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 인 리조트 5

[말레이시아] 7일차 - 페낭 섬을 떠나 푸트라자야로 가다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이 곳 페낭 섬을 떠나 말레이시아의 신행정 수도가 있는 푸트라자야로 갈 예정이예요. 오후 2시 55분에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탈 예정이라 오전에는 시간 여유가 많은 편입니다. 느지막히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한 후 근처 비치를 산책합니다. [할리데이 인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쌀국수를 비롯한 음식들로 아침 식사를 배불리 먹었어요] [레스토랑에서 바다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비치 산책을 나서고 있는 중이예요. 비치 근처에서 리조트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비치에서 리조트를 바라 본 모습이구요] [바투 페링기 지역의 비치를 산책하면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아침 햇살 조차도 따가운 편..

[말레이시아] 6일차 - 페낭 힐(Penang Hill)에 오르다

2012년 7월 25일 수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유네스코에서 도시 전체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조지타운(Georgetown)을 둘러본 후에 스타벅스 커피점에서 오랜시간 휴식을 취하다 보니 어느새 오후 5시 15분경이 되어 버렸네요. 당초 계획은 남은 시간에 켁록시 사원을 먼저 구경한 다음 페낭 힐로 갈 계획이었거든요. 부랴 부랴 콤타(Komtar) 버스 정류소 옆에 대기해 있는 택시 기사에서 켁록시(Kek Lok Si, 극락사) 사원으로 가자고 얘기했건만... 택시 기사는 지금 출발하더라도 오후 5시반이면 입장이 안되기 때문에 입장하기 힘들거라 하더군요. 택시 기사는 요금만 받고 손님을 태워줄 수도 있었겠지만... 양심적인 택시 기사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더군요. 켁록시 사원은 포기하고..

[말레이시아] 6일차 - 타이와 버마 불교 사원을 구경하다

2012년 7월 25일 수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6일차입니다. 페낭 섬의 바투 페링기 지역에 있는 할리데이 인 리조트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서 아침 식사를 하러 수영장 옆 야외 레스토랑에 갑니다. 무료 조식이 호텔 예약에 포함되어 있거든요. [리조트 내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모습입니다] [뷔페식이라 먹고 싶은 음식을 접시에 담아오면 됩니다. 즉석 요리 코너는 레스토랑 바깥쪽에 위치해 있어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바라 본 야외 수영장 모습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객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외출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종일 시내 구경을 할 거거든요. 객실 청소하시는 분을 위해 팁으로 5 링깃을 침대 머리맡에 올려놓는 것을 잊지 않았구요. 리조트 입구에서 시내 방향으로 가는 101..

[말레이시아] 5일차 - 거니 드라이브의 포장마차 골목을 구경하다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페낭 섬에 도착해 바투 페링기(Batu Ferringhi) 지역에 있는 할리데이 인 리조트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후에 오후 6시경에 리조트 입구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서 저녁 식사도 할겸 거니 드라이브(Gurney Drive)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을 찾아 갑니다. 버스 요금은 1인당 2링깃이구요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버스 기사한테 거니 드라이브에 도착하면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 얘길 들었는지 옆에 서 있던 승객 분이 친절하게 내릴 곳을 알려 주더군요. [바투 페링기 지역에 있는 할리데이 인 리조트(A)에서 거니 드라이브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B)까지 이동 경로] [거니 드라이브에 있는 포장마차 골목입니다. 해질 무렵인 데다가 먹구름마저..

[말레이시아] 5일차 - 멜라카를 떠나 페낭으로 가다

2012년 7월 24일 화요일, 말레이시아 여행 5일차입니다. 아침 7시 반경에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멜라카 센트럴 버스터미널로 갑니다. 객실에는 5링깃 짜리 하나를 팁으로 남겨놓고 나왔구요. 호텔 입구에서 택시 기사에게 버스 터미널까지 요금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20 링깃 달라 하기에 어제 버스 터미널에서 호텔까지의 이동 요금과 같아 따로 가격 흥정하지 않고 달라는 대로 지불했어요. 오늘은 이 곳 멜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 근처에 있는 저가형 항공 터미널인 LCCT까지 버스로 이동한 다음 에어 아시아 항공편으로 페낭섬까지 갈거예요. 이 곳 멜라카에서 페낭섬까지 가는 에어 아시아 직항편이 있지만 쿠알라룸푸르-페낭 간의 왕복 티켓이 에어 아시아 홈페이지에 프로모션으로 싸게 나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