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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일차(마지막 날) - 고베의 모자이크 거리와 메리겐 파크

민지짱여행짱 2008. 11. 7. 15:33

2008년 10월 29일 수요일,

아빠의 일본 여행 4일차입니다.

  

오사카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고베 관광을 나섰어요.

중간에 오사카 대학에 들러 1시간 가량 캠퍼스를 둘러보고 이동한 터라

고베 항구 근처에 위치한 모자이크 거리에 도착했을 때에는 점심 시간 즈음이었어요.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여유있게 모자이크 거리를 거닐었어요.

날씨가 쾌청하니 맑고 따스해 벤치에 앉아 낮잠이라도 자고 싶은 기분이었으나...

 

모자이크 거리는 규모가 작은 편이었어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들로 구성된 2층 건물이 나란히 줄지어 있고 그 사이에 난 길을 걸으며

가게들을 구경하는 게 전부였지요.

 

 [모자이크 거리]

 

모자이크 거리 끝부분에 대형 관람차와 몇가지 놀이기구가 있는 모자이크 가든이 있답니다.

 

 [고베 항구 근처에 위치한 모자이크 가든]

 

 [모자이크 거리 끝에 마련된 벤치 옆에 색깔이 선명한 꽃이 피어있네요]

 

모자이크 거리 끝에는 고베 항구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둥근 타원형의 오리엔탈 호텔이 눈앞에 다가선다. 그리고 붉은색의 고베 타워(Port of Kobe)가 보이고...

 

 [오리엔탈 호텔]

 

[붉은색의 고베 포트 타워]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본 오리엔탈 호텔과 유람선]

 

[항구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모자이크 거리와 모자이크 가든]

 

[모자이크 거리 근처에 있는 고베 하버랜드 -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같아 보이는데 안가봐서리...]

 

 [좌측 아래쪽에 모자이크가 있고 그 왼쪽 옆이 하버랜드, 항구 오른편에 고베 포트 타워와 오리엔탈호텔]

 

 [도로 가에 비둘기들이 무슨 열매를 따먹는지 모여있네요]

 

 [시계탑 - 고베에서 2001년도에 뭔 일이 있었지?]

 

 [아름다운 고베 항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아파트]

 

모자이크 거리와 고베 항구를 구경하고 난 다음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베 시청으로 갔어요.

시청에서 시내 조망을 위한 공간을 건물 꼭대기 층(26층이었던가?)에 마련해 놓고 있다네요.

 

 [고베 시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베 항구 방향 - 오리엔탈 호텔이 보이네요]

 

[모자이크 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붉은 색의 다리 방향]

 

 [고베 시청을 중심으로 고베 항구의 반대쪽 방향 - 로코산 방면]

 

[클로즈업 사진 - 아마 저곳이 로코산 로프웨이를 타는 곳인 듯]

 

고베 시청 전망대에서 고베 시내를 잠시 조망한 다음 근처에 있는 닌킨마치(중화거리)를 찾았어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차이나타운 냄새가 풍기는 곳이었어요.

 

[닌킨마치 입구 - 좌측에 공사중이라 약간 흉물스럽네요]

 

 [닌킨마치 중간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 ]

 

[12가지 띠 동물 조각상 중에서 찍은 양 사진]

 

 [공원 바로앞에 있는 만두집 - 유명하다고 하는데...]

 

 [잠시 후에 보니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네요. 유명한 곳이 맞나봐요]

 

 [공원앞 사거리에서 바라본 골목]

 

 [500엔짜리 스테이크 파는 가게인데....]

 

 [파인애플 조각위에 스테이크가 올려진 것을 팔고 있네요]

 

닌킨마치를 둘러보고 난 뒤에 근처에 있는 메리겐 파크를 찾았어요.

이곳 고베는 1995년 1월 17일 새벽 5시 46분 시민 대다수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들이닥친 진도 7.2의 강진으로

6,4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고베 시가지를 쑥밭으로 만든 대재앙을 겪었는데 이때의 참상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메모리얼 파크가 이곳 메리겐 파크 내에 자그마하게 갖추어져 있다.

 

 [메리겐 파크 입구 - 뒷편에 큰 물고기 모양의 동상이 있네요]

 

[고베 지진 현장의 일부를 그대로 보존하고서 관광객들에게 지진 참상을 전하고 있네요]

 

 

[메리겐 파크 내에 자리잡고 있는 고베 지진 참상 메모리얼 파크]

 

[메리겐 파크에서 바라 본 오리엔탈 호텔]

 

 

[메리겐 파크에서 바라 본 고베 포트 타워 모습]

 

 [메리겐 파크에서 바라 본 고베 시내 모습]

 

 [고베 지진 참상 현장 보존구역 옆에서 낚시중인 연인들이 잡은 물고기들 - 작은 벵에돔과 용치놀래미]

 

고베 관광을 마치고 오사카로 돌아가는 길에 중간에 있는 자그마한 시골에 들러

그 동안 여행을 하면서 지친 몸을 풀기 위해 노천 온천을 했어요.

지난 2월 북큐슈 지역 여행시에 유후인의 마키바노이에 료칸에서 경험한

자연 그대로를 살린 노천 온천을 기대 했으나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세 개의 노천탕과 사우나를 갖춘 평범한 노천 온천에 불과했어요.

 

발가벗고 노천 온천을 하며 돌아다니고 있는데 여자 직원들이

물품들을 보충하고 정리하느라 스스럼없이 들락 날락하더군요.

결국 제 벗은 몸을 다 보여주고 말았네요. ㅎㅎ

 

 [도로에서 바라 본 노천온천 - 극락탕]

 

[2층에 있는 노천온천 입구]

 

 [노천 온천 프론트 - 입욕비가 500엔이고 타월이 100엔]

 

1시간 가량 노천 온천을 마치고 오사카로 이동해

오사카 도톰보리 근처에 있는 면세점에 들러 가족들을 위한 쇼핑을 잠시 하고서...

 

 

도톰보리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한 다음

출국 편의를 위해 잡은 간사이 국제공항 근처의 가든 팔레스 호텔로 이동했어요.

 

[간사이 국제공항 방향으로 이동중에 찍은 오사카의 일몰 전경]

 

[오사카 시내 야경]

 

 

 [온천 호텔 - 가든 팔레스]

 

가든 팔레스 호텔 1층에도 자그마한 온천탕이 마련되어 있어

출국 당일 아침에 뜨끈 뜨끈한 온천탕에서 4박 5일간 쌓인 온몸의 피로를 풀고서

호텔 조식으로 배를 채운 다음 호텔 송영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떠났어요.

 

아빠의 일본 오사카/교토/나라/고베 여행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