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8

[일본] 제6편(마지막편) - 3박 4일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제주항공편으로 귀국하다

2016년 12월 20일 화요일,일본 후쿠오카/나가사키 가족여행 4일차 마지막날입니다. 3박 4일간의 여행 일정을 마치고 오전 8시 55분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편으로 귀국합니다.오전 6시경에 일어나 가볍게 세면을 한 다음 여행 가방들을 챙겨들고 6시 반경에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예약시에 조식을 포함시키지 않았고 숙박비도 결제를 한 터라 그냥 객실 키만 프론트에 반납하는 걸로 체크아웃을 끝냈어요.호텔 입구에 있는 택시를 불렀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이 예약한 거네요. 돈키호테가 있는 대로 방향으로 걸어가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타고서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차량 정체도 없고 공항까지 그리 멀지않은 터라 약 15분 정도 걸려 공항에 도착했어요. 제주항공 체크인 부스에서 체크인..

[일본] 3일차 - 오다이바에 있는 비너스 포트(Venus Fort)를 구경하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우에노 공원과 아메요코 재래시장 구경 후 JR 야마노테선을 타고서 신바시 역에서 내려 무인 전철 유리카모메를 타고서 오다이바로 향합니다. 유리카모메는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맨 앞쪽에 자리잡게 되면 이동 중에 경치 구경하기가 좋아요. 신바시 역이 유리카모메의 출발지이기 때문에 플랫폼의 좌우측에 있는 전철을 아무거나 타도 된답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유리카모메의 맨 앞쪽 좌석에 자리를 잡고 싶으시다면 양쪽 탑승장의 맨 앞쪽 출입구 부분에 가장 먼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차량 출발 간격이 길지 않으므로 5~10분 기다리시면 좋은 자리에 앉아 가실 수 있을거예요. [유리카모메는 이처럼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요. 전망 좋은 좌..

[일본] 3일차 - 우에노에 있는 아메요코 재래시장에서 쇼핑을 하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시노바즈노이케(시노바즈 연못) 구경을 끝으로 우에노 공원 구경을 마치고서 근처에 있는 아메요코 재래시장 구경을 갑니다. [시노바즈노이케에서 아메요코 시장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낮 12시경에 아메요코 재래시장에 도착했어요] [20여분 정도 아메요코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있어요. 특별히 살게 없어도 이곳 저곳 둘러보다 보니 시간이 잘 가네요] [맛있는 타코야키를 저렴하게 파는 가게입니다. 엄마가 줄서서 타코야키를 사는 동안에 간이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요] [갓 구워낸 타코야키를 종이 접시에 담아오셨어요. 6개에 280엔입니다. 소스를 바르고 가스오부시를 듬뿍 올리면 맛있어요. 근데 뜨거워요^^] [타코야키 만드는 모습을 ..

[일본] 3일차 - 도쿄 최고의 우에노 공원을 둘러보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 9시경에 베스트웨스턴 호텔 3층에 있는 스텔라(Stella) 레스토랑에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 날짜의 무료 조식 쿠폰 두 장 아래에 내일 날짜가 적힌 조식 쿠폰 한 장을 포개서 직원에게 내밀고서 자리를 잡았어요. [호텔 3층에 있는 스텔라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어요. 어제 하라주투의 다케시타 도리에서 구입한 모자를 쓰고 왔어요] [아빠가 챙겨오신 아침 식사입니다. 밥과 미소 된장국으로 시작을 하시네요] 오늘은 우에노 공원과 아메요코 재래시장을 구경한 다음 오다이바로 가서 쇼핑도 하고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을 구경하는 걸로 일정을 잡았어요. 오전 10시경에 외출 준비를 마치고서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객..

[일본] 2일차 - 시부야에서 타워 레코드와 충견 하치코 동상을 구경하다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하라주쿠에서 메이지 진구와 다케시타 도리를 구경한 후에 캣 스트리트를 따라 걸어 시부야에 도착했어요. 시부야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타워 레코드(Tower Records) 건물이 눈에 띄어 이 곳에 먼저 들리기로 합니다. 타워 레코드는 도쿄에서 가장 큰 음반 매장이예요. [캣 스트리트를 따라 시부야에 도착해 타워 레코드를 구경한 후 충견 하치코 동상을 구경할 예정이예요] [도쿄에서 가장 큰 음반 매장인 타워 레코드 건물입니다] [타워 레코드 입구입니다] [타워 레코드 매장 1층을 둘러보고 있어요] [도로 맞은편으로 건너가서 타워 레코드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타워 레코드를 둘러보고 나와 마루이시티 백화점 앞을 지나 시부야 역 방향으로 천천히 ..

[일본] 2일차 - 다케시타 도리와 캣 스트리트를 구경하며 시부야로 가다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신주쿠 역에서 JR 야마노테선 전철을 타고 두 정거장 남쪽에 있는 하라주쿠 역에 도착해 오모테산도 출구로 빠져나가 메이지 진구를 구경한 후에 다시 되돌아와 10대 청소년들로 넘쳐나는 독특한 패션 스트리트인 다케시타 도리를 구경합니다. [하라주쿠 역 맞은 편에 예쁜 티셔츠를 파는 가게를 잠시 구경합니다] [다케시타 도리 입구입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다케시타 도리는 10대 청소년들로 넘쳐나더군요] [다이소 잡화점을 잠시 둘러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악세서리 가게인 Claire's에 들러 귀걸이와 팔찌를 샀어요] [하라주쿠의 다케시타 도리에 있는 유명한 크레페 전문점 Marion Crepes 입니다] [바로 맞은 편에 Angel's H..

[일본] 2일차 - 신주쿠의 가부키쵸 주변 아침 풍경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아빠는 아침 일찍 일어나시어 저랑 엄마가 잠에서 깨기 전에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나서서 근처에 있는 가부키쵸 주변을 산책삼아 둘러보고 오셨어요. 신주쿠에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가부키쵸 주변의 아침 풍경을 올려드립니다. 주로 음식점 중심으로 사진을 찍으셨네요. 나중에 가족과 함께 들릴 만한 데가 없나 찾아보신 것 같네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13층 객실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본 도쿄 시내 모습입니다. 저 멀리 도쿄 타워가 보이네요] [객실 창 밖으로 약간 좌측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휴맥스 파빌리온 쪽으로 곧바로 걸어가서 가부키쵸 1번가 입구가 있는 현재 위치로 걸어나오며 구경하신 거예요] [가부키쵸..

[여행정보] 일본 여행시 돼지코와 소형 멀티콘센트 활용 팁

한국은 220V 전압을 사용하고 일본은 110V 전압을 사용하므로 몇가지 충전 제품(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을 휴대한 일본 가족여행시에 110V 돼지코 하나랑 소형 멀티콘센트를 하나만 챙겨가시면 왠만한 전기제품 충전은 가능할 거예요. 여러개의 돼지코를 챙겨가셔도 되나 일본 현지 호텔 객실 내에 콘센트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에도 마찬가지예요. 그 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돼지코 하나랑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멀티콘센트 하나만 있으면 무난할 거예요. [110V 돼지코 하나랑 3구 동시 사용이 가능한 소형 멀티콘센트를 이용해 동시에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