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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4편 -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에 참가해 발표를 하고 바자회 이벤트에 참가하다

민지짱여행짱 2016. 2. 28. 10:32

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세계 여려나라에서 온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각자 준비해 온 발표 자료들을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거예요.

스케쥴 상으로는 제 발표는 점심 식사 후 오후 첫 세션으로 되어있네요.

 

UBT(Ubiquitous based Test) Experiences on Engineering Education

 

[바나나 인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공식적인 글로벌 교육평등 컨퍼런스 오프닝 행사를 진행중이예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역 언론사의 취재가 이어지네요. 인터뷰 하고 계신 분이 빠순단대학교 에디 총장입니다]

 

[대형 현수막 앞에서 빠순단대학교 행사보조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어요]

 

[다른 참가자들이 발표하는 내용을 경청하고 있어요]

 

[제가 오후 첫번째 세션 발표를 하고 있어요]

 

[강당 뒷편에서는 현지 직원들이 간식과 음료 등을 서빙하고 계십니다]

 

[발표 일정이 끝나고서 잠깐 시간 여유가 있어 앙콧을 타고서 환전을 하러 다녀왔네요]

 

[저녁 식사 전에 학교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루마 모드(Rumah Mode) 팩토리 아울렛에 쇼핑 기회가 주어졌어요]

 

빠순단대학교 대강당에서 컨퍼런스 발표 행사를 마친 후 1시간 가량 쇼핑을 다녀온 후 다시 대강당에서 모여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 공연을 구경하면서 저녁 뷔페 식사를 합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마련한 바자회 이벤트에 참가했어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이 각 나라의 기념품이나 특별한 선물을 자비로 준비해 와서 다른 참가자들에게 경매 형태로 판매를 하는 거지요.

판매 금액은 전액 아프리카에 구호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한 의미깊은 행사입니다.

  저는 출국시 공항 면세점에서 산 100달러 상당의 국산 디지털카메라를 사가서 후원을 했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참가하신 분이 100달러에 구입하시더군요. 경쟁 입찰자가 없이 단독 입찰이었어요.ㅎㅎ

약간 금액이 커다보니 안팔리는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이예요.

 다른 참가자들이 준비해 온 기념품들은 제가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닿지않아 아쉽더군요.

 

[저녁 식사를 하면서 빠순단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있어요]

 

[바자회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제가 후원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신 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어요]

 

[어제 제가 화산 투어 가이드를 했던 베트남 참가자들입니다. 먼저 떠나야 하는 터라 참가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중네요]

 

[바자회가 끝나고 학생들의 전통 공연이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 행사가 모두 끝나고서 한국어를 잘 하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만나 학교 근처에서 마실거리와 수라비(Surabi) 라는 유명 음식을 테이크 아웃해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