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4

[미얀마] 제11편 - 모나스트리에 올라 인레 호수를 조망한 후 수상 마을 보트투어를 하다

2018년 6월 25일 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인레 호숫가에 위치한 아난타 인레 호텔 객실에서 두어 시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3시경 외출 준비를 한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상 마을이 있어 이 곳 구경도 하고 내일 인레 호수를 둘러보는 보트 투어도 예약할 계획인거다. 호텔을 나서기에 앞서 리셉션에 있는 직원에게 호텔 근처 볼거리를 물어보니 인레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모나스트리를 추천한다. 산 중턱에 있는 황금색의 불탑(파고다)이 있는 곳으로 뷰가 아주 좋다고 한다. 아직 오후 이른 시간대이므로 먼저 모나스트리에 올라가 인레 호수를 조망한 후에 수상 마을을 찾아가는 걸로 동선을 정하고서 호텔을 나선다. 모나스트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inn93 이라..

미얀마(Myanmar) 2018.11.11

[스위스] 제5편 - 로잔에서 매년 개최되는 CITE 페스티발 및 레만호 야경을 구경하다

2017년 7월 9일 일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14일차(스위스 2일차)입니다. 로잔을 떠나 재즈 도시 몽뜨뢰, 찰리 채플린이 살았던 브베 그리고 질 좋은 와인 생산지 세브르 빌리지에서의 포도밭 구경을 마치고 다시 로잔으로 돌아오는 긴 하루를 보내고 나니 딸내미는 많이 피곤한 모양이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서 쉬다가 딸내미 혼자 호텔에서 쉬게 놔두고 집사람과 함께 로잔 시내 구경을 나선다. 저녁 8시 30분경 호텔 근처 Grancy 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Bessieres역에서 하차한다. 이 곳에서 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로잔 대성당을 구경할 예정인거다. 호텔 체크인 시에 숙박 기간 동안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티켓을 제공받았기 때문에 티켓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메트로 역에서 내리..

[스위스] 제4편 - 세브르 빌리지에서 포도밭을 구경한 후 기차를 타고 로잔으로 돌아오다

2017년 7월 9일 일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14일차(스위스 2일차)입니다. 찰리 채플린 동상과 커다란 포크 조형물 구경을 한 후 브베(Vevey) 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세브르 빌리지(Chexbres-village)로 이동한다. 레만호를 조망하기 좋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세브르 마을은 질 좋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으로서 마을 전체에 걸쳐 광할하게 포도밭이 조성되어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라 하더군요. 브베 기차역에서 4시 9분에 출발한 기차는 천천히 언덕을 올라 4시 16분경에 세브르 빌리지 기차역에 도착한다. 기차에서 내려 잠시 시간을 보내며 역사 주변의 예쁜 모습을 구경하기도 하고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레만호를 조망한다. 오후 4시 20분경 세브르 기차역을 벗어나 언덕 경사..

[스위스] 제3편 - 네슬레 본사가 있고 찰리 채플린이 살았던 브베를 구경하다

2017년 7월 10일 일요일,유럽 4개국 가족여행 14일차(스위스 2일차입니다. 재즈 본고장이자 유명 재즈 연주자 머큐리 동상이 있는 몽뜨뢰 도시를 구경하고 난 뒤 몽뜨뢰 기차역에서 오후 3시 17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브베(Vevey) 도시로 이동한다. 브베는 유아식으로 유명한 네슬레(Nestle) 본사가 있는 곳이며, 찰리 채플린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몽뜨뢰 기차역에서 브베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 다행히도 기차를 타고 브베로 이동하는 사이에 비는 서서히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브베 기차역에 내렸을 때에는 비가 그치더군요. 브베에서 꼭 봐야 하는 곳은 바로 찰리 채플린 동상이 있는 곳과 레만호에 커다랗게 꽂아놓은 포크 조형물이다. 기차역에서 레만호 호숫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