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아웃 6

[베트남] 제3편 -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10시에 딴손넛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갈거라 늦어도 오전 7시 반경에는 공항으로 가는 택시를 타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6시에 휴대폰 알람 소리에 맞춰 일어나 출발 짐 정리를 해놓고 샤워를 한 다음 6시 50분경 호텔 M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숙박비에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거든요. 평소 아침 식사를 많이 하는 게 아니라서 쌀국수 한 그릇과 열대 과일들로 배를 채웁니다. 계획대로 오전 7시 반경에 캐리어를 끌고 백팩을 메고서 객실을 나섭니다. 침대 머리맡에 1만동 팁 올려놓는 거 잊지 않았구요. 프론트에서 객실 키를 반납하면서 체크아웃을 요청합니다. 숙박..

[네팔] 제26편 - 티벳 난민촌을 비롯한 포카라 시내를 구경을 한 후 공항으로 가다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네팔 여행 10일차입니다. 이른 새벽에 사랑콧(Sarangkot)에 다녀온 후 호텔 객실에서 샤워를 하고서 조금 전에 호텔 근처에서 구입한 망고를 아침 식사 대신해 먹는다. 껍질은 초록색이나 그 속은 부드럽고 달콤하니 맛있더군요. 사랑콧 꼭대기까지 트레킹을 한 터라 피곤해서 오전 내내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오기에 잠시 시간을 내어 근처 레이크사이드 거리로 가서 기념품 쇼핑을 하고 돌아온다. 낮 12시경에 체크아웃을 한 다음 한인 레스토랑에 가서 삼겹살로 점심 식사를 거하게 챙겨 먹는다. 아침을 망고로 대신한 터라 정말 맛있더군요. 점심 식사 후에는 티벳 난민촌과 공항 근처에 있는 한 중등학교를 잠시 둘러본 다음 포카라 공항으로 이동한다. 카트만..

[베트남] 호치민을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다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호치민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카르타에는 오후 1시에 도착할 예정이며 한국을 출발해 저녁 8시에 자카르타에 도착하게 될 학생 두 명을 만나 반둥(Bandung)으로 이동할 거예요. 반둥에 있는 빠순단대학교(Pasundan University)에서 4주간 현지 기업을 위한 글로벌 인턴쉽을 시작하게 될 거라 내일 빠순단 대학교 교수들과 업체 담당자를 만나 학생들을 소개시켜 주고 인턴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예요. [호치민 시내 모습입니다] [열대 과일들 위주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오전 7시 반경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캐리어는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두고 가벼운 백팩..

[베트남] 제23편 - 아빠랑 둘이서 호이안 시내를 다시 돌아다니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인터라 낮 12시경에 썬라이즈 리조트를 체크아웃 한 후에 다낭으로 이동해 쇼핑도 하고 맛사지도 받고 저녁 식사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밤 12시 20분(0시 20분)에 다낭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리조트 객실 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호이안의 아침 풍경입니다. 어제 아침과는 달리 맑고 화창한 날이예요] 아침 식사를 하러 가다 아빠는 리조트 프론트 데스크로 가셔서 저랑 아빠랑 둘이서만 오전 10시에 호이안 구 시가지까지 가는 셔틀과 오전 11시 15분에 리조트로 되돌아오는 셔틀을 왕복으로 예약을 하고 오셨어요. 호이안 시내 리조트 셔틀 승하차장 근처에 있는 옷가게에 제 맘..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의 비치를 둘러보다

2011년 1월 21일~22일, 1박 2일 일정으로 플로리다주 파나마 시티 가족 여행 중이예요. 어제 게인스빌을 떠나 탈라하시와 파나마 시티에서 쇼핑을 즐기며 파나마 시티 비치 지역에 있는 Legacy by the Sea 호텔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서 여행 둘째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멕시코 만에 접해 있는 파나마 시티 비치는 우리 가족이 다녀 본 플로리다주의 여러 비치들 중에서 물이 맑고 모래도 고와서 항상 다시 가보고 싶은 비치 중의 하나로 여겨왔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귀국을 앞두고서 파나마 시티 비치를 마지막으로 들리게 된 거랍니다. [Legacy by the Sea 호텔에서 바라 본 일출 모습입니다. 호텔이 남쪽을 향해 있어 떠오르는 해는 보이질 않네요] [이른 아침에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 본 파..

[일본] 4일차(마지막날) - 3박 4일간 도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다

2013년 6월 8일 토요일, 일본 도쿄 가족여행 4일차(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은 3박 4일간의 일본 도쿄 가족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하는 날이예요. 새벽 5시 55분에 신주쿠 역을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를 타야 하므로 새벽 5시에 알람 소리에 맞추어 가족 모두 잠에서 깨어 간단히 씻고서 짐을 챙겨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이미 호텔 숙박비용을 예약시에 지불한 터라 간단히 체크 아웃이 마무리 되었어요. 예상보다 빨리 오전 5시 20분 조금 넘어 호텔을 나서서 신주쿠 역에 도착하니 5시 35분경이 되었어요. 어제 신주쿠 역에 있는 미도리노마도구치(녹색 창구)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티켓의 좌석 지정을 받아놓은 터라 바로 열차 탑승구로 이동해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를 기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