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CC 9

[말레이시아] 제8편 - 페낭의 USM 대학 방문 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KLCC 야경을 구경하다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이곳 페낭에 있는 USM(University Sains Malaysia)에 들러 정보통신 관련 학과 방문 및 학생들 만나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다음 오후 2시 55분 에어아시아 국내선 항공편으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갈 예정이예요. 당초 어제 대학 방문 일정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USM 대학교 위치가 이 곳에서 페낭국제공항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는터라 오늘 오전에 USM 대학교를 방문한 후 거기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수정하게 되었어요. 오전 8시경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로 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한국 여학생 두 명이 식사를 안하겠다고 해서 제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제 아침과는 ..

[말레이시아] 제3편-칠리 크랩으로 식사를 한 후 KLCC 야경을 구경하다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말레이시아/싱가폴/홍콩 여행 2일차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구경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약 두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6시 반경에 저녁 식사를 하러 나섭니다. KL센트랄에서 LRT를 타고서 타만 바하지하(Taman Bahagia)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 패티 크랩(Fatty Crab) 이라는 식당을 찾아갈 거예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맛집이라네요. [LRT 타만 바하지하 역에서부터 패티 크랩 레스토랑까지 찾아가는 경로입니다] [패티 크랩 레스토랑에 도착했어요]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칠리 크랩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치킨 윙과 볶음밥이 먼저 나왔어요] [패티 크랩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맛있는 칠리 크랩입니다. 600그램에 36링깃인데..

[말레이시아] 3일차 - 반딧불이 투어(메르데카 광장과 KLCC 야경)

2012년 7월 22일 일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3일차입니다. 쿠알라 셀랑고르에서 멍키 힐과 반딧불이 투어를 마치고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합니다. 약 1시간 정도 이동해 쿠알라 룸푸르 도심에 들어서기 전에 가격 저렴한 대형 마트에 들러 쇼핑을 합니다. 특별히 투어 가이드가 마트랑 계약을 해서 관광객을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이 곳 마트가 시내의 어느 마트보다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일종의 서비스로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잠시 들리는 것이랍니다. 아빠 엄마는 가이드의 추천으로 작은 병에 든 카야잼을 여러개 선물용으로 사려고 했으나 비치된 게 몇개 없는 터라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고 겨우 한개를 건지게 되었네요. 정말 안타깝네요. 한개에 2.5 링깃(900원 정도) 하는건데... 토스트에 발..

[말레이시아] 2일차 - 알로 거리의 밤 풍경과 KLCC 야경

2012년 7월 21일 토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2일차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서 부킷 빈탕 역에 도착한 다음 부킷 빈탕 거리를 따라 천천히 이동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발맛사지를 먼저 받기로 합니다. 차이나타운과 센트럴 마켓을 오가며 많이 걸은 편이거든요. 지난 번에 발맛사지를 받은 곳은 2층에 올라가야 하는터라 지나치고서 1층 오픈된 공간에서 손님 몇 명이 발맛사지를 받고 있는 가게로 직원을 따라 들어갑니다. 가게 입구에서 직원들이 앉아있다가 관광객들이 지나가면 가격표를 보여주면서 흥정을 하는 셈이지요. 직원이 착해 보여 따로 가격 흥정을 하진 않고 가격표대로 1인당 45분에 40링깃(1만 5천원 정도)에 발맛사지를 받기로 한 거지요. 발맛사지를 받으면서 누워서 쉰 터라 쌓인 피로가 싹 가시는 ..

[말레이시아] 제6편-KLCC와 수리아몰을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오후 여섯시 반에 예약된 KLCC 브릿지 관람을 위해 르네상스 호텔에서 오후 여섯시경 출발! 르네상스 호텔에서 KLCC 쌍둥이 빌딩까지는 10분 정도 걸림. KLCC 쌍둥이 빌딩 입구에서 올려다 본 KLCC 빌딩의 모습. 정말 웅장하죠? 아래 사진은 오후 여섯시 반으로 예약되어 있는 KLCC 브릿지 관람 예약권입니다. 15분 전에 도착하면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방문증(목걸이식)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쌍둥이 빌딩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완공되기 까지의 공사 현장을 담은 영상물을 먼저 보여주고 나서 관람 시각이 되면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42층의 연결 브릿지까지 올가가게 된다. KLCC 브릿지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이 브릿지에서 10분 정도 KL 시내 관람 및 사진 촬영의..

[말레이시아] 제5편-KL 철도역과 국립모스크를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차이나타운의 스리 마하 마리암만 힌두교 사원 구경을 마치고 나니 날도 덥고 해서 시원한 아이스까장(말레이시아 빙수) 생각이 나더군요. 근처에 있는 와리산(Plaza Warisan) 쇼핑몰 1층에 빙수 파는 가게가 보이기에 냅다 들어가서 두 개 주문! 한국에서의 팥빙수랑 달리 팥은 들어있지 않고 각종 과일들과 젤리, 달고 맛있는 말레이식 콩과 옥수수 등이 들어있는 데다 우유가 아닌 코코넛 즙이 들어있어 더 고소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 한 그릇에 한국돈 2000원 정도...(정확히는 기억안남. 6링깃 정도였던 기억이...가물가물....) 저 화려한 색깔과 과일 조각 푸짐하게 얹어놓은 거 보니 다시금 입에 침이 고인다. 아이스까장을 먹고나니 더위가 한풀 꺽이는 듯 하네요. 가족들..

[말레이시아] 제3편-메르데카 광장을 구경하다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어제 싱가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5시간 반에 걸친 이동에다 수영장에서 두시간 정도의 물놀이 그리고 밤 늦은 시각까지 부킷 빈땅을 둘러보고 나서 녹초가 되어 쓰러진 탓에 계획보다 늦잠을 잤어요. 아침 8시경 잠에서 깨어 간단히 씻고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뷔페식 아침 식사를 함. 당초 성인 2명의 조식 비용만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기에 제 아침식사 비용은 계산서에 성인 요금의 반값으로 청구됩니다. 아빠가 계산서에다 룸 번호를 적고 사인을 했어요. 한 끼에 20링깃 정도(7000원) 계산되더군요. 배불리 아침 식사를 끝내고 호텔 룸에서 하루 일정표를 살펴본 뒤에 생수와 간단한 준비물만 챙기고서 호텔 출발! 호텔 맞은편에 말레이시아 여행자 센터(MTC: Malaysia ..

[말레이시아] 제2편-부킷 빈땅을 둘러보다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쿠알라룸푸트의 르네상스 호텔에 여장을 푼 시각이 오후 3시경이었으며 두시간 정도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며 놀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호텔을 나선 시각은 오후 5시경이예요. 호텔을 나서며 호텔 로비에서 사진 한 장 다시 찍고... 호텔 앞 모노레일 부킷 나나스역에서 모노레일 탑승. 모노레일은 지하철 차량 보다 작고 예쁘장한 차량을 두 량 정도 연결하여 지상의 교각위 레일을 달리는 자그마한 이동 수단으로서 말레이시아 시내 교통이 번잡하고 무질서한 데 비해 깔끔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으로 최고!! 물론 가격이 한번 탑승에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2.5링깃 이었으니...한국 돈으로 1000원!! 모노레일 타고 두 정거장 지나 KL 중심가인 부킷 빈탕(Bukit Bintang)..

[말레이시아] 제1편-싱가폴을 떠나 쿠알라룸루르에 도착하다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싱가폴/말레이시아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의 2박 일정을 마치고서 버스를 타고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날입니다. 오전 8시 15분에 2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싱가폴 Golden Mile Complex를 출발한 Royal VIP Coach는 싱가폴 시내를 달려 1시간쯤 지나 투아스(Tuas) 체크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여권과 소지품만 챙겨들고 버스에서 내려 투아스 체크포인트 출국 심사장에 들어서니 우리 가족이 타고 온 버스의 승객이 전부이더군요. 순서대로 여권에다 출국 동자을 하나씩 찍어주는 걸로 싱가폴 출국 심사는 간단히 끝나더군요. 싱가폴 출국 심사장의 출구로 나오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어 다시 탑승하니 버스는 말레이시아로 넘어가는 약2Km 길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