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 Hoa 4

[베트남] 제3편 - 퍼 호아(Pho Hoa)에서 쌀국수를 먹고 통일궁을 둘러보다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6시경에 혼자 일어나 호치민의 아침 풍경을 구경하러 호주머니에 돈만 몇푼 챙겨넣은 후에 호텔을 나섭니다. 호텔 근처 길게 뻗은 공원을 몇 바퀴 빠른 걸음으로 돌아본 다음 사이공 강변으로 가서 강변을 따라 산보를 합니다. 조깅을 할 생각으로 짧은 반바지를 입은 터라 스마트폰을 안 챙겨가서 사진을 찍은 게 하나도 없네요. 거의 두 시간 정도 사이공 강변을 거닐며 재래 시장도 구경하고 가게나 식당 오픈을 준비하는 현지인의 생활 모습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어요. 오전 8시경에 객실에 도착하니 아직도 집사람은 잠을 자고 있다. 한국에선 아침 10시가 되었는데도...ㅎㅎ 샤워를 마치고 집사람을 깨워 아침 9시경에 1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아침 ..

[베트남] 3일차(마지막편) - 통일궁을 구경하고 수상인형극을 관람하다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2박 4일간의 베트남 호치민 방문 마지막날입니다. 오늘 밤 0시 1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될 예정이랍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로 식사를 한 다음 호텔 체크아웃과 함께 캐리어를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고서 가벼운 차림으로 시내 구경을 나섭니다. 어제 오전과 오후에 이번 방문의 주요 업무를 한꺼번에 소화를 한 터라 오늘 밤에 귀국하기 까지 약간 시간 여유가 있는 셈이예요. [호텔 뷔페 아침식사 모습입니다] [통일궁(Reunification Palace)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는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퍼 호아(Pho Hoa) 레스토랑에서 쌀국수로 먹었어요]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수상인형극(Water Puppet) 을 예약했어요. 1인당 입장료..

[여행정보] 베트남 호치민 쌀국수 맛집 - 퍼 호아(Pho Hoa)

베트남 호치민 여행시에 주로 벤탄 시장 옆에 있는 Pho24나 Pho2000에서 쌀국수 많이 드실거예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벤탄 시장 구경 후에 들리기 수월하다 보니... 몇 년 전에 호치민을 방문했을 때 Pho24에서 쌀국수를 먹었고, 이번 호치민 방문시에 빌클린턴 대통령이 들렀다는 유명세를 많이 내세우는 Pho2000에도 들렀지만 가격이 한 그릇에 7만5천동(3천7백원 정도)이나 하더군요. 맛은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겠더군요. [벤탄 시장 옆에 있는 Pho2000 쌀국수입니다. 제 기준으로 맛은 있는 편이지만 양도 적은 데다가 가격이 후덜덜 하더군요] 베트남 호치민에서 쌀국수가 맛있다고 현지인들과 한인 교포분들이 추천하는 맛집 퍼 호아(Pho Hoa)를 소개합니..

[베트남] 제3편 - 호치민 시내를 구경하고 퍼 호아에서 쌀국수를 먹다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베트남 호치민 여행 3일차입니다. 오후에 베트남 국립대를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는 터라 오전에는 호텔 근처에 도보로 구경할 수 있는 명소들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예전에 둘러 본 곳이지만 혼자서 다시한 번 차근 차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거지요. [그랜드 호텔 사이공의 뷔페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느긋하게 혼자서 아침 뷔페식사를 합니다. 객실 요금에 1인 조식 뷔페 식사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객실에 있는 와인을 마시려다가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돈을 내야 한다더군요. 그냥 장식용으로 지켜보기만 할 뿐입니다] [중앙우체국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외관 모습입니다] [노틀담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오토바이를 타고서(5만동) 파스퇴르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