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프룻 5

[베트남] 제3편 - 퍼 호아(Pho Hoa)에서 쌀국수를 먹고 통일궁을 둘러보다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6시경에 혼자 일어나 호치민의 아침 풍경을 구경하러 호주머니에 돈만 몇푼 챙겨넣은 후에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근처 길게 뻗은 공원을 몇 바퀴 빠른 걸음으로 돌아본 다음 사이공 강변으로 가서 강변을 따라 산보를 합니다. 조깅을 할 생각으로 짧은 반바지를 입은 터라 스마트폰을 안 챙겨가서 사진을 찍은 게 하나도 없네요. 거의 두 시간 정도 사이공 강변을 거닐며 재래 시장도 구경하고 가게나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현지인의 생활 모습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어요. 오전 8시경에 객실에 도착하니 아직도 집사람은 잠을 자고 있다. 한국에선 아침 10시가 되었는데도...ㅎㅎ 샤워를 마치고 집사람을 깨워 아침 9시경에 1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아침 ..

[베트남] 제15편 - 채식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동바 시장을 둘러보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티엔무 사원과 터득 왕릉과 카이딘 왕릉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정도 호텔 1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면 놀았어요. [오후 2시경에 더위도 식힐겸 호텔 1층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러 내려왔어요] [베스트웨스턴 호텔 수영장 모습입니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 가족 뿐이예요...ㅎㅎ] [수영장 끝에서 호텔을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만이 물놀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배영으로 수영하는 모습입니다] [수영장 입구에 위치한 바(Bar) 입니다] [수영을 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바에 있는 직원에게 아빠가 드실 맥주랑 엄마가 마실 커피랑 제가 마실 목..

[베트남] 제11편 - 호텔 트래블 데스크에서 택시 투어를 예약하다

2013년 8월 1일 목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아침 8시 반경에 잠에서 깨어 호텔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아침 식사를 하러 갑니다. 호텔 숙박비에 2명의 아침 식사가 무료로 포함되어 있거든요. 저는 별도로 아침 식사비를 내는 걸로 생각하고 레스토랑 입구에서 객실 카드키를 보여주었는데 직원이 객실 투숙객 인원을 체크하지 않고 그냥 자리를 안내하네요. 덕분에 제가 공짜로 아침 식사를 하게 된 거예요. ㅎㅎ [아침에 베란다에서 바라 본 훼 시내 모습입니다] [호텔 2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 [수영장이 내려다 보이는 2층 창가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레스토랑에 마련된 뷔페 음식들입니다.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푸짐하게 아침 식사..

[베트남] 제3편 - 다낭에서 한강의 야경을 즐기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에 체크인 한 후 휴식을 취하다 오후 6시 조금 넘어 택시를 타고서 신 카페(Sinh Cafe) 여행사를 찾아갑니다. 이틀 뒤에 이 곳 다낭에서 훼(Hue)로 가는 오픈버스 예약 상황을 확인함과 동시에 좌석을 미리 지정받아 놓으려는 거예요. 또한 이 곳 여행사 주변에 한시장(초 한)도 있고 다낭 대성당도 있기에 잠시 둘러볼 거예요. 호텔 입구에 서 있는 직원이 영어를 조금 하기 때문에 지도를 보여주거나 가고자 하는 지명을 이야기 하면 택시 기사에게 베트남어로 얘기해 주기 때문에 호텔에서 다낭 시내로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더군요. [다낭에 있는 신카페 여행사입니다. 한강 변에 위치해 있어요] 그랜드 ..

[말레이시아] 제6편-바투(Batu) 동굴을 구경한 후 헤나(Henna)를 하다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6일차입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3박 4일을 보내고서 싱가폴로 이동해 2박 3일간의 짧은 싱가폴 여행 일정을 마치고 에어 아시아 항공편으로 다시 말레이시아에 돌아왔어요. 저가형 항공사 터미널인 LCCT에 오후 1시 15분경에 도착해 공항 리무진을 타고서 KL 센트랄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1인당 9링깃이네요. 1시간 걸리구요. 공항리무진 회사가 몇개 있는데 보통 9~10링깃 버스 요금을 받고 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미 쿠알라룸푸르에서 3박을 했던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3시경이 되었더군요. 다시 2박 체크인을 하고 맡겨두었던 캐리어를 찾았어요. 동일한 객실 스타일이라서 낮설지가 않더군요. ㅎㅎ [쿠알라룸푸르에서 다시 2박하게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