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4

[베트남] 제9편 - 다낭을 떠나 훼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한 후에 호텔에 돌아와 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찾아 택시를 타고서 신투어리스트(The Sinh Tourist) 여행사 사무실에 도착하니 오후 1시 15분경이 되었어요. 택시비는 4만3천동이 나왔는데 아빠가 무거운 가방을 들어준 기사에게 팁 포함해서 5만동(2천5백원)을 드렸어요. 이 곳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오픈 버스를 타고서 역사 도시 훼(Hue)로 갈거예요. 이 곳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 호이안(Hoi An)에서 오후 1시 반에 출발해 이 곳 다낭에서 추가로 손님을 태우고 갈 버스인지라 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할 수도 있어요. [..

[미국 동남부] 1일차 - 테네시주의 루비폴과 락시티를 구경하다

2004년 10월 30일~31일, 1박 2일 일정으로 테네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한국에서 오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게 테네시주 차타누가(Chattanooga)에 있는 루비 폴(Ruby Falls)과 락 시티(Rock City)를 구경시켜 드리고, 녹스빌(Knoxville)로 이동해 1박을 한 다음 개트린버그와 스모키 마운틴, 그리고 인디언 마을 체로키를 구경시켜 드리기 위함이랍니다. [아틀란타에서 테네시주 차타누가로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 들러 준비해 온 점심 식사를 합니다] [차타누가에 도착해 제일 먼저 루비 폴(Ruby Falls) 구경을 합니다] ] [동굴 내에 있는 여러가지 종유석과 석순, 석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요] [동굴의 안쪽 끝에 폭포가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 그 부근이예요] [루비 폴..

[미국 동북부] 2일차 -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 터널을 구경한 후 워싱턴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20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2일차 입니다. 어제 아틀란타를 떠나 10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버지니아 비치에서 1박을 한 후에 오늘은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Washington)까지 갈 예정이예요.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해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을 건너 매릴랜드주 워싱턴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버지니아 비치를 출발해 체사피크 만(Chesapeake Bay)을 가로 지르는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Bridge-Tunnel)을 지나다가 해저 터널이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휴게소에 들립니다. 버지니아 주에 있는 이 곳 체사피크 베이 브릿지-터널은 17.6마일(28.4Km)나 되는 세계 최장의 다리로서 중간에 바다 밑을 지나는 1.6Km 정도 길이의 해저 터널도 두 개..

[미국 남부] 4일차 - 알칸소주 Hope(빌 클린턴 출생지)를 구경하다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미국 남부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알칸소주 핫 스프링스를 출발해 텍사스주 달라스로 이동하다 우연히 미국의 42대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이 태어난 도시라 소개하고 있는 호프(Hope)에 들러 휴식도 취할 겸해서 빌 클린턴이 태어난 집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도시인 알칸소주 호프(Hope)에 도착했어요] [Hope 시내 모습입니다.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한산하기만 하더군요] Hope 기차역에 마련된 비지터 센터에 가서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곳의 지도를 구하려 했으나 일요일이라 비지터 센터는 문을 닫은 상황이더군요. 적당히 Hope 시내를 둘러보면 클린턴 대통령이 태어난 집에 대한 정보가 있으려니 하고 주위를 돌아다녀 봤지만 작은 표지판 조차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