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 7

[인도네시아] 제5편 - 펄라부한 라투를 출발해 5시간 걸려 우중 건텡에 도착하다

2018년 3월 4일 일요일,펄라부한 라투와 우중 건텡 여행 4일차입니다. 어제 오후에 1백만 루피아를 내고 선상 밤낚시에 도전했으나 겨우 40센티 정도 크기의 물고기 한마리를 잡고는 오늘 아침 7시경에 쓸쓸히 호텔에 돌아와 부족한 잠을 잠시 청합니다. 오전 8시 반경에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다음 테이블에 1만 루피아를 팁으로 올려놓고 객실에 돌아와 우중 건텡(Ujung Genteng)으로 출발할 준비를 합니다. 어제 호텔 매니저인 이이스에게 150만 루피아를 주고 1박 2일간 우중 건텡에 다녀오는 차량 렌트를 예약했는데 오늘 아침 9시에 출발하기로 했거든요.객실에는 친절한 직원 아줌마를 위해 1만 루피아를 팁으로 올려놓습니다. 많은 팁을 드리고 싶지만 기대 심리를 높여놓으면 다른 여..

[영국] 제3편 -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해 내셔널 갤러리를 구경하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2일차(영국 2일차)입니다. 빅 벤과 웨스트민스터 궁전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브릿지가 바라보이는 탬즈 강변에서 패스트푸드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천히 걸어 코카콜라에서 후원하는 대관람차 런던 아이(London Eye)가 있는 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랑비는 내리고 있는 데 우산을 쓰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해서 쓰지 않기도 뭐하네요. 강변에는 여러가지 오락 및 체험 시설들이 늘어서 있더군요. 바다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 Sea Life, 슈렉의 모헙관(Shrek's Adventure), 공포 체험관인거 같은 The London Dungeon, 그리고 런던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대관람차 런던 아이(London Eye) 등등... 우리 가족은 대관람차 런..

영국(England) 2017.08.10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타이푼 라군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 여행 중입니다. 어제 게인스빌을 출발해 2시간 가량 떨어진 올랜도(Orlando)에 도착하여 디즈니월드 매직킹덤(Magic Kingdom)에서 어트랙션을 즐긴 다음 Hampton Inn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아침 9시경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호텔이 별 2개반 등급이라서 아침 식사가 괜찮게 나오는 편이랍니다. 오늘은 오전에 프라임 아울렛(Prime Outlet)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오후에 디즈니월드의 워터파크 중의 하나인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에 가서 놀 예정이예요. 우리 가족은 디즈니 월드의 워터 파크(타이푼 라군과 블리자드 비치)를 오후 1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년간 ..

[미국 동남부] 1일차 - 블리자드 비치 워터파크에서 놀다

2009년 9월 12일(토)~13일(일) 1박 2일 일정으로 게인스빌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올랜도(Orlando) 라는 도시에 있는 디즈니(Disney) 워터파크에 다녀왔어요. 지난 번에 올랜도에 있는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과 블리자드 비치(Blizzard Beach)에 오후 2시 이후 입장 가능한 1년 멤버쉽을 끊은 터라 돈 아깝지 않게 한 번 더 다녀오기 위한 목적이랍니다. 9월 중순이긴 하지만 이곳이 미국 플로리다주라서 물놀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무작정 떠납니다. 올랜도에 오후 1시경에 도착해 hotels.com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한 호텔을 찾아갑니다만... 아쉽게도 오후 3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하는군요. [우리 가족이 올랜도에서 1박하게 될 Hampton Inn ..

[미국 동남부] 2일차(마지막 날) - 올랜도의 블리자드 비치(Blizzard Beach)에서 놀다

2009년 8월 1일 토요일, 올랜도 가족여행 둘째날(마지막 날)이예요. 어제 올랜도에 도착해 라마다 호텔에 머물면서 디즈니월드에서 운영하는 워터파크 년간 회원권 (오후 2시 이후에만 입장 가능하고 플로리다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 티켓)을 끊어 타이푼 라군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았고, 오늘은 오후 2시가 지나면 디즈니월드가 운영하는 또 하나의 워터파크인 블리자드 비치에 갈 예정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 조금 넘은 시각에 근처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어요. 어차피 오후 2시까지는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올랜도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예요] [오늘 둘러볼 매장을 찾아보고 있어요] [오늘도 스케쳐스 매장에 들러 제 신발을 하나 장만했네요. 물놀이 할 때 신..

[미국 동남부] 1일차 - 올랜도의 타이푼 라군(Typoon Lagoon)에서 놀다

아빠가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에 1년 반 계획으로 파견을 나오신 터라 플로리다주 게인스빌(Gainesville) 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어요. 2009년 7월 31일(금요일) ~ 8월 1일(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Orlando)로 가족여행을 떠났어요. 게인스빌에서 오전 11시 반경에 출발해서 75번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해 약 2시간 걸려서 올랜도에 도착했답니다. 중간에 Turnpike 라는 유료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중간에 2달러 50센트 요금을 지불했고, 올랜도에 거의 도착해서 4번 하이웨이로 진입하기 직전에 50센트의 이용료를 냈답니다. [게인스빌에서 올랜도로 가는 중간에 유료 고속도로인 Turnpike를 타야하는데 통행료는 2달러 50센트] [..

[미국 동남부] 제6편(마지막 편) - 데이토나에서 자동차경주 박물관과 비치를 구경하다

플로리다 가족 여행 넷째날 늦은 오후에 팜 비치를 출발해 북쪽으로 이동하다 데이토나(Daytona)에 도착합니다. 미리 정해놓은 호텔에 여장을 풀기가 무섭게 아빠를 데리고 호텔 수영장으로 뛰쳐나갔어요. 엄마는 피곤하다며 침대에 쓰러져 한숨 주무시구요. [수영을 잘 못해서 깊은 곳에서는 튜브가 필요해요] [튜브 없이는 안전하게 수영장 가장자리에서만 놀아요] [백불짜리 포~즈입니다] [제 특기는 잠수랍니다] [거의 어둠이 내릴 때 까지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2004년 7월 10일 토요일, 플로리다주 가족여행 6일차(마지막 날)입니다. 데이토나에서 플로리다 여행 다섯번째 밤을 보내고 난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데이토나 구경에 나섭니다. 데이토나 비치 쪽으로 가는 중에 데이토나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