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성당 6

[베트남] 제4편 - 중앙 우체국에 가서 엽서를 적어 보낸 후 로컬 씨푸드 식당에 가다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스타벅스를 나와서 근처에 있는 노틀담 성당과 중앙 우체국이 있는 쪽으로 향합니다 기숙형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내미를 혼자 두고 온게 미안해서 엽서 한장이라도 적어 보내자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웅장하면서도 예술미를 자랑하는 노틀담 성당 모습입니다] [중앙우체국입니다] [그림 엽서 파는 코너에서 5,000동(250원)짜리 엽서를 각각 다른 사진으로 하나씩 골랐어요] [엽서에다 각자 딸내미에게 보내고 싶은 사연을 적고 있어요] [아시아 지역으로는 보내는 엽서에는 10,500동(500원)짜리 우표를 붙여야 하네요. 우표를 붙인 후에 바구니에 담아두면 됩니다] [중앙우체국 대각선 맞은 편 건물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의 모습입니다] [Vincom C..

[베트남] 제2편 - 숯불 비비큐로 식사를 하고 호치민의 야경을 즐기다

2015년 6월 23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후 4시경에 호텔을 나서서 숯불 비비큐로 유명한 로컬 맛집을 찾아 천천히 걸어가면서 호치민 시내 구경을 합니다. 지난해 년말까지만 해도 벤탄 시장 앞 광장에 동상이 서 있었는데 지금은 그 동상은 사라지고 없네요. 또한 호치민 시내에는 일본과 합작으로 지하철 공사가 한창이구요. 생각해 보니 최근 3년간 계속 호치민 시를 방문하고 있는터라 급변하는 모습을 조금씩 느낄 수가 있더군요. [스타벅스, 하이랜드, 커피빈스 등의 외국 브랜드와 경쟁 중인 베트남 로컬 커피숍 Phuc Long 입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답니다] [인민위원회 청사와 그 앞으로 길게 뻗은 광장입니다. 지난해 년말까지만 해도 이런 광장이 없었는데 몇 개월 사이에 확 바뀌었네요]..

[베트남] (마지막편) 로컬 비비큐 맛집에서 식사 후 귀국을 하다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9일차 마지막날입니다. 그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서 오늘 밤 0시 15분에 딴손넛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 뷔페로 아침 식사를 한 후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서 캐리어와 백팩을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 놓은 후에 근처 벤탄 시장으로 향합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글로벌 인턴쉽 진행 상황도 챙겨보고 현지 담당자들을 만나 관련 구비 서류들의 작성을 도와주고서 이를 챙기는 걸로 일정이 잡혀 있거든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조식입니다] [벤탄 시장 옆에 있는 환전소를 찾았어요. 금은방에서도 환전율이 좋지만 이 곳이 가장 높은 곳이예요] [벤탄 시장(지도에..

[베트남] 1일차 -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시내를 구경하다

2014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짧은 일정이지만 베트남 국립대학교 US(University of Science)의 IT학부와 UT(University of Technology)의 수송학부 교수들을 만나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학생 및 교수간 교류를 논의하고 왔어요. 짧은 방문 일정 동안에 찍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여행 일기를 올려드릴께요.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호치민 딴손넛 국제공항에 했어요. 152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고 있어요] [벤탄 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체크인했어요] [벤탄 시장입니다] [벤탄 시장 입구 로터리 가운데에 서 있는 응우옌 장군의 동상입니다] [국영 백화점 건물입니다. 덩싸 딱..

[베트남] 제3편 - 호치민 시내를 구경하고 퍼 호아에서 쌀국수를 먹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는 터라 오전에는 호텔 근처에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둘러 본 곳이지만 혼자서 다시한 번 차근 차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거지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의 뷔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느긋하게 혼자서 아침 뷔페식사를 합니다. 객실 요금에 1인 조식 뷔페 식사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객실에 있는 와인을 마시려다가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돈을 내야 한다더군요. 그냥 장식용으로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중앙우체국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외관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오토바이를 타고서(5만동) 파스퇴르 거리에..

[베트남] 제3편 - 겜박당 아이스크림을 먹고 수상 인형극 관람을 하다

2008년 7월 27일 일요일, 베트남/캄보디아 가족 여행 첫째 날입니다. 벤탄 시장에서 대로를 따라 시내 중심가 방향으로 향하던 중 겜박당(Kem Bach Dang) 아이스크림 가게를 만났어요. 베트남 여행 떠나기 전에 꼭 들리기로 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거다. 날도 더운 탓에 수상 인형극은 뒷전이고 일단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는다. 직원이 자그마한 잔에 얼음을 띄운 시원한 차를 내오더군요. 각자 하나씩 아이스크림을 고르는데 외사촌 오빠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저는 아래 사진에 나온 레몬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을 고른다.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는 아이스크림 대신에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시고, 아빠는 아래 사진에 나온 것처럼 내용물이 푸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