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온천 6

[인도네시아] 제8편 - 땅꾸반 파라후(Tangkuban Parahu) 화산 투어를 하다

2014년 8월 22일 금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여섯째날입니다. 오늘은 행사 주최측인 빠순단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반둥 시티투어를 하는 날이예요. 학교에서 제공하는 차량에 탑승하고서 첫번째 방문지로 땅꾸반 파라후(Tangkuban Parahu) 화산을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버스를 타고 땅꾸반 파라후 화산을 구경하러 갑니다] [이동 중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반둥 시내에서 약 4-50분 정도 이동해 땅구반 화산 지역에 도착했어요] [약간 흐린 날씨이지만 화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구경할 수 있으며 유황 냄새가 심하게 나더군요] [관광지 주변에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파는 가게 모습들입니다] [땅구반 파라후 화산입니다] [여기가 해발 1830미터 위치이네요] [약 1.2Km 걸어내려가면 유..

[미국 중서부] 10일차 - Durango와 Pagosa Springs를 구경하다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10일차입니다. 콜로라도주 Cortez에 있는 메사베르데 국립공원을 구경한 다음 오후 4시 15분경에 출발해 오늘 숙박할 호텔을 예약해 놓은 콜로라도주 Alamosa로 이동합니다. [메사베르데 국립공원에서 출발해 Durango와 Pagosa Springs를 거쳐 Alamosa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약 1시간 정도 이동해 오후 5시 15분경에 Durango 라는 작고 예쁜 도시에 도착합니다. 이 곳에서 휴식도 취할겸 시내를 구경한 다음 일찍 저녁을 먹고 갈 예정이랍니다. 아직 점심을 못먹었거든요. [Durango 시내 모습입니다] [기념품 가게들을 둘러보고 있어요] [1887년도에 세워진 Strater Hotel입니다. Durango의 명물이라 그런지..

[캐나다] 제8편 - 재스퍼 국립공원내 미에뜨 핫스프링에서 노천 온천을 하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멀린 호수에서의 보트 투어를 마치고 나니 오후 5시경이 되었다. 재스퍼(Jasper)에서 멀린 캐년을 거쳐 멀린 호수까지 깊숙히 들어온 터라 다시 재스퍼까지 되돌아 가야 한다. 멀린 호수를 찾아올 때 보이지 않던 일부 숨은 비경들이 되돌아 가는 길에 나타난다. [멀린 호수를 떠나 재스퍼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비경들] 다음 목적지는 미에뜨 핫 스프링(Miette Hot Springs)인데 일종의 노천 온천탕에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곳은 재스퍼 시내 방향이 아니라 오늘 1박하게 될 힌톤(Hinton)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주 도로에서 17Km나 꼬불 꼬불 산길을 타고 가야된다고 나와있다. 아빠 엄마는 일단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한 다음 저..

캐나다(Canada) 2009.08.13

[캐나다] 제5편 - 재스퍼 국립공원내 멀린 캐년을 구경하다

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캐나다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밸마운트를 출발해 재스퍼 국립공원에 들어가서 멀린 캐년(Malign Canyon)과 멀린 호수(Malign Lake)를 구경하고, 미에트 핫스프링(Miette Hot Spring)에서 노천 온천을 즐긴 다음 재스퍼 국립공원 반대편에 있는 힌톤(Hinton) 이라는 작은 도시에 가서 1박을 할 겁니다. [캐나다 여행 3일째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둘러볼 관광 명소들] 이곳 캐나다의 호텔은 미국과는 달리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으므로 호텔 룸에서 라이스 쿠커를 이용해 밥을 한 다음 준비해 온 밑반찬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서 아침 9시경에 밸마운트를 출발합니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주유할 곳도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싸므로 밸마운트 출발에 앞서 ..

캐나다(Canada) 2009.08.13

[일본] 4일차(마지막 날) - 고베의 모자이크 거리와 메리겐 파크

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아빠의 일본 여행 4일차입니다. 오사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고베 관광을 나섰어요. 중간에 오사카 대학에 들러 1시간 가량 캠퍼스를 둘러보고 이동한 터라 고베 항구 근처에 위치한 모자이크 거리에 도착했을 때에는 점심 시간 즈음이었어요.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여유있게 모자이크 거리를 거닐었어요. 날씨가 쾌청하니 맑고 따스해 벤치에 앉아 낮잠이라도 자고 싶은 기분이었으나... 모자이크 거리는 규모가 작은 편이었어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로 구성된 2층 건물이 나란히 줄지어 있고 그 사이에 난 길을 걸으며 가게들을 구경하는 게 전부였지요. [모자이크 거리] 모자이크 거리 끝부분에 대형 관람차와 몇가지 놀이기구가 있는 모자이..

[일본] 제4편 - 작고 아름다운 마을 유후인을 구경하다

2007년 3월 25일 일요일, 일본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유후인(Yufuin)은 벳부에서 투어 버스로 약 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자그마한 시골 마을로서 최근에 온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예요. 유후인에는 작고 아름다운 긴린코 호수가 있어요. 투어 버스가 먼저 긴린코 호수 근처 주차장에 정차한 다음 관광객들을 데리고 긴린코 호수를 둘러보게 합니다. 긴린코 호수는 따뜻한 온천수로 채워져 있어 이른 아침의 쌀쌀한 날씨에는 온천수의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연출한다고 하네요. 오후 3시경에 방문한 터라 물안개는 볼 수가 없었고 그저 잔잔한 호수와 병풍처럼 펼쳐진 유후다케 산이 이루고 있는 풍경을 감상할 뿐이었어요. [유후인 긴린코 호수] [긴린코 호수를 배경으로] 잠시 긴린코 호수 구경을 끝내고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