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8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를 방문해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을 위해 구축한 ICT 인프라 점검을 하고, 오후에는 특수교육학과 학부 과정이 설립될 사노티미 캠퍼스를 방문해 캠퍼스장을 만나 학부 공간에 필요한 ICT 인프라 구축 협의를 하고, 저녁에는 한국정부초청장학생(GKS)으로 선발되어 내년부터 제 지도하에 대학원 과정에 입학하기로 되어있는 현지 학생을 사업단 스탭들과 함께 만나 일정 논의를 한 후에 제가 저녁 식사를 대접 하기로 되어있어요.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의 조촐한 아침식사 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 승합차를 타고서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로 이동합니다]
[트리부반대학교 킬티풀 캠퍼스에서 최근 새로지은 건물입니다. 3층 우측편 공간을 활용해 특수교육학과 대학원 과정을 운영중이랍니다]
[디귿자형 신축 건물의 맞은 편 모습입니다. 건물 아래에 일행들을 태우고 온 승합 차량이 주차되어 있네요]
[앞 건물이 옥상에 솔라 패널을 올려서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공간에 부족한 전력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했어요]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공간에 ICT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컴퓨터, 테이블/의자, 빔 프로젝트 등이 설치되어 있어요]
[구축한 IC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이번에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SPSS 통계 패키지 집중 특강을 운영 중에 있어요]
[학교에서 제공한 공간을 파티션으로 나누어 입구쪽 절반은 한국학 연구센터 겸 파견 스탭들의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사무실 공간에 복사기 겸용 프린터도 설치되어 있으며 대학원생들을 위한 교육 자료들도 비치해 놓고 있어요]
오전에 킬티풀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 대상의 집중 교육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서
1차년도에 구축해 놓은 솔라시스템을 비롯한 ICT 인프라 시설에 보완해야 할 사항이 없나 면밀히 체크를 했어요. 또한 인터넷 성능 측정 도구를 이용해 트리부반대학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무선 인터넷 성능을 측정해 보니 학교 직원들이 출근해 업무를 보기 시작하는 오전 10시부터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거의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기에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별도의 외부 인터넷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오후에는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부과정이 개설되는 사노티미 캠퍼스로 가서 캠퍼스장을 만나기로 되어있기에 오전 집중 교육이 끝나고서 일행 일부와 함께 승합 차량으로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로 이동한 다음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호텔에서 도보거리에 있는 풀축 캠퍼스옆 다운타운 레스토랑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그리니치 빌리지 호텔에서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로 가는 박훈돌 거리 중간 즈음에 서 있는 북한 대사관 건물입니다]
[거의 풀촉 캠퍼스에 가까와질 무렵에 있는 커피점입니다. 이 곳 카푸치노가 맛있더군요]
[풀촉 거리에 있는 다운타운 레스토랑입니다]
[난과 커리, 볶음밥, 탕수육, 스테이크 등 종류별로 시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점심 식사 후 근처에 있는 바트 바티니 마트에 들러 미리 귀국 쇼핑을 했어요. 몇 명의 쇼핑 물품을 한 카트에 담은거니 오해 마시길...ㅎㅎ]
[오후 3시경 연구재단의 과학기술전문가로 선발 파견중인 스탭 한 명과 함께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 캠퍼스로 이동중이예요]
[택시를 타고서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 캠퍼스로 이동 중에 볼 수 있는 길거리 풍경입니다]
[박터풀 지역에 있는 트리부반대학교 사노티미 캠퍼스입니다. 캠퍼스 장(Chief of Campus) 집무실이 있는 곳은 조금 더 가야 한다네요]
[길거리 어린이들입니다]
[사노티미 캠퍼스 장 집무실이 있는 캠퍼스 입구입니다. 특수교육학과 학부 과정이 설립될 곳이랍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캠퍼스 장(Chief of Campus) 집무실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4시에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거든요]
[캠퍼스 장과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노티미 캠퍼스 특수교육학과 학부에서 사용하게 될 공간을 찾아가고 있어요]
[방공호처럼 생긴 복도를 따라 좌우에 낡은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다행히도 이 곳은 다른 학과에서 사용하는 공간인가 봅니다]
[트리부반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부에서 사용하게 될 건물의 모습입니다. 솔라시스템 구축를 위해 솔라 패널을 설치할 적절한 위치도 살펴보고 있어요]
[특수교육학과 학부에서 사용하게 될 세 개의 강의실 내부 모습입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학과 사무실로 사용하게 될 공간입니다]
[이 곳은 컴퓨터 실습실로 구축할 공간입니다. 킬티풀 캠퍼스의 컴퓨터실처럼 컴퓨터, 테이블/의자, 빔 프로젝터, 솔라시스템 등이 설치될 예정이예요]
[운동장인가 본데 잡풀이 무성하네요. 학생들이 이 운동장을 사용하긴 하는지 궁금하네요]
[캠퍼스 장과 직원의 안내에 따라 사노티미 캠퍼스에 마련된 부대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특수교육학과 학부과정 설립에 대한 지원 약속과 더불어 ICT 인프라 구축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어요. 왼쪽이 캠퍼스 장인 타파(Thapa) 교수입니다]
[사노티미 캠퍼스에서 업무를 마친 후에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타고서 타멜(Thamel) 거리로 이동합니다. 공항을 지나고 있어요]
[노스페이스 건물 맞은편에서 택시에서 내렸어요. 호텔에서 출발해 사노티미 캠퍼스를 거쳐 이 곳 타멜까지 택시비로 약속한 1,600루피를 지불했어요]
[한국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된 현지 학생을 6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30분 정도 시간 여유가 남아 맥주 한잔 하고 있어요]
[내년부터 대학원에 입학해 제 지도를 받게 될 현지 학생과 이 곳 네팔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업단 스탭들에게 삼겹살 세트로 저녁 식사를 대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