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네팔] 제9편 - 로컬 버스를 타고가서 수리아비나약 마을을 구경하다

2016년 8월 6일 토요일 네팔 여행 9일차입니다. 일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되는 터라 오늘은 네팔의 공휴일이랍니다. 이번 네팔 방문에서의 공식적인 일정은 내일 오후에 있을 ICT 협의회만 남았어요. 느지막히 아침 9시경에 레스토랑에서 망고와 찌아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는 바부람 이라는 직원이 오늘도 제게 과잉 친절을 보이네요. 테이블에 앉으면 마실거 주문 받아가고 망고도 몇개 잘라 가지고 올까 물어보고, 계란 요리는 어떻게 해 줄까 묻고 쥬스나 찌아 더 필요하지 않나 등등... 다른 사람들에게도 친절을 보여주지만 제겐 친구라 부르면서 특별히 대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다 보니 거의 매일 100루피 짜리 하나씩은 챙겨가 몰래 팁으로 주고 있어요. 오늘은 파견 직원 샘들도 집에서 빨래..

[게인스빌] 2010/11/03 Ruby Tuesday에서 식사를 하다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저녁에 Oaks Mall에 있는 Ruby Tuesday에 가서 외식을 했어요. 이번 주 금요일에 친구 생일 파티에 가야하는데 선물을 사러 간김에 저녁 식사를 한 거예요. [Oaks Mall 입구 좌측에 위치한 Ruby Tuesday 레스토랑입니다] [Ruby Tuesday 입구입니다] [엄마는 8.99달러 짜리 샐러드(샐러드 바 무제한 이용)를 드시고 1달러 추가해 미니 버거를 주문하셨어요] [저는 파머산 치즈를 듬뿍 올린 치킨 파스타와 콜라를 시켰어요. 파스타는 11.99달러이고 콜라는 2.39달러입니다] [아빠는 12.99달러 짜리 립을 시키셨는데 아시안을 위해 달콤한 소스를 얹은 거예요]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음식이 조금 남았네요. 박스를 달라고 해서 담..

[게인스빌] 2010/03/21 오칼라의 골든 코랄에서 식사하다

2010년 3월 21일, 게인스빌에서 30분 정도 남쪽에 떨어진 오칼라(Ocala)에 가서 쇼핑을 하고 미국식 뷔페 레스토랑인 골든 코랄(Golden Coral)에서 저녁 식사를 했어요. 게인스빌에는 없어서 아쉬운 미국 뷔페 식당인데 즉석에서 구워주는 스테이크를 먹고, 샐러드, 생선, 새우 등의 해물 튀김, 닭고기, 빵과 과일,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등을 맘껏 먹었답니다. 가격은 아빠와 엄마는 각각 10.49달러, 저는 음료수를 포함해서 5.99달러이랍니다. 아빠는 음료수를 1.99달러 내고 추가로 시켰구요. 처음 들어갈 때 식사비를 계산하고서 하나의 쟁반에다 사람 수 만큼 포크/나이프/스푼 셋트랑 접시를 받아가서 테이블에 자리잡아 식사하는 식이랍니다. 직원이 접시를 테이블에 계속 추가로 놓아주고 빈 접시..

[베트남] 제19편 -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저랑 엄마는 아침에 늦게 일어났는데 아빠는 일찍 잠에서 깨시어 썬라이즈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오셨어요. 썬라이즈 리조트의 아침 풍경 모습을 아빠가 찍어오신 사진으로 나마 보여드릴께요. [동틀 무렵 리조트 객실 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모습입니다] [리조트 앞 비치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으나 구름에 가려있는 상황입니다] [리조트 끝에 위치한 풀 빌라입니다. 객실에서 나와 바로 수영할 수 있어 좋겠더군요. 1박 이용료가 비싸겠죠?] [이른 아침에 한적한 비치 모습입니다] [파도가 약간 거센 편이예요. 수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네요] [비치 파라솔 모습입니다] [아직도 해는 구름 뒤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네요] [베트남 인들이 전통적으로 고기잡이에 ..

[베트남] 제6편 - 랑꼬 비치와 하이반 고개를 구경하다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오후 1시 반경에 바나힐 마운틴 리조트를 출발해 약 30분 정도 걸려 랑꼬 비치에 도착했어요. 랑꼬 비치가 모래도 곱고 넓고 한산하더군요. 하지만... 작열하는 뙤약볕 때문에 비치에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더군요. 사진 한장만 찍고서 바로 비치에 접한 전망좋은 레스토랑으로 직행합니다. [랑꼬 비치입니다. 곱고 부드러운 모래에다 비치도 넓고 길더군요. 다낭에서 가까워 인기가 있을 걸로 기대되는 곳이예요] [햇볕이 따갑고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날씨입니다. 기진맥진해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이 곳 현지 젊은이들 같은데... 이들도 잠시 비치에 서 있다가 안되겠다는 듯 돌아가더군요. 저도 역시 안되겠네요...ㅎㅎ]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