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6

[페루] 제5편 - 오아시스가 있는 사막 마을 와카치나로 가다

2009년 12월 19일 토요일, 남미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에 바예스타섬 투어를 마치고 피스코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니 11시 반경이 되었어요. 체크아웃 준비를 위해 엄마랑 내가 호텔 룸에서 여행 가방을 꾸리는 사이 아빠는 다시 라파엘과 함께 아르마스 광장 옆에서 환전을 해주는 라파엘의 친구에게 가십니다. 아무래도 낡은 100달러짜리 지폐를 이곳에서 환전할 수 있을 때 더 환전해 놓으실 생각인 거 같아요. 잠시 후에 100 달러 짜리 낡은 지폐 4장을 1달러당 2.8솔에 환전을 해 오시더군요. 12시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가방을 호텔에다 맡겨놓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아빠가 라파엘에게 점심 대접하겠다고 해서 아르마스 광장 앞에 있는 El Dorado 레스토랑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 식사를..

페루(Peru) 2021.01.26

[인도네시아] 제1편 - 반둥에 도착해 노보텔 호텔에 체크인을 하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후 1시 50분경 자카르타에 도착해 남들보다 서둘러 이동한 터라 입국 수속을 마치기까지 불과 5분 밖에 안걸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하물이 늦게 나온터라 빠른 입국 수속이 큰 도움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수하물을 찾아 공항을 나서면서 버스 탑승장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 왼쪽 끝까지 걸어가니 시내로 가는 담리(Damri) 버스를 비롯해 시외곽 여러 도시로 가는 버스 터미널이 있더군요. 오후 2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아쉽게도 반둥의 Cihampelas 까지 가는 Xtrans 마이크로 버스는 1시간 뒤인 3시30분에 있다네요. 버스 요금은 14만루피(14,000원 정도)이구요. 반둥에서 4박 숙박하게 될 노보텔 호텔이..

[네팔] 제11편 - 현지 참여기업과의 미팅 후 호텔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다

2014년 8월 4일 월요일, 네팔 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업무 관련 미팅을 마친 후 점심 식사와 더불어 타멜 거리를 잠시 둘러 본 다음 숙소인 히말라야 호텔로 돌아왔어요. 늦은 오후에 호텔 로비에서 현지 업체를 만나 협조 요청 논의를 하기로 되어 있거든요. [저 혼자 사용하고 있는 객실 모습입니다. 1박에 조식 포함해서 100달러가 넘는 금액입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후 일정으로 계획된 현지 업체와의 업무 미팅 중입니다] [업무 미팅 후 호텔 내부를 둘러보는데 이름 모를 과일 나무가 있네요. 모과나무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히말라야 호텔 내에 있는 Base Camp Bar에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1 서비스를 제공하네요] [제가 계산하고서 현지 파견 직원..

[말레이시아] 제2편-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칵테일을 즐기다

2014년 1월 23일(목), 말레이시아/싱가폴 여행 다섯째날입니다. 싱가폴에서의 2박 3일 여행 일정을 마치고 에어아시아 항공편으로 다시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어요. KL 센트랄 근처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프리이어 두아 센트랄 호텔에 다시 체크인합니다. 제가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다이아몬드 멤버쉽 카드가 있어 오늘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칵테일을 무제한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저 혼자가 아니라 동반 투숙객 모두 해당되네요. [쿠알라룸푸르에 다시 도착해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체크인 후 더위를 식힐 겸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다이아몬드 멤버쉽을 가진 덕분에 오늘 저녁 여섯시부터 1시간 동안 칵테일을 무제한 마실 수 있게 되었어요. 카나페도 무제한 제공되네요] [1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

[베트남] 제22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호이안의 야경을 구경하다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호이안 구 시가지의 중심인 쩐푸 거리를 따라 주요 볼거리들을 둘러보며 호이안 시장에 도착했어요. [호이안 시장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저렴할 것 같은 시장내 식당입니다. 쌀국수가 한그릇에 2만동(1천원)이네요] [각종 부식이나 생필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요.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없는게 없을 거 같네요] [시장 건물 밖에는 과일상들이 늘어서 있어요] [호이안 시장을 구경하며 강변 쪽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어요] [각종 야채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맞은 편에는 꽃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더군요] [강변 쪽에서 바라 본 호이안 시장 모습입니다] [호이안 시장 근처에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입니다. 8만동과 4만동 하는 원석 팔찌 두 개를 깎아서 8만..

[멕시코] 3일차 - 천연 워터파크 셀하(Xel-Ha)에서 하루종일 놀다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멕시코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빼먹고서 오전 8시 반경에 플라야 델 까르멘을 떠나 40분 정도 남쪽으로 이동해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워터파크가 있는 셀하(Xel-Ha) 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서 바라 본 워터파크 셀하의 입구 모습입니다] 천연 워터파크 셀하의 입장료는 어른 79달러, 어린이 40달러인데 http://www.xelha.com 온라인 사이트에서 티켓을 예약 구입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엄마와 아빠는 각각 71달러, 저는 36달러에 구입했어요. 멕시코 현지 물가에 비해서 셀하의 입장 티켓 가격이 비싼 편인데 워터 파크 내에서는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각종 시설 이용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All..

멕시코(Mexico)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