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6일 일요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과 함께 게인스빌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포도 농장에 다녀왔어요. 이름은 Loftus Family Farm인데... 아파트에서 불과 2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인데도 이번에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네요. 이곳 농장에서는 포도 나무에 매달린 포도를 직접 따서 1파운드당 1달러씩 지불하고 갖고 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8월 중순부터 9월말~10월초까지 포도를 딸 수 있다고 하네요. 오후 1시경에 농장에 도착해 약 1시간 정도 가족들이 포도밭에서 맘껏 포도를 따서 먹으면서 (주인이 지켜보는 게 아니라서...ㅎㅎ) 두 바스켓 정도 분량의 포도를 땄어요. 농장 주인이 빨간색의 포도 보다는 검고 어두운 색의 포도가 달고 맛있다 하시더군요. 또한 포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