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7일 월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20일차입니다. 오늘은 마드리드에서의 4박 일정을 끝내고 오전 11시에 아토차 렌페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세비야로 이동할 예정이다. 숙소 가까이에 있는 몰리나(Molina)역에서 아토차 렌페(Atocha Renfe) 역까지는 메트로를 타고 세 정거장에 불과한 터라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야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서 메트로를 타러 간다. 교통카드에 아직 2회 이용 가능한 티켓이 남아있는 터라 두사람이 마지막 남은 티켓을 사용하고 메트로에 탑승한다. 교통카드는 계속 충전을 해서 사용할 수가 있지만 이를 반납한다고 해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는 없다. 따라서 다음에 다시 마드리드에 오게될 때를 대비해 챙겨가기로 한다. 메트로를 타고 아토차 렌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