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스템 7

[네팔] 제3편 -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 캠퍼스에서 교육 환경을 점검하다

2016년 7월 31일 일요일, 네팔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네팔에서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내일 8월 1일부터 5일까지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캠퍼스에서 특수교육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 및 ICT 교육을 실시하기로 되어 있어, 오늘은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해 교육 장소와 교육 환경을 사전 점검하려고 합니다. 오전 10시에 이 곳 호텔에서 현지 파견 중인 직원들과 만나서 같이 택시를 타고 갈거라 그 때까지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사노티미캠퍼스에서 만나게 될 분들에게 드릴 선물도 챙깁니다. 하루 일과를 위해 객실을 나설 때에는 항상 머리맡에 100루피짜리 하나를 올려놓는 걸 잊지 않아요. 나중에 돌아왔을 때 깔끔하게 정리된 객실 모습을 그리면서... ..

[네팔] 제2편 -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하고 ICT 간담회를 가지다

2016년 4월 5일 화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2일차입니다. 휴대폰 알람을 오전 7시 30분으로 맞춰놓고 어젯밤에 잠이 들었으나 새벽 5시 반경(한국 시각으로는 아침 8시 45분경)에 저절로 눈이 뜨이더군요. 아직도 창밖은 어두 컴컴한 터라 이리 저리 뒤척이다가 다시 잠이 들었네요. 오전 7시 반경에 알람 소리에 다시 잠에서 깨어 샤워를 하고서 1층 레스토랑으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갑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서도 호텔 로비에 앉아서 거의 1시간 이상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및 학부과정 설립과 관련한 이번 방문 일정에 대한 협의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오전 11시경 이 곳 카트만두에 파견 근무중인 직원이 렌트 차량을 타고서 호텔 입구에 도착하네요.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 캠퍼스에 함께 방문할..

[네팔] 제2편 -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와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하다

2015년 7월 28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해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을 위해 구축한 ICT 인프라 점검을 하고, 오후에는 특수교육학과 학부 과정이 설립될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해 캠퍼스장을 만나 학부 공간에 필요한 ICT 인프라 구축 협의를 하고, 저녁에는 한국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선발되어 내년부터 제 지도하에 대학원 과정에 입학하기로 되어있는 현지 학생을 사업단 스탭들과 함께 만나 일정 논의를 한 후에 제가 저녁 식사를 대접 하기로 되어있어요.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의 조촐한 아침식사 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 승합차를 타고서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이동합니다]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에서 최근 새로지은 건물입니다..

[네팔] 제8편 -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장 조사 후 호텔 근처에서 맛사지를 받다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의 공식적인 업무는 오전 11시경에 이 곳 그리니치 호텔 로비에서 솔라 시스템 업체 직원을 만나 솔라시스템 설치에 관한 상담 및 견적을 요청하는 미팅을 갖기로 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자왈라켈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전산 시스템들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기로 되어 있어요. [솔라시스템 업체 직원을 만나 솔라시스템 상담을 하고 있어요] [점심 식사는 호텔 수영장 옆 테이블에서 컵라면과 아침에 산 과일로 간단히 먹고 있어요] [점심 식사 후에 자왈라켈로 전산시스템 시장조사 가는길에 잠시 바트 바티니에 들러 히말라야 수분크림 입고가 되었나 확인해 봅니다] [자왈라켈 지역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어요. 가는 도중에 볼 수 잇는 사원 모습입니다] [한국 여행객들..

[네팔] 제7편 - 이른아침 그리니치 호텔에서 자왈라켈 근처까지 산보를 다녀오다.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네팔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 일정은 솔라시스템 설치 업체 담당자와 오전에 그리니치 호텔에서 만나 솔라시스템 설치 상담 및 견적을 받기로 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자왈라켈에 있는 컴퓨터 가게와 가구점을 돌아다니며 견적을 받기로 되어 있어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혼자 천천히 도보로 자왈라켈 근처까지 작은 골목길을 따라 산보를 다녀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도 구경하고 혼자서 먹을 만큼의 과일도 조금 사가지고 돌아왔어요. [박훈돌 거리에 있는 시티뷰 아파트입니다. 현지인들 수준에서 약간 고급스러운 아파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국제 학교 운동장에 걸려있는 현수막입니다] [한국 레스토랑이 있네요. 아마 한국에서 몇 년간 일하고 귀국해 한국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을 오픈 한 ..

[네팔] 제25편 - 이른 아침에 사랑콧에서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다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네팔 여행 10일차입니다. 새벽 5시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30분 정도 걸려 사랑콧(Sarangkot) 봉우리의 중간 즈음에 위치한 뷰포인트에 도착합니다.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기 위함인데 요즘은 우기인지라 구름에 가려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하던데 그래도 포카라에 와서 사랑콧에 올라가 보는 시도도 안해보면 미련이 많이 남을 것만 같더군요. 그래서 어젯밤에 미리 택시를 예약을 해 놓았구요, 왕복 요금으로 1,500 루피를 주기로 약속해 놓았답니다. [이른 새벽에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 타고 사랑콧을 향해 이동합니다] [사랑콧 입장료는 30루피입니다] [뷰포인트에 도착하기 전에 택시가 잠시 멈춰선 상황에서 창 밖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사랑콧..

[네팔] 제16편 - 한국의 코이카에서 지원한 Bungamati IT 센터를 방문하다

2014년 8월 6일 수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코이카(KOICA) 단원 한 분이 근무하는 Bungamati 학교의 IT 센터를 둘러보는 일정이 잡혀있다. 이 학교는 카트만두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코이카 단원 한 분이 이 곳 학교에 ICT 인프라(솔라시스템과 컴퓨터실습실)를 구축해 주고서 학생들에게 기초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해서 현황을 둘러보기 위해 미리 방문 약속을 한 거예요. [코이카 단원이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는 중이예요. 유적이 있는 곳인지 티켓 판매 부스가 있던데 관광 목적이 아니라서 그냥 통과하게 해주더군요] [Bungamati Information Technology Center를 안내하는 낡은 표지판이 서 있네요] [대학 입학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