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호 3

[미얀마] 제14편 - 헤호를 떠나 만달레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쉐어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다

2018년 6월 27일 수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오후 4시 50분경 헤호 공항에서 만달레이로 가는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의 보딩이 시작된다. 40명 정원인 자그마한 항공편에 절반도 채 안되는 승객을 태우고 5시경에 이륙을 한다. 당초 예정된 출발이 오후 4시 50분이므로 이 정도면 지연없는 출발이라 볼 수가 있다. 헤호 공항을 출발한지 30분도 채 안걸린 오후 5시 25분경에 우리 부부를 태운 항공편은 만달레이 국제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수하물로 보낸 휴대용 가방들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가 만달레이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을 찾아본다. 개인택시는 15,000짯 이라 하고, 쉐어택시(미니밴)는 1인당 요금이 5천짯이라 하기에 쉐어택시를 타기로 한다. 쉐어택시는 다른 손님들이..

미얀마(Myanmar) 2018.11.12

[미얀마] 제10편 - 바간 냥우공항을 출발해 헤호 공항에 도착한 후 인레 호수로 가다

2018년 6월 25일 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미얀마 바간을 떠나 인레 호수가 있는 낭쉐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비용 저렴한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지만 우리 부부믄 시간적인 면에서 로컬 항공편 이동을 택하고 미얀마 여행 출발 전에 미리 항공편을 예약해 놓은거다. 이 곳 바간의 냥우 공항에서 낭쉐 근교의 헤호 공항까지의 이동 항공편은 트립닷컴에서 편도 2인 요금으로 한화 약 123,000원을 지불했어요.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하는 골든 미얀마 에어라인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지라 오전 6시경에 일찌감치 기상을 해 짐 정리를 마무리 하고 1,000짯을 팁으로 올려놓는다.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가볍게 한 뒤에 오전 7시 10분경 체크아웃을 ..

미얀마(Myanmar) 2018.11.10

[파견일기] 제89편 - 비자 클리어를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얀마 여행을 다녀오다

2018년 6월 20일~7월 1일,비자 클리어를 위해 11박 12일 일정으로 미얀마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우리 부부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비자는 복수 입국(Multiple Entry) 비자로서 한번 입국에 최장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지난 4월에 안과 진료 및 모친 팔순 행사를 위해 한국에 다녀왔는데 그 때 인도네시아 입국 날짜인 4월 23일부터 카운트를 해보니 6월 21일이 체류 60일이 되는 날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1일 이전에 잠시 일정이라도 외국에 다녀와야만 비자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8월 30일에 인도네시아에서의 1년간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권을 예약해 놓은 터라 7월 1일 이후에 인도네시아로 돌아와야만 귀국할 때까지 더 이상의 비자 클리어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