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널시티 하카타 6

[일본] 제1편 - 후쿠오카에 도착해 키와미야에서 돌판 함박 스테이크로 식사를 하다

2015년 7월 17일 금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차입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대학 써클 동기들 몇명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태풍 랑카가 때마침 일본 열도에 상륙해 지나가는 시기와 맞물린 터라 주초에 친구들로부터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태풍 경로를 살펴보니 출발 당일인 17일에는 오사카 쪽으로 태풍이 지나가는 걸로 나와 우리의 여행지인 후쿠오카에는 간접 영향으로 바람이 좀 불고 비가 뿌리는 정도일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여행을 취소하게 되는 경우에는 항공권과 숙박 관련 위약금을 우리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태풍 영향에 따른 항공편 결항 등의 이유로 여행이 취소되기를 바란 것이지요. 여행 당일 한국의 날씨는 쾌청한 편이었으며 ..

[일본] 둘째날 - 후쿠오카 타워와 씨사이드 모모치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입니다. 다자이후 텐만구를 다녀와서 나머지 일행들과 만나 텐진 교통센터 입구에서 시내 버스를 타고서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합니다. 후쿠오카 타워 주변에 시사이드 모모치와 마리존이 모여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도중에 일본 프로야구 구장인 야후 돔을 지나치는데 그냥 버스에서 슬쩍 구경하는 걸로 대신합니다. [돔 야구 구장인 야후돔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가 이 곳을 지나갑니다] [후쿠오카 타워 남쪽 출입구에서 바라 본 후쿠오카 타워 모습입니다] [후쿠오카 타워 입구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타워에 올라가 시내 야경을 구경할 수 있지만 아직 낮이라서...패스!!] [스마트 폰을 올려놓고 높은 후쿠오카 타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든 조형물..

[일본] 첫째날 - 캐널시티 하카타와 나카스 강변 포장마차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입니다. 구시다 신사 구경을 마친 후에 근처에 있는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는 나카스 강변의 수로를 건물들 사이로 끌어들여 꾸며놓은 쇼핑 센터로서 매시 정각에 열리는 분수 쇼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미 분수 쇼가 진행되고 있네요] [캐널시티 하카타 모습입니다] [분수 쇼가 열리는 자그마한 광장입니다] 약 한시간 정도 각자 흩어져서 이곳 캐널시티 하카타에 있는 쇼핑 센터를 구경한 후에 분수 쇼가 펼쳐지는 광장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캐널시티 하카타에 있는 마츠모토 키요시라는 잡화점입니다. 딸래미 선물로 눈화장 도구들을 구입했어요] [분수 쇼가 펼쳐지는 동안 한 젊은 총각이 부끄러움..

[일본] 첫째날 - 구시다 신사를 구경하다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일본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입니다. 텐진 시내 구경을 한 후에 다시 100엔 버스를 타고서 캐널시티 하카타 근처에서 내립니다. 이곳에 있는 구시다 신사를 구경한 후에 캐널시티 하카타로 이동해 잠시 쇼핑을 하다 매시 정각에 열리는 분수 쇼를 구경할 거예요. [구시다 신사 입구입니다] [구시다 신사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시다 신사 입구 좌측편에 있는 아케이드를 따라 시장을 대충 둘러보고 있어요] [일본] 첫째날 - 캐널시티 하카타와 나카스 강변 포장마차 편에서 계속...

[일본] 넷째날 - 후쿠오카 시내 쇼핑을 한 후 귀국하다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후 5시 45분에 구마모토 교통센터를 출발한 고속버스는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텐진 교통센터에 저녁 7시 35분경에 도착했어요. 오늘 하루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8시간 가량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다닌 터라 많이 피곤하더군요.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 야경을 감상하려면 저녁 9시까지는 가야하는데... 저녁 먹는게 급선무인지라 서둘러 텐진코아 건물 뒤편에 위치한 이치란 라면집으로 고고싱!! [이치란 라멘집입니다] [제가 주문한 라면입니다.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이치란 라멘집의 특징은 이처럼 독서실 타입의 칸막이에서 라면을 먹는 거예요] 저녁으로 라면을 먹고나니 저녁 8시 15분경... 서둘러 후쿠오카 타워로 가야만 타워에 입장이 가능할 것..

[일본] 둘째날 - 벳부 지옥순례를 하고서 후쿠오카로 가다

2008년 2월 26일 화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둘째날입니다. 오전 10시 45분에 유후인 버스센터를 출발한 카메노이 버스는 유후다케 산 허리를 돌아 천천히 이동해 11시 50분경에 벳부역 서쪽입구쪽에 도착했어요. 이 곳에서 시내버스를 타고서 우미(바다)지옥 입구까지 가는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일기예보 상으로도 오늘 비가 올거라 했는데... 12시 15분경에 바다지옥 입구 정류장에 내려 캐리어를 끌고서 바다지옥 입구에 도착했어요. 이미 빗줄기는 조금씩 굵어지고 있는 상황이더군요. 바다지옥 입구에 다행히 캐리어를 놓아두고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기에 이 곳에서 아빠가 캐리어를 맡아 기다리기로 하고 저랑 엄마만 야마(산)지옥을 구경하기로 한거예요. 바다지옥은 우리 가족이 지난해 3월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