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

[영국] 제3편 -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해 내셔널 갤러리를 구경하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유럽 4개국 가족여행 2일차(영국 2일차)입니다. 빅 벤과 웨스트민스터 궁전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브릿지가 바라보이는 탬즈 강변에서 패스트푸드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천히 걸어 코카콜라에서 후원하는 대관람차 런던 아이(London Eye)가 있는 쪽으로 걸어갑니다. 가랑비는 내리고 있는 데 우산을 쓰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해서 쓰지 않기도 뭐하네요. 강변에는 여러가지 오락 및 체험 시설들이 늘어서 있더군요. 바다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수족관 Sea Life, 슈렉의 모헙관(Shrek's Adventure), 공포 체험관인거 같은 The London Dungeon, 그리고 런던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대관람차 런던 아이(London Eye) 등등... 우리 가족은 대관람차 런..

영국(England) 2017.08.10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한식으로 식사 후 야경을 구경하다.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베트남 항공편은 약 3시간 정도 걸려 오후 4시 45분경에 베트남 호치민의 딴손넛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오후 5시 경이더군요. 152번 시내 버스를 타고 벤탄시장 맞은편에 내려 미리 예약해 놓은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여섯시가 되었네요.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152번 버스입니다. 제가 호치민에 도착할 때마다 이용하는 버스이지요. 요금은 5,000동(250원)입니다]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에 체크인했어요] [제가 주로 묵는 파라다이스 사이공 호텔의 위치를 Glympse 앱을 이용해 살펴본 모습입니다] 오후 7시에 베트남국립대 교수..

[대만] 제3편 - 에어부산 항공편을 타고 가오슝에 도착하다

2014년 10월 1일 수요일, 대만 가오슝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아침 8시에 창원을 출발해 약 1시간 정도 걸려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타고 간 승용차는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서 공항 셔틀을 타고서 국제선 청사로 이동한 거예요. 외부 사설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하루 주차료가 6천원인데... 이 곳 장기주차장에서는 무인 정산기를 이용하면 10% 할인이 된답니다. [부부가 3박 4일간 대만 가오슝에서 여행하는 데 필요한 짐입니다. 기내에 캐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챙겼어요] 10시 50분에 출발하는 에어부산 항공편을 탑승할 예정인데 체크인 부스에 20여명의 여행객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짐들로만 준비한 터라 줄을 서지않고 별도로 준비된 부스에서 홀가분하게 체크인 서비스..

[미국 서부] 14일차(마지막날) - 여행을 끝마치고 아틀란타로 돌아가다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미국 서부 가족여행 14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200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이자 이번 미국 서부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다음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서 공항에 도착합니다. 기상 악화로 인해 30분 정도 지연되었지만 아틀란타행 델타 항공편을 무사히 탑승하게 되었어요. [LA 국제공항에서 아틀란타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틀란타에 도착한 시각은 미국 서부와 미국 동부의 3시간 시차 때문에 날이 어두어져서야 도착했어요. 아틀란타 핫츠필드 공항에서 우리 가족이 살고있는 던우디(Dunwoody)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갑니다. [아틀란타 핫츠필드 국제공항의 지하철역입니다. 아틀란타의 지하철은 Marta 라고 불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