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프라이 5

[인도네시아] 제8편 - 스쿠터를 타고 우중 글람(Ujung Gelam) 비치에 다녀오다

2018년 4월 6일 금요일,족자카르타와 까리문자와섬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전 11시 반경에 까리문자와 섬에 도착해 Ayu Hotel Karimunjawa에 체크인을 한 후 객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집사람은 운 좋게 좋은 의자에 앉아왔지만 저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2시간이나 보트를 타고 온 터라 엉덩이가 욱씬 거릴 정도였거든요. 객실에서 쉬는 동안에 호텔 주인장 마르코가 WA(WhatsApp) 메시지로 까리문자와 섬의 주요 볼거리가 담긴 지도와 함께 호텔에서 제공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종류 및 가격이 담긴 PDF 파일을 보내준 터라 미리 객실에 누워서 공부를 합니다. 오후 1시 반경 마르코에게 얘기해 스쿠터를 한 대 빌립니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여시 75,000루피아이고, 오후 1시부..

[마카오] 제3편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보고 골든 릴 관람차를 타다

2017년 3월 20일 월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윈 팰리스 호텔에 들어가 잠시 구경한 다음 오후 4시경에 천천히 걸어 시티 오브 드림스(COD)로 이동합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함이지요. 약 20분 정도 걸려 공연장 입구에 도착하니 관람객들이 많이 모여들고 있더군요. VIP 좌석이나 A석 공연 티켓을 가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은 사이즈의 사진 한장은 무료, 그리고 큰 사이즈의 액자는 유료로 판매하는 사진 촬영 서비스를 하더군요. 저랑 집사람은 A석 좌석을 10만원 정도씩 주고 구입한 터라 일단 사진 촬영 대기열에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어요. 부부가 사진을 함께 찍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라도 한 장 찍..

마카오(Macau) 2017.03.30

[태국] 카오산 거리 구경 후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4년 5월 7일 수요일, 태국 방콕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왓포(Wat Pho) 사원 구경을 마친 후 카오산 거리에 도착했어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번화한 거리로서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예요. 아직 저녁 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이른 터라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곳을 찾아다니다 여행객들이 몇 명 모여앉아 있는 바(Bar)에 들렀어요. [카오산 여행자 거리 모습입니다] [날이 더운 터라 휴식도 취할 겸 바에 들러 칵테일을 마실려고 해요] [바 이름이 Golf Bar 입니다] [200바트 짜리 칵테일 버킷을 주문했어요] [제법 큰 버킷에 태국에서 유명한 상솜(Sangsom) 위스키와 콜라와 에너지음료를 얼음과 함께 섞어놓은 거예요] [안주로 크래커와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합니다. 크래커가 60바트, 프렌..

태국(Thailand) 2014.09.06

[베트남] 제17편 - 훼(Hue)를 떠나 호이안(Hoi An)으로 가다

2013년 8월 2일 금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왕궁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낮 12시까지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12시에 맞춰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객실 내에 5만동을 팁으로 올려놓고 나오는 걸 잊지 않으셨구요. 여행 출발하지 전에 인터넷으로 호텔 예약만 해놓은 거라서 체크아웃 시에 객실 2박 요금과 오늘 아침 제 아침 식사비를 결제해야 하는데... 총 3백2십만동(16만원)이 나왔기에 아빠가 카드로 결제를 하셨어요. [2박 숙박비와 제 아침식사 한끼 비용을 합쳐서 결제를 했어요] 낮 12시 10분 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더신투어리스트 여행사 입구까지 갔는데 5분도 채 안되는 거리라서 택시비가 겨우 13,500동 밖에 안나왔어요. 처음 훼(Hue)에 도착하던 날 이 곳 여..

[베트남] 제6편 - 랑꼬 비치와 하이반 고개를 구경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후 1시 반경에 바나힐 마운틴 리조트를 출발해 약 30분 정도 걸려 랑꼬 비치에 도착했어요. 랑꼬 비치가 모래도 곱고 넓고 한산하더군요. 하지만... 작열하는 뙤약볕 때문에 비치에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더군요. 사진 한장만 찍고서 바로 비치에 접한 전망좋은 레스토랑으로 직행합니다. [랑꼬 비치입니다. 곱고 부드러운 모래에다 비치도 넓고 길더군요. 다낭에서 가까워 인기가 있을 걸로 기대되는 곳이예요] [햇볕이 따갑고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날씨입니다. 기진맥진해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이 곳 현지 젊은이들 같은데... 이들도 잠시 비치에 서 있다가 안되겠다는 듯 돌아가더군요. 저도 역시 안되겠네요...ㅎㅎ]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