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티풀 캠퍼스 5

[네팔] 제7편 -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에서 한국의 날 행사를 가지다

2016년 4월 10일 일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10시에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 ICT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만나 홈페이지 및 학사관리시스템 개발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에 대한 검토와 마무리 업무 회의가 있어요. 그리고 킬티풀 캠퍼스로 이동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ICT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예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8시경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토스트, 계란요리 및 과일들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합니다. 평소 한국에서 아침 식사를 잘 안하는 편인데 이 곳 네팔에서는 생각보다 아침 식사량이 많은 편이예요. 호텔 숙박비에 무료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ㅎㅎ 오전 9시 반경 호텔을 나서서 대로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 호객 행위를 하..

[네팔] 제2편 - 방콕을 떠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타멜의 밤 문화를 즐기다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7시(한국 시각 아침 9시)에 저절로 눈이 뜨지네요. 세면 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짐을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어제 호텔 체크인 시에 받은 웰컴 드링크 쿠폰이 2장이 있어 1층 레스토랑에 내미니 기대와 달리 탄산음료 한 잔을 갖다주네요. 한 잔 더 마실 의미가 없어 나머지 쿠폰 한 장은 버리고 호텔을 떠납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및 로비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파야타이 역까지는 도보로 불과 5분 정도의 거리인데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모르면 누구든 헤맬거라 생각되네요. 어제 호텔을 찾아온 길을 따라 아파트를 통과해 기차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가니 파야타이 역까지 겨우 5분 남짓이네요. [파야타이 역으로 가려면 이 곳 아..

[네팔] 제31편(마지막편) - 네팔 교육청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편 비행기를 타다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네팔 여행 13일차입니다. 오늘은 2주간의 첫 네팔 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네팔 교육청(NCED: 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Department)을 방문해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설립에 따른 졸업 학생들의 교사 자격 부여 등에 대한 업무 협의를 한 다음 다시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가서 특수교육학과가 사용하게 될 공간을 보증하는 확약서를 받기로 약속되어 있어요. 이 확약서를 받는 걸로 네팔에서 2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오늘 밤 늦은 시각에 트리부반 국제공항으로 가서 드라곤 항공(Dragon Airline) 편으로 귀국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에는 내일 14일 오후에 도착하게 될 것이며, 내일 저녁 늦은 시각이면 가..

[네팔] 제30편 - 트리부반대학교와 특수교육학과 설립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다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네팔 여행 12일차입니다. 이제 시차 적응이 되는지 오늘은 늦게 일어나게 되어 아침 산책은 포기해야만 했어요. 오전에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Kirtipur) 캠퍼스 뒷편에 위치한 힐사이드 호텔에서 트리부반 대학교 총장 및 특수교육학과 설립 관련 교수들과 함께 모여 오랜 시간 업무 미팅을 가진다. 업무 회의 결과에 따른 수정 보완 사항을 노트북으로 직접 수정하고 출력해 가면서 특수교육학과 설립에 따른 상호 역할 및 예산 집행 관련된 최종안을 만들어 협약서에 서명하는 단계까지 성과를 이뤄냈어요. 협약을 마친 후에는 킬티풀 캠퍼스에 공사 중인 특수교육학과 사용 예정 공간을 둘러보았으며, 이후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로 이동해 공대학장을 비롯한 ICT 인프라구축 관련 교수들과 미..

[네팔] 제22편 - 타멜 거리를 구경한 후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하다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네팔 여행 8일차입니다. 오전에 카트만두 시내 모 호텔에서 개최되는 특수교육 심포지움에 참석해 잠시 준비 상황을 지켜본 다음 이 학회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타멜 거리로 가서 가볍게 귀국 쇼핑을 한다. 이제 귀국이 며칠 남지 않은 관계로 시내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을 미리 사 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이다. 짧은 쇼핑을 마친 후 타멜 거리에 있는 한인 식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한다. 점심 식사를 마질 즈음에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에 잠시 식당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다가 심포지움 장소로 다시 이동한다. 심포지움이 끝나자 일행들과 함께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다시 이동한다. 이 캠퍼스 뒷편에 있는 힐사이드 호텔&리조트에서 트리부반대학교 총장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