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설경 5

[네팔] 제6편 - 포카라에서 부다 항공(Buddha Air) 편으로 카트만두에 도착하다

2017년 1월 2일 월요일, 네팔 여행 5일차입니다. 탈바라히 사원과 피쉬 테일 롯지에서 히말라야 설경을 감상하고 오전 9시 45분 경에 호텔에 돌아왔어요.호텔 직원들이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하라고 안내를 하더군요. 그리 푸짐한 아침 식사는 아니지만 샌드위치와 씨리얼 그리고 과일로 아침 허기를 때울 수가 있더군요. 오늘은 오후 1시 10분에 포카라 공항에서 출발하는 부다 항공(Buddha Air) 편으로 카트만두로 돌아갑니다.낮 12시경까지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면 되므로 일행들에게 샤워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체크아웃 준비를 해서 호텔 로비에서 오전 11시 반에 만나기로 합니다. 오전 11시 반에 호텔 로비에서 일행들과 만나 각자 3,000루피씩 숙박비를 계산했어요.굿윌 호텔의..

[네팔] 제18편 - 카트만두 대학교를 방문해 업무 회의 및 기술 교류를 하다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네팔 여행 13일차입니다. 오늘은 카트만두 시내에서 외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카트만두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업무 협의를 하고 컴퓨터 과학 및 공학부 교수들과 기술 교류회를 갖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요. 카트만두 대학병원 의사이자 대학 총장을 맡고 계신 램 박사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오늘 아침 8시에 카트만두 대학병원에서 만나기로 되어있어 그리니치 호텔에서 새벽 6시 반에 출발을 합니다. 카트만두 대학교에서 특별히 차량을 그리니치 호텔까지 보내줘서 편안히 방문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카트만두대학교에서 보내 준 차량을 타고서 약 1시간 정도 걸려 카트만두 대학병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카트만두 외곽에 위치한 둘리켈(Dhulikhel) 지역에 있는 카트만두..

[네팔] 제15편 - 포카라를 떠나 카트만두에 도착해 그리니치 호텔에 다시 체크인을 하다

2015년 1월 18일 일요일, 네팔 여행 10일차입니다. 포카라 공항에서 1시 30분경에 출발한 Yeti 항공편은 약 40여분 후에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합니다.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갈 때에는 1인석에 앉아야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출발 게이트를 나설 때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게 되더군요. 남들보다 앞서 탑승한 편이라 자리 선택의 폭은 넓었으나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은 비행기 날개가 있는 부분의 좌석에 앉았다는 거지요. 그 앞이나 그 뒷편이 날개 방해안받고 사진 찍기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직접 눈으로 감상하는 설경은 사진 그 이상의 감동을 가져다 주는 거지요. 30인승의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인지라 비행 도중에 긴장감이 항상 느껴지며 출도착시에는 승용차 조수석에 앉은 느낌..

[네팔] 제10편 - 페와 호수에서 보트를 타면서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다

2015년 1월 16일 금요일, 네팔 여행 8일차입니다. 포카라에 도착해 파노라마 호텔에 체크인 한 후에 엄홍길 휴먼재단 김 부장님과 함께 레이크사이드에 있는 레스토랑에 늦은 점심 식사를 하러 나섭니다. 지난 8월에 와서 식사했던 레스토랑도 아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이 곳에서 몇 년을 사셨던 분이 추천하는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어요. 포카라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비를 김 부장님이 지불하셨고, 또한 저렴하게 호텔 예약을 하기도 해서 점심은 제가 대접하기로 한 거예요. [레이크사이드 거리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러 Almond's Cafe & Restaurant 에 들어섭니다] [레스토랑 내부입니다. 베란다 쪽 전망이 좋은 쪽으로 나가 자리를 잡았어요] [커리와 난 그리고 인도식 국수인 툭바를 시켰어요] [..

[네팔] 제25편 - 이른 아침에 사랑콧에서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다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네팔 여행 10일차입니다. 새벽 5시경에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30분 정도 걸려 사랑콧(Sarangkot) 봉우리의 중간 즈음에 위치한 뷰포인트에 도착합니다.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기 위함인데 요즘은 우기인지라 구름에 가려 히말라야 설경을 구경하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하던데 그래도 포카라에 와서 사랑콧에 올라가 보는 시도도 안해보면 미련이 많이 남을 것만 같더군요. 그래서 어젯밤에 미리 택시를 예약을 해 놓았구요, 왕복 요금으로 1,500 루피를 주기로 약속해 놓았답니다. [이른 새벽에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 타고 사랑콧을 향해 이동합니다] [사랑콧 입장료는 30루피입니다] [뷰포인트에 도착하기 전에 택시가 잠시 멈춰선 상황에서 창 밖으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사랑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