빌 시내 중심가를 벗어나 강변 쪽으로 가니 메모리얼 파크가 있더군요]

 

[21번 도로를 타고서 게인스빌로 가는 도중에 보이는 차이니즈 뷔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밤 10시경에 집에 도착해 프리미엄 아울렛의 Nike 매장에서 산 조단(Jordan) 농구화를 신어보고 있어요]

 

1박 2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북동부 지역 가족여행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