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10

[스페인] 제12편 - 알바이신 지구의 전망대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구경하다

2019년 1월 9일 수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2일차입니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호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5시 15분경 호텔을 나선다. 이 곳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구경할 수가 있다고 하기에 해가 지기 전에 전망대에 가 볼 예정인거다. 호텔에서 가까운 니콜라스 전망대까지는 구글 지도를 보니 도보로 약 15분 걸리는 걸로 나온다. 천천히 오르막길 걸어 니콜라스 전망대에 오르니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인파들 사이에 끼어들어 자리를 차지한 다음 알함브라 궁전과 저 멀리 시에라 네바다의 만년설을 함께 구경하며 일몰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 약 30분 정도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6시경이 되자 일몰이 찾아오..

스페인(Spain) 2019.03.19

[네팔] 제3편 - 카트만두 더르바르와 스왐부나트를 구경하다

2014년 8월 2일 토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네팔에서의 토요일은 한국에서의 일요일과 같아요. 일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되어 금요일 오후에 한 주가 끝나는 셈이예요. 오늘은 토요일이라 공식적인 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기에 네팔 문화 탐방차 시내 구경을 하기로 한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 곳의 더르바르(Durbar, 왕궁)가 있는데 각각 카트만두(Kathmandu) 더르바르, 박타푸르(Bhaktapur) 더르바르 그리고 랄릿푸르(Lalitpur) 더르바르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시내 중심부에 있는 카트만두 더르바르를 먼저 구경해 보려고 한다. [카트만두 더르바르 매표소 앞 작은 로터리입니다. 마침 릭샤가 한 대 지나가고 있네요] [광장 입구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매표..

[게인스빌] 2010/03/13 야생의 악어들을 구경하다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오후에 이 곳 게인스빌의 동남쪽에 위치한 페인스 대초원 보호지 주립공원(Paynes Prairie Preserve State Park)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집에서 약 30분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이 곳에서 많은 야생의 악어들과 거북이들과 새들, 심지어 뱀까지 구경할 수 있어 정말로 이 곳이 플로리다임을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답니다. 입구 주차창에서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까지는 왕복 3.5마일(약 6Km) 정도 되더군요. 약 1시간 반 정도 걸렸답니다. 산책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공원 벤치에서 미리 준비해 간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어요. 아빠가 선글라스를 끼고 사진을 찍으신 터라 카메라 렌즈에 지문이 묻어있는 줄 모르셨나 보네요. 모든 사진들이 안개가 낀 듯..

[미국 동남부] 5일차 - 테네시주의 락 시티와 인클라인을 구경하다

2009년 11월 28일 토요일, 땡스 기빙 할러데이를 맞이하여 떠난 테네시주 여행 다섯째 날을 맞이합니다. 차타누가의 Country Inn and Suites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남자 어른들 세 명과 언종이는 어제 오후에 골프를 친 Mocassin Bend Golf Course로 다시 골프치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락 시티(Rock City)와 인클라인(Incline)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이곳 차타누가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루비 폴(Ruby Falls), 락 시티(Rock City), 인클라인(Incline) 그리고 해마(Sea Horse)를 중심으로 한 테네시 수족관(Aquarium)도 있는데... 우리 가족은 루비 폴과 락 시티는 두 번이나 구경을 했었고 테네시 아쿠아리움도 구경..

[미국 동남부] 3일차 - 테네시주 스모키 마운틴과 체로키 인디언 마을

2009년 11월 26일 여행 셋째날, 오늘은 스모키 마운틴을 구경하고 산 너머에 있는 체로키(Cherokee)라는 인디언 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와서 이 곳 게트린버그(Gatlinburg)에서 가까운 피젼 포지(Pigeon Forge)라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입니다. 우리 가족의 출발 준비가 가장 늦어진 탓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서 서둘러 짐을 챙겨 기다리고 있는 두 가족들과 호텔 로비에서 만나 함께 출발을 합니다. [예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 호텔 로비입니다] [오늘 세 가족이 스모키 마운틴과 체로키를 구경하게 될 경로입니다] 플로리다에는 산이 없기 때문에 스모키 마운틴의 초입부에 들어서자 마자 한국적 분위기가 연출되더군요. 꼬불 꼬불 산길을 따라..

[미국 동북부] 9일차 -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다

2004년 7월 27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9일차입니다. 어제 오후 늦게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해 가볍게 둘러보았지만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는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 쪽에서 보면 더 멋진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아빠가 DS-2019 라는 서류에다 사인을 받아오지 않아 캐나다쪽으로는 국경을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미국쪽에서 바라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만 구경하고서 오후에는 이 곳 나이아가라 폭포를 떠나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조지아주 아틀란타까지의 귀가길에 오를 예정이랍니다. [어제 저녁에 잠시 들렀던 나이아가라 폭포 전망대에 다시 왔어요] [저 아래 나이아가라 폭포 가까이 접근해 구경할 수 있는 투어 보트가 ..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핫 스프링스(Hot Springs)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알칸소주의 주도인 리틀 락(Little Rock) 시내 구경을 한 다음 오후 1시경에 미국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국립 공원이 있는 핫 스프링스(Hot Springs)에 도착합니다. 이 곳 핫 스프링스는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온천으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어릴적 살았던 도시 핫 스프링스입니다] [핫 스프링스의 비지터 센터에 도착해 화장실에도 다녀오고 지도와 할인 쿠폰을 챙깁니다] [비지터 센터 주변의 핫 스프링스 시내 모습입니다] [도로 가에 뜨거운 온천수가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 식수로도 사..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테네시주 락시티(Rock City)를 구경하다

2004년 5월 16일, 테네시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오전에 테네시 아쿠아리움과 IMAX 영화관 구경을 한 다음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하러 갑니다. [락 시티 입구입니다] [인형이 악기를 연주하는 듯이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락 시티는 바위들과 자연을 잘 조화시켜 볼거리를 만든 공원이랍니다] [큰 바위들 사이로 길이 나 있어요] [몇 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노는 사슴 공원도 있어요] [버섯 모양의 바위입니다] [작은 돌담으로 산책로를 꾸며놓은 곳도 있어요] [놀란 듯한 표정인데...] [구름다리도 있어요] [락 시티 전망대 부근이예요]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이 곳에서 몸을 던졌다는 여인의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예요] [차타누가 시내 주변의 모습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

[멕시코] 7일차 - 여인의 섬(Isla Mujeres)에 도착하다

2010년 12월 27일 월요일, 멕시코 가족 여행 7일차입니다. 칸쿤에 도착해 첫날 밤을 보내고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한 다음 오전 10시 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여인의 섬(Isla Mujeres)으로 가는 카페리를 타러 떠납니다. 자동차를 싣고 여인의 섬까지 가려면 Puerto Juares 항구에서 북쪽으로 4마일 정도 떨어진 Punta Sam 항구로 가야 한답니다. 오전 11시 출발하는 카페리를 탈 예정이거든요. [Grand Royal Lagoon 호텔에서 Punta Sam 항구까지 이동한 경로와 여인의 섬(Isla Mujeres) 모습] [Punta Sam 항구입니다] [11시 배를 타고 여인의 섬으로 들어가서 오후 4시 15분 배를 타고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밴(Van..

멕시코(Mexico) 2010.12.27

[캐나다] 제27편(마지막회) - 시애틀 센터 구경 후 플로리다로 가다

2009년 8월 19일 수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9일차(마지막날)입니다. 오전에 미국 시애틀 시내에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구경을 마친 다음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로 이동합니다. 이 곳은 1962년 세계 박람회가 개최된 이래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문화 공간이 위치한 곳입니다. 오후 4시까지는 렌터카를 반납해야 하는 터라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기에 180미터 높이의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전망대에 올라가서 시애틀 시내를 조망해 보고, SFM(Science Fiction Museum)과 EMP(Experience Music Project)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입..

캐나다(Canada) 200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