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ah Mode 8

[인도네시아] 제13편 - 인기 의류 쇼핑 매장인 루마 모드에서 옷을 구입하고 무료 수선을 받다

이번에 한달 살기를 위해 인도네시아 반둥에 도착하고 보니 제가 입은 옷을 제외하고 반팔 티셔츠 하나랑 반바지 하나, 그리고 수영복 두 벌과 양말과 속옷 상하의 몇 벌이 전부이더군요. 에어아시아 항공편 탑승 시에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의 무게 제한이 1인당 7Kg으로 엄격하다 하기에 출발 전에 가방 무게를 줄이고자 제 반바지와 반팔 티셔츠들을 대부분 빼낸 결과랍니다. 무심코 두어 벌을 빼냈다 생각했는데 챙겨가려 했던 게 너무 적었던 것이지요. 사실 인도네시아 반둥 근교에는 글로벌 브랜드 의류 생산 공장들이 있어 그런지 비교적 저렴하게 브랜드 의류를 구입할 수가 있는지라 현지에서 몇 벌 구입해 입는다는 생각이었답니다. 아뭏든 반둥에 도착하고 보니 갈아입을 옷이 딱 한 벌에 불과해 이튿날 현금을 두둑히 ..

[인도네시아] 제2편 - 빠순단대학교 지인들을 만나고 쇼핑을 즐기다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낮 12시에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해 지인들을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 하기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루마모드(Rumah Mode) 팩토리 아울렛에 가서 쇼핑이나 할 예정이랍니다. 오전 8시 경에 1층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뷔페 식사를 합니다. 천천히 음식들을 즐기며 식사를 한 후 8시 50분경 객실에 돌아와 휴식을 취합니다. 약속 시각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데다가 어제 무리해서 이동한 탓에 피곤하기도 해서... 오전 10시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세티아부디 거리로 이동합니다. 택시타고 가는 도중에 제가 늘 환전을 하던 환전소가 보이기에 택시 기사에게 여기서 내려달라고 합니다. 택시비로 3만 ..

[인도네시아] 제4편 -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바자회 이벤트에 참가하다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세계 여려나라에서 온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 온 발표 자료들을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거예요. 스케쥴 상으로는 제 발표는 점심 식사 후 오후 첫 세션으로 되어있네요. UBT(Ubiquitous based Test) Experiences on Engineering Education [바나나 인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공식적인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오프닝 행사를 진행중이예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역 언론사의 취재가 이어지네요. 인터뷰 하고 계신 분이 빠순단대학교 에디 총장입니다] [대형 현수막 앞에서 빠순단대학교 행사보조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어요] [..

[인도네시아] 제3편 -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현지 학생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기다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휴일인 관계로 빠순단대학교에서의 공식 일정은 없기에 현지 학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어요. 더불어 한국 학생 한 명과 현지 학생 두 명이 오늘부터 년말까지 생일인 관계로 생일 파티까지 챙겨줘야 할 상황이 되었네요. ㅎㅎ [과일 중심으로 호텔 뷔페에서 무료 조식을 먹고 있어요. 파파야는 맛있어 보이지만 작은 딱딱한 씨앗 때문에 먹기 불편하네요] [아침 식사 후 호텔 야외 수영장 비치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현지 어린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호텔 로비에 마련해 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낮 12시에 학생들과 호텔 입구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하러 가기로 되어 있어요] [앙콧을 타고 ..

[인도네시아] 제6편 - 팩토리 아울렛 루마 모드(Rumah Mode)에서 쇼핑을 하다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현지인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기로 되어있어요. 그러다 보니 낮 시간에 여유가 생겨 오전에 반둥에 사는 지인과 함께 골프 라운딩을 즐긴 후 택시를 타고서 이 곳 반둥에서 유명한 팩토리 아울렛 루마 모드(Rumah Mode)를 찾게 된거랍니다. 여행 둘째날 오후에도 잠시 들렀으나 그냥 살짝 둘러보기만 했을 뿐 아무것도 사질 못했거든요. 오늘은 제 티셔츠라도 몇 장 사려고 합니다. [루마 모드 팩토리 아울렛입니다] [아울렛 입구입니다. 사진 속에서 걸어나오는 두 사람의 뒷쪽에 출입구가 있어요] [루마 모드 입구에 있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입니다] [루마 모드 아울렛 매장 내 모습입니다] 루마 모드에서 쇼핑을 마..

[인도네시아] 제5편 - 반둥의 다고(Dago) 골프 클럽에 가서 라운딩을 즐기다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넷째날입니다. 오늘은 반둥에 사는 지인의 요청으로 이른 아침에 다고(Dago) 골프 클럽에서 함께 라운딩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요. 1박에 30달러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숙박하게 된 살리스(Salis)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뒤에 자그마한 호텔 셔틀 차량을 타고서 다고(Dago) 골프 코스로 출발합니다. [살리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입니다. 바나나 인 호텔보다는 부실하지만 숙박료가 절반에 불과하니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셔틀 운전자가 골프장까지는 처음 가는 건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여러번 길을 물어보는 해프닝을 겪은 후에 약속된 시각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어요. 호텔에서 약 3~40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호텔에..

[인도네시아] 제4편 - 반둥에 사는 지인을 만나 쇼핑도 하고 맛집에도 들리다

2014년 8월 19일 화요일,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 셋째날입니다. 바나나 인 호텔에서 12시경에 체크 아웃을 한 다음 호텔 로비에서 지인을 만나 그 분의 차량으로 살리스 호텔로 이동합니다. 이 곳 반둥에 와서 현지 쇼핑몰의 푸드 코트에서 한국 식당 코너를 운영하고 계신 분이예요. 살리스 호텔에 도착하니 아침에 만난 직원이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아고다에서 예약하고 받은 컨펌 메일을 직원에게 보여주고서 객실을 배정 받았으나, 오후 2시 이후라야 입실이 가능하다 해서 캐리어를 프론트에 맡겨놓고 지인과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반둥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 명가 입구입니다] [한국 레스토랑이다 보니 한인 모임 안내 문구들이 많이 보이네요] [레스토랑이 넓찍하고 조용한 편이라 좋네요] [갈비를 먹..

[인도네시아] 제3편 -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하고 순다 전통 음식으로 식사를 하다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 오후 2시에 빠순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유러닝(U-Learning) 관련 교수들과의 미팅이 잡혀있는데 낮 12시에 자카르타에서 이 곳 반둥으로 오기로 한 한인업체 대표를 만나 함께 빠순단대학교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답니다. [반둥에 있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바라 본 일출 모습입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잠시 호텔 근처에 있는 쇼핑 센터에 가서 간단한 쇼핑을 하고 돌아와 거의 12시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했어요. 호텔 로비에서 한인업체 대표를 만나 패스트푸드로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 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