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11

[몽골] 6일차(마지막날) - 거대 불상이 있고 비둘기로 넘쳐나는 간등사를 구경하다

10월 20일 월요일, 몽골 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몽골과기대 교육혁신센터 설립과 관련해 함께 몽골을 방문 중인 업체 관계자와 이 곳 몽골의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만나서 관련 업무 협의를 하기로 되어 있는터라 오전 10시경에 플래티늄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캐리어를 현지 파트너사 차량에 싣고서 업체를 방문해 태블릿 기반의 교육 및 시험 솔루션을 몽골과기대 교육혁신센터에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미팅을 가졌어요. 오후에는 특별한 스케쥴이 없는터라 현지 파트너사 대표의 안내로 함께 간등사(간덴사)를 구경합니다.

몽골(Mongolia) 2015.03.21

[몽골] 2일차 -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양고기로 식사를 하고 활쏘기와 말타기를 즐기다

10월 16일 목요일, 몽골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몽골과기대에서 업무 협의를 한 다음 현지에서의 환영 행사 일환으로 칭기스칸 박물관을 구경한 다음 테를지에서 양고기 요리 허르헉으로 점심 식사를 한 다음 말타기와 활쏘기를 즐긴 후에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도중에 추천 레스토랑에 들러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했어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얼마 되지않아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터라 고기의 상당 부분을 남겼어요. 미안하더군요. 생각보다 고기가 질기고 맛있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몽골과기대 교수들이 알콜 도수가 40도나 되는 칭기스칸 보드카를 자꾸 권하는 터라 혼쫄이 났네요. 반쯤 취해서 울란바토르에 돌아왔는데 다시 생맥주가 유명한 펍 레스토랑에 가서 맥주를 마시게 되면서 끝장을 보게 되었네요...ㅎ..

몽골(Mongolia) 2015.03.16

[몽골] 2일차 - 몽골과기대를 방문한 다음 테를지로 가는 도중에 칭기스칸 박물관을 구경하다

10월 16일 목요일, 몽골 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에 몽골과기대(MUST: 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한 다음 몽골과기대에서 환영 행사의 일환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며 칭기스칸 박물관 구경, 허르헉 양고기 점심식사, 그리고 거북바위, 활쏘기, 말타기 등 테를지 국립공원에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시간을 보낸 다음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요. [플라티늄 호텔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호텔 입구에 나가서 기온을 살핍니다. 아침 기온이 4~5도 정도로 쌀쌀한 편이예요. 호텔 입구에서 정면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 뷔페 식사입니다] ..

몽골(Mongolia) 2015.03.16

[몽골] 1일차 - 부산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다

2014년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공무 목적으로 다녀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울란바토르 주변 풍경도 구경한 터라 사진 중심으로 여행 일기를 올려드릴께요. 10월 15일 수요일, 몽골 여행 1일차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다음 역시 대한항공편으로 울란바토르에 도착합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면세품으로 딸내미 시계 사줄만한 거 없나 살펴보고 있어요. 그냥 패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국제선 환승 이정표를 보고 울란바토르행 출발 게이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인천공항 환승 게이트에 사람들이 늘어선 모습입니다] [비행기 출발 시각이 두시간 여 남은터라 공항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만 이곳 라운지는 이제 외환 크로스마일 ..

몽골(Mongolia) 2015.01.03

[몽골] 제18편 - 자이승 전망대를 둘러보다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복드왕 겨울 궁전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자이승 전망대로 향합니다. 이 곳은 울란바토르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랍니다. [자이승 전망대로 가는 도중에 산중턱에 몽골 국기 문양과 글자가 새겨진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커다란 황금 불상도 눈에 띕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자이승 전망대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계단을 걸어올라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이승 전망대에 도착했어요] [자이승 전망대에 그려진 벽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어요] [몽골과 소련이 연합해 몽골을 지배해 온 중국을 몰아내고 독립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남겨놓았더군요] [자이승 전망대에서 바라 본 울란바토르 시내의 모습입니다] [블루 스카이 빌딩이 있는..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16편 - 캐시미어 공장 방문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넷째날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해 몽골 국립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고 수흐바타르 광장을 둘러본 다음에 드디어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숯불고기입니다. 소고기와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그릴 식당이었어요. [여행 넷째날 점심 식사를 한 버팔로 그릴 식당입니다] [테이블에 미리 밑반찬과 밥이 놓여있더군요] [제가 카메라로 사진 찍는 모습을 아빠가 찍으셨네요. ㅎㅎ] [드디어 고기가 나왔네요. 양념을 한 소고기와 그렇지 않은 소고기입니다] [서로 카메라를 꺼내들고 고기 사진을 찍으려 하네요] [고기가 익어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약간 늦은 점심이라 모두들 허기가 져 있답니다] [고기를 싸먹을 수 있는 밀가루 전병 ..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15편 - 몽골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하다

2011년 7월 9일 토요일, 몽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 10시경에 테를지 국립공원을 떠나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합니다. 여행 첫째날에 날씨 사정으로 인해 항공편이 오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빼먹은 첫째날 시내 관광 일정을 오늘 관광 일정에 추가로 포함시킬 예정이라 계획보다 일찍 테를지 국립 공원을 출발하게 된 거랍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울란바토르 시내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도로 중간 중간에 있는 게르 휴게소입니다] 약 2시간 정도 걸려 울란바토르 시내에 도착한 다음 점심 식사에 앞서 몽골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합니다. [몽골 자연사 박물관 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2,500 투그릭이네요] [몽골 자연사 박물관 주출입구 현관입니다. 실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답니다] [약 1시간 정도..

몽골(Mongolia) 2011.07.09

[몽골] 제9편 - 테를지 국립공원 가는 길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한국 식당에서 소불고기 메뉴로 점심 식사를 한 후에 관광버스를 타고 이 곳 울란바토르에서 약 두시간 정도 떨어진 테를지(Terelji)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밤은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게르에서 보낼 예정이거든요. 시내 곳곳에서 빚어지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어렵게 시내를 통과해서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는데 시 외곽의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 아니더군요. 도로가 편도 1차로이면서 거의 비포장 수준의 도로인 터라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네요. [울란바토르 시내를 벗어나 테를지를 향해 가고 있어요] [울란바토르의 식수원이 되는 골(Gol) 강입니다. 강줄기가 울란바토르 시내를 통과한다네요]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텔과 골프장 소..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8편 - 후레(Huree) 대학교 방문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몽골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낮 12시 반경에 몽골 국립대학교에 도착해 학회 일정을 마무리 중인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학회 일정이 끝나면 점심 식사를 함께 한 후에 테를지 국립 공원으로 이동해 게르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거예요.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행사장 모습이예요] [전체 학회 일정을 끝마치는 행사를 복도에서 진행중이예요] [학회에 참석한 분과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국내에서 학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현지 참석자들이 고별 인사를 나누고 있네요] [몽골 국립대학교를 떠나 식사 장소로 이동하는 중이예요. 박지성 축구선수가 몽골의 분식집 광고 모델로 등장하네요. ㅎㅎ]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가게인가 봅니다] [11일부터 시작되는 나담 축제 ..

몽골(Mongolia) 2011.07.08

[몽골] 제3편 - 나란툴 재래시장

2011년 7월 7일 목요일,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택시를 타고서 약 15분 정도 걸려 나란툴 재래시장에 도착했어요. 아빠가 "헤드 웨?" - 얼마냐? 라고 물으니 손가락 두 개를 펼쳐 보이더군요. 아빠가 2,000 투그릭(한국 돈으로 2,000원)을 지불하고 내립니다.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이 곳 나란툴 재래시장까지 약 4Km 정도 이동했나 봅니다. Km당 500 투그릭이었으니깐요. 기본 요금이 따로 없고 주행거리만 따져서 Km 당 요금이 계산된답니다. 달러당 1,200 투그릭의 환율이지만 한국 돈은 몽골에서 일대 일의 비율로 취급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투그릭과 원을 같은 단위로 보고 가격을 생각하면 되므로 편리하더군요. [수흐바타르광장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나란툴 시장이 있어요] [우리 가..

몽골(Mongolia) 2011.07.07

[몽골] 제1편 -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다

2011년 7월 6일 수요일, 7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이번 몽골 가족여행은 항공권 구입을 못해 거의 포기할 상황이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몽골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의 국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팩키지 여행 상품을 파는 여행사가 있기에 이 여행 상품을 통해 다녀오게 된 거랍니다. 한국에서 몽골로 가는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과 몽골항공이 거의 매일 운행하고 있는 편인데도 7월 11일부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는 그 유명한 나담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하는 많은 몽골인들이 고국에 다녀오려고 항공편을 오래 전 부터 구입해 놓고 있는 터라 항공권 구입..

몽골(Mongolia) 20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