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밧 5

[네팔] 제3편 - 카트만두에서 1시간 떨어진 둘리켈에 있는 카트만두대학교를 방문하다

2016년 4월 6일 수요일, 네팔 카트만두 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카트만두에서 1시간 떨어진 둘리켈(Dhulikhel)에 위치한 카트만두대학교를 방문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협의회를 하기로 일정이 잡혀있어요. 카트만두대학교에서 오전 8시까지 차량을 호텔에 보내준다고 한 터라 별도로 택시를 잡을 필요가 없어 홀가분 하네요. 만약 택시를 타고 다녀온다면 왕복 요금에다 몇 시간 기다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요금을 네고해야 하거든요. 아마도 3~4천루피(3~4만원 정도) 이상이 될거예요. 오전 7시경에 일행들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 곳 네팔 카트만두에서는 아침이면 항상 네팔 밀크티 찌아가 생각나는터라 오늘은 찌아나 가볍..

[네팔] 제20편 - iCT 센터에서 업무 미팅을 가진 후 파탄 멀티플 캠퍼스를 둘러보다

2015년 1월 23일 금요일, 네팔 여행 15일차이자 마지막날입니다. 2주간에 걸친 네팔 출장 업무를 오늘 마무리 하고서 밤 늦은 시각에 귀국편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오전에 트리부반대학교 ICT센터를 방문해 특수교육학과 홈페이지 및 학사관리시스템 개발에 관한 요구사항을 마무리 지은 후 ICT 센터장과 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업무를 하기로 되어 있어요. [그리니치 호텔의 조식 뷔페 차림입니다] [구워놓은 토스트가 너무 딱딱하고 탄 부분이 많아 가장자리 부분은 잘라내고 먹었어요. 아침 식사 모습입니다] [오전에 트리부반대학교 ICT 센터를 방문해 ICT 센터장 및 관련자와 요구사항 협의 및 협약서 검토 후 개발 협약을 체결했어요] [원만하게 협약 체결이 이루어진 기념으로 티타임을 갖고 있어요] [트리부반대..

[네팔] 제18편 - 카트만두 대학교를 방문해 업무 회의 및 기술 교류를 하다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네팔 여행 13일차입니다. 오늘은 카트만두 시내에서 외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카트만두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업무 협의를 하고 컴퓨터 과학 및 공학부 교수들과 기술 교류회를 갖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요. 카트만두 대학병원 의사이자 대학 총장을 맡고 계신 램 박사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오늘 아침 8시에 카트만두 대학병원에서 만나기로 되어있어 그리니치 호텔에서 새벽 6시 반에 출발을 합니다. 카트만두 대학교에서 특별히 차량을 그리니치 호텔까지 보내줘서 편안히 방문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카트만두대학교에서 보내 준 차량을 타고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카트만두 대학병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카트만두 외곽에 위치한 둘리켈(Dhulikhel) 지역에 있는 카트만두..

[네팔] 제6편 - ICT 연수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마치고 수료식을 하다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네팔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트리부반대학교 공대 ICT 센터에서 열리는 ICT 연수 3일차이자 마지막 날입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어제 연수를 마치고 수료식 행사를 갖기로 되어 있었으나 어제 번다로 인해 하루 연기하게 된 거예요. 더불어 해외봉사연게형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도 일정을 마무리 하고 개발한 결과물을 트리부반대학교에 기증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어요. 모든 행사를 마치고 난 뒤에 트리부반대학교에서 초대하는 저녁 만찬에 참석했는데 어제 컨설팅단과 함께 들러 공연과 식사를 즐긴 그 곳 Bhojan Griha 레스토랑이었어요. [트리부반대학교 풀촉캠퍼스의 공대 본부 건물입니다] [마지막 날 ICT 연수를 마치고 홍보 동영상 시청 중이예..

[네팔] 제5편 - 번다로 인해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현지 생활 모습들을 둘러보다

2015년 1월 13일 화요일, 네팔 여행 5일차입니다. 오늘은 트리부반대학교 공대 ICT 센터에서 열리는 ICT 연수 3일차이자 마지막 날입니다만 어제 연수 참여자들과 상의 후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이 된 터라 오늘은 자유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유는 바로 오늘 예정된 번다(대규모 시위, 스트라이크) 때문이랍니다. 네팔은 아직도 정국이 어수선한 상태인지라 가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갖고서 시내 도로를 따라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지나가는 차량에 대한 방화나 파손 등의 과격 행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번다가 계획된 날에는 시민들이 도보로 주로 이동하게 되고 길거리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게 된답니다. 오늘 예정된 번다로 인해 연수 참여자들이 참석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보니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