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3

[미국 동남부] 2일차 -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타이푼 라군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하여 1박 2일 일정으로 올랜도 여행 중입니다. 어제 게인스빌을 출발해 2시간 가량 떨어진 올랜도(Orlando)에 도착하여 디즈니월드 매직킹덤(Magic Kingdom)에서 어트랙션을 즐긴 다음 Hampton Inn에서 하룻밤을 보냈어요. 아침 9시경에 일어나서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합니다. 호텔이 별 2개반 등급이라서 아침 식사가 괜찮게 나오는 편이랍니다. 오늘은 오전에 프라임 아울렛(Prime Outlet)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오후에 디즈니월드의 워터파크 중의 하나인 타이푼 라군(Typhoon Lagoon)에 가서 놀 예정이예요. 우리 가족은 디즈니 월드의 워터 파크(타이푼 라군과 블리자드 비치)를 오후 1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년간 ..

[미국 중서부] 8일차 - 유타주 모압(Moab)으로 가다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미국 중서부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몰몬교의 본산인 템플 스퀘어(Temple Square)와 빙햄 구리 광산(Bingham Copper Mine)을 구경한 후에 다음 목적지인 모압(Moab)으로 향합니다.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와 캐년랜드 국립공원(Canyonlands National Park)가 있는 모압에 오늘밤 숙박을 미리 예약해 놓았거든요. [솔트 레이크 시티에 있는 빙햄 구리광산을 출발해 4시간 정도 걸려 같은 유타주 모압(Moab)까지 이동한 경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다 오후 2시 조금넘어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프라이스 캐년 피크닉 에리어에 들립니다] [꼬불 꼬불 산길을 10여분 타고 올라가니 피크닉 ..

[멕시코] 4일차 - 발라도리드 재래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다

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멕시코 가족 여행 4일차입니다. 오전에 코바(Coba) 라는 마야인들 거주지 유적을 둘러보고 나서 오전 11시 반경에 코바를 떠나 낮 12시 반경에 발라도리드(Valladolid) 라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Coba에서 Valladolid까지 1시간 정도 이동한 경로입니다] 점심 식사를 해야 할 시각이라 시내를 가로질러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다닙니다만 별다른 소득없이 발라도리드 재래시장에다 주차를 하고서 시장도 둘러보고 시장 한 켠에 자리잡은 식당에서 타코(Taco)와 음료수로 점심 식사를 대신하게 되었어요. 기본 영어조차 안되는 시장 상인들과는 의사소통이 안되는 터라 스페인어 숫자 정도만 알고있는 아빠가 여차 저차 주문을 해서 겨우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재..

멕시코(Mexico)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