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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6편-바투(Batu) 동굴을 구경한 후 헤나(Henna)를 하다

민지짱여행짱 2013. 1. 21. 15:41

2013년 1월 21일 월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6일차입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3박 4일을 보내고서 싱가폴로 이동해

2박 3일간의 짧은 싱가폴 여행 일정을 마치고 에어 아시아 항공편으로 다시 말레이시아에 돌아왔어요.

 

저가형 항공사 터미널인 LCCT에 오후 1시 15분경에 도착해 공항 리무진을 타고서 KL 센트랄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1인당 9링깃이네요. 1시간 걸리구요.

공항리무진 회사가 몇개 있는데 보통 9~10링깃 버스 요금을 받고 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이미 쿠알라룸푸르에서 3박을 했던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3시경이 되었더군요.

다시 2박 체크인을 하고 맡겨두었던 캐리어를 찾았어요. 동일한 객실 스타일이라서 낮설지가 않더군요. ㅎㅎ

 

[쿠알라룸푸르에서 다시 2박하게 될 베스트웨스턴 호텔 입구입니다]

 

[역시 거실을 중심으로 두 개의 방이 있으며 각 방에는 퀸사이즈 침대가  두개와 한개 놓여있네요]

 

호텔 객실에서 한 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다음 오후 4시 반경에 늦은 점심 식사도 하고

바투 동굴(Batu Caves)을 구경하러 호텔을 나서 KL 센트랄로 향합니다.

KL 센트랄에 있는 버거킹에 들러 햄버거와 음료수로 점심 식사를 대신합니다.

학생들이 한국의 햄버거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다고 탄성을 지르네요. ㅎㅎ

 

[KL 센트랄에 있는 버거킹에서 사먹은 햄버거 크기입니다. 학생 얼굴을 약간 흐리게 뽀삽 처리했어요.]

 

[오후 5시 20분경에 바투 동굴로 가는 KTM Komuter를 기다리고 있어요. 요금은 1인당 2링깃입니다]

 

[KTM Komuter 내에 걸려있는 한국 드라마 광고입니다. 이 곳에서도 한류 열풍이네요]

 

[KTM Komuter 바투 동굴 역에서 내려서 바투 동굴로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바투 동굴 입구에 도착했어요. 이미 와 본 곳이라 학생들만 다녀오게 하고 저는 주변을 가볍게 둘러봅니다]

 

[바투 동굴 입구 근처를 둘러보고 있어요]

 

바투 동굴 입구 근처에 헤나(Henna)를 그려주는 곳이 있다기에 학생들이 바투 동굴을 다녀올 동안

주변을 둘러봤는데 안보이더군요.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이미 늦은 오후라 철수하고 없다고 하네요.

 

학생들이 바투 동굴을 구경하고 돌아오면 시원한 코코넛을 하나씩 사주려고 했는데 이미 늦은 오후인지라 시원한 게 없더군요. 

날이 더운터라 학생들도 시원한 음료수를 원하기에 마트에서 음료수를 하나씩 사주는 걸로 대신했어요.

 

바투 동굴 구경을 마치고 다시 KTM Komuter를 타고서 KL 센트랄로 이동합니다.

KL 센트랄에서 모노레일 정류장으로 이동하다 보니 헤나를 그려주는 가게가 보이기에

여학생 두 명과 남학생 한 명이 1인당 5 링깃에 헤나를 하게 되었네요.

 

[KL 센트랄 모노레일 역 입구에 있는 뷰티샵입니다]

 

[헤나를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학생들의 손목과 손등에 헤나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KL 센트랄에서 모노레일을 타고서 부킷 빈탕으로 이동해 파빌리온(Pavilion) 쇼핑센터를 잠시 둘러본 뒤에

늦은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저녁 식사 후에 며칠전에 방문했던 Best Friend 맛사지샵에서 각자 25링깃씩 내고서

30분간 발 맛사지를 받았네요.

팁은 안내도 되지만 제가 1인당 5링깃씩해서 다섯명 분으로 25링깃 추가로 냈구요.

밤 10시경에 알로 거리에서 여러가지 열대 과일을 사가지고 택시를 타고서 호텔로 이동합니다.

 

[화려한 모습의 파빌리온 입구입니다]

 

[십이간지 동물 형상의 연등이 파빌리온 입구 좌우측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파빌리온 6층에 있는 그랜드 마마 레스토랑에서 인기 메뉴들로 하나씩 골라 늦은 저녁 식사를 했어요]

 

[허유산 망고 쥬스를 마시려고 갔으나 이미 폐장을 했더군요]

 

[파빌리온 쇼핑센터 내부의 화려한 모습들이예요]

 

[파빌리온에서 발맛사지를 하러 부킷 빈탕 중심거리로 이동합니다]

 

[발맛사지를 받으려고 준비중이예요. 학생들 모습은 안보이도록 살짝 뽀삽처리를 했어요]

 

[발맛사지 후에 알로 거리로 가서 열대 과일을 종류별로 조금씩 샀어요]

 

[망고스틴, 람부탄 그리고 드래곤 프룻(용과)이구요 위쪽에 있는 것은 로즈애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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