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스페인으로의 가족 여행을 앞두고 여행 일정에 따른 4개 도시(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의 숙박 호텔을 예약했어요. 여행 일정 상의 호텔 선택은 전적으로 집사람의 선호도에 따라 좌우되기에 아예 집사람에게 호텔 예약 역할을 맡겨놓고 있답니다. 저는 도시간 이동에 따른 교통편 예약을 담당하고 있구요.
스페인 첫 여행 도시가 될 마드리드에서는 1월 3일부터 4박 숙박을 하게 되고, 세비야로 이동해 2박, 그라나다로 이동해 2박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에서 3박하는 일정입니다. 볼거리가 많은 바르셀로나에서의 숙박 일수가 조금 부족하다 생각될 수 있으나, 바르셀로나에 1월 11일 오후 일찍 도착해 1월 14일 밤 8시 10분에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하기 까지 고려해 보면 3일하고도 반나절 정도의 관광을 할 수 있어 그리 부족하진 않을 거 같네요. 당초 바르셀로나 여행 일정 중에 근교 몬세라트(Montserrat)로 당일 투어를 다녀오는 걸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과감히 제외하고서 바르셀로나에서만 전일정을 보내는 걸로 결정했기 때문이지요.
마드리드에서의 4박 숙박은 집사람이 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어요. 홀라 룸스(Hola Rooms)는 호텔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게스트하우스인데 침실 공간이 조금 작은 편이나 개별 욕실이 갖추어져 있고 이용객들의 평가가 우수한 편이라 예약하게 된거라네요.
마드리드에서 4박 숙박 이후에 세비야로 이동해 2박을 하게 될건데 세비야에서의 호텔 역시 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 10% 할인을 받아 예약을 한거예요. 아고다닷컴 사이트에 비해 10% 할인을 받았을 때 호텔스닷컴 사이트의 가격이 조금 저렴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그라나다에서의 2박 숙박하게 될 호텔은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이 대체로 저렴한 호텔들이 많아 미리 출국 전에 예약하지 않고 스페인 여행 도중에 집사람이 예약을 하게 된 거랍니다. 부킹닷컴 사이트를 통해 숙박 후에 현금 리워드를 받는 조건으로 예약을 하게 된거라네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 예약하게 되면 누구든 10% 할인을 받을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booking.com/s/32_
스페인 여행에서 마지막 3박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내게 되는데 집사람이 여러 도시의 호텔 예약에 신경을 쓰다보니 힘들다 하면서 제게 바르셀로나 숙박을 좀 잡아보라 하더군요. 제가 짧은 시간을 투자해 아고다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고객 이용 평가 점수가 높고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는 에어비엔비 성격의 아파트형 숙소를 일단 예약하게 되었답니다. 무료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집사람이 더 나은 숙소를 발견하게 된다면 무료 취소 가능 기한 내에 취소하면 되니깐요. 3박 요금은 청소비를 포함해 222유로가 지정 기한이 지나면 결제가 되는 후지불 조건으로 예약되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