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4

[인도네시아] 제2편 - 두 가지 아름다운 색깔의 카오린(Kaolin) 호수를 구경하다

2018년 5월 26일 토요일,수마트라 동남쪽에 위치한 방카섬과 벨리퉁섬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전 9시에 운전자 포함 렌트 차량을 타고 투어를 떠날 예정이라 오전 8시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뷔페를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가니 너무 한산한 편이다. 호텔 전체가 조용한 편인 걸로 보아 라마단(Ramadhan) 기간이기 때문인가 보다. 무슬림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에는 날이 밝은 동안에는 물조차 마시지 않는 금식 규율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거의 여행을 떠나지 않는 편이라 하네요. 오전 9시경에 호텔 입구에서 렌트 차량 운전자를 만나 남쪽으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카오린 호수(Danau Kaolin Air Bara)를 향해 출발한다. 소형 토요타 아스트라(Toyota Astra) 차량이지만 우..

[파견일기] 제83편 - 라마단 기간 내내 골프장 그린피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하네요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 역시 빠순단대학교의 학사 일정상 휴일이기 때문에 집사람과 함께 다고 헤리티지 골프장에 라운딩을 하러 갑니다. 주중 오후 시간대라 1인당 435,000 루피아에 라운딩을 할 수가 있거든요. 매주 월요일은 해피 먼데이라 해서 주중 최저 가격 350,000 루피아(식사 포함, 약 27,000원)에 라운딩을 할 수가 있고, 그 다음으로 저렴한 시간대가 바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12시 이후로 435,000 루피아(물 두병 서비스, 약 34,000원)에 라운딩을 할 수가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매주 월요일에는 기상 조건이 나쁘거나 국내외 여행 등 특별한 일이 없으면 부부 라운딩을 즐기는 편이며, 그 외에는 오늘처럼 목요일 오후에 한번씩 골프장을 찾는 편이..

[인도네시아] 제2편 - 자카르타를 떠나 기차를 타고서 반둥으로 가다

2014년 7월 16일 수요일, 베트남/인도네시아 여행 4일차입니다. 오늘은 오후 1시 10분에 자카르타 감비르(Gambir) 역을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서 반둥(Bandung)으로 이동할 예정이예요. 내일 반둥에 있는 빠순단대학교(Pasundan University) 관계자들과의 미팅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이랍니다. 기차표 예약은 어제 저녁 식사장소로 이동하다가 시내 여행사 사무실에 잠시 들러 예약을 한터라 오늘은 늦지않게 감비르 역으로 가서 실물 티켓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예요. [이른 아침에 호텔 내부도 둘러보고 밖으로 나가 감비르 역 방향으로 가볍게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이예요]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 뷔페입니다. 1박에 100달러가 넘다보니... 조식 뷔페 수준도 높은 편이예요] [오..

[말레이시아] 7일차 - 푸트라자야의 야경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푸트라자야에 있는 알라만다(Alamanda) 쇼핑 센터를 방문했지만 특별히 사고 싶은 게 있어서가 아니라서 푸드 코트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쇼핑 센터를 가볍게 둘러보다 남쪽 출입구 근처에 있는 까르푸에서 열대과일 말린거 선물용으로 몇 개 사서 택시를 타고 다시 푸트라 모스크로 이동합니다. 택시비는 10 링깃 조금 안되게 나왔는데 아빠가 그냥 10링깃 내셨어요. [알라만다 쇼핑 센터의 남쪽 출입구에 있는 작은 분수 연못의 야경 모습입니다] [푸트라 모스크의 야경 모습입니다] [푸트라 모스크 옆에 있는 자전거 보관대 조차도 화려한 조명을 비추고 있어요] [푸트라 모스크 옆에서 푸트라 강변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연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