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gnet 4

[미국 남부] 7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루이지애나주 라파옛(Lafayette)에 늦은 시각에 도착한 터라 오늘은 가족들 모두 느지막히 일어나 어젯밤에 사다놓은 우유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합니다. 별 3개 등급의 호텔이라 무료 아침 식사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어젯밤에 월마트에서 미리 사놓은 거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하룻밤을 보낸 Crowne Plaza Hotel의 로비 모습입니다] 오늘 일정은 이 곳 라파옛을 떠나 뉴 올리언즈(New Orleans)로 이동해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구경한 다음 플로리다주 펜사콜라(Pensacola)까지 갈 예정이랍니다. [루이지애나주 라파옛에서 출발해 뉴 올리언즈를 거쳐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 이동하게..

[미국 남부] 3일차 - 뉴 올리언즈의 리버 워크(River Walk)을 구경하다

2009년 10월 17일 토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전에 가든 디스트릭트에 들러 다양한 양식의 멋진 집들과 오래된 공동 묘지 구경을 하고 다시 프렌치 쿼터로 이동합니다. 점심 시간대 인지라 프렌치 쿼터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인 Acme에 들리고자 하였으나 레스토랑 밖의 인도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기로 합니다. 프렌치 쿼터에 다른 식당들도 많이 있으므로 간단히 점심 식사만 하고 뉴 올리언즈를 떠날 것이라 코인 파킹이 가능한 곳을 찾아 자동차로 프렌치 쿼터의 주요 거리를 가볍게 다시 둘러봅니다. 엄마가 리버 워크라는 쇼핑 센터내에 있는 푸드 코트(Food Court)에서도 뉴 올리언즈의 유명 음식들(Gumbo, Jambalaya, Po Boy)을 판다는 글을 읽..

[미국 남부] 2일차 -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여행 둘째날 오후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재즈 도시 뉴 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French Quarter)를 둘러보게 됩니다. 우리 가족이 약 4시간에 걸쳐 프렌치 쿼터를 둘러 본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이 프렌치 쿼터를 약 4시간에 걸쳐 둘러본 경로입니다] 프렌치 마켓 맞은편 골목에 코인 파킹을 해 놓았는데(지도에서 빨간색 사각형) 최대 주차 시간이 2시간이라 우선 2시간 분량의 코인을 넣고 파란색 경로를 따라 프렌치 쿼터를 둘러보고 다시 주차 위치로 돌아와 코인을 추가로 넣은 다음 주황색 경로를 따라 둘러보았어요. [온 몸을 페인트 분장을 하신 분이 퍼포먼스를 하다가 제가 사진찍는 뒷편에 와서 놀래키네요] [우리 가족이 ..

[미국 남부] 2일차 - 루이지애나주 뉴 올리언즈에 도착하다

2009년 10월 16일 금요일, 루이지애나주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각 룸에 주방 시설이 딸린 호텔이라 무료로 아침 식사 제공이 안되는 줄 알고 미리 준비해 간 빵과 쥬스와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는데... 체크 아웃을 하려고 호텔 로비로 나가니 머핀을 비롯한 빵 종류와 스낵 바랑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식사 제공안되는 줄 알았다고 하니 몇 개 챙겨가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허기 달래려고 주섬 주섬 몇가지 챙겨서 아침 9시 반경에 펜사콜라를 출발합니다. [우리 가족이 1박을 한 펜사콜라의 호텔입니다] 플로리다주 서쪽 끝에 위치한 펜사콜라를 떠나 20분쯤 지나니 알라바마주로 들어섭니다. 알라바마주 웰컴 센터에 들러 방명록에 여행 정보(여행 출발지, 여행 인원, 여행 목적지)를 기재하고 알라바마주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