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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넷째날 - 후쿠오카 시내 쇼핑을 한 후 귀국하다

민지짱여행짱 2008. 8. 5. 14:21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셋째날입니다.

 

오후 5시 45분에 구마모토 교통센터를 출발한 고속버스는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텐진 교통센터에 저녁 7시 35분경에 도착했어요.

 

오늘 하루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 8시간 가량 고속버스를 타고 돌아다닌 터라 많이 피곤하더군요.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 야경을 감상하려면 저녁 9시까지는 가야하는데...

저녁 먹는게 급선무인지라 서둘러 텐진코아 건물 뒤편에 위치한 이치란 라면집으로 고고싱!!

 

[이치란 라멘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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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라면입니다.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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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집의 특징은 이처럼 독서실 타입의 칸막이에서 라면을 먹는 거예요]

 

저녁으로 라면을 먹고나니 저녁 8시 15분경...

서둘러 후쿠오카 타워로 가야만 타워에 입장이 가능할 것 같네요.

 텐진 교통센터앞에서 버스를 기다려 8시30분 조금 넘어 겨우 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선큐 패스를 보여주면 시내 버스도 무료로 탑승이 가능해요.

 

후쿠오카 타워에 도착한 시각은 8시 50분경....

근데...이게 뭐야!! 직원분이 8시 40분까지만 타워에 올라갈 수 있다네요. ㅠㅠ

할 수 없이 후쿠오카 타워 주변의 야경을 구경한 후 호텔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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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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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에서 바라본 후쿠오카 타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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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존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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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존에서 후쿠오카 타워 방향으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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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 미나미구치 TNC 건물내에 디스플레이해 놓은 분홍색의 작은 미니버스입니다]

 

선큐 패스도 오늘로 마지막이네요.

밤 10시경 시내버스를 타고 하카다 교통센터에 하차하여

하카타역 건물내에 있는 미뇽에서 크로와상도 사고 로손 편의점에서 아사히 맥주랑 안주거리를 사서

클리오코트 하카다호텔로 돌아와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합니다.

 

2008년 2월 28일 목요일,

일본 북큐슈 가족여행 넷째날(마지막날)입니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제 식사비 500엔을 지불함)

호텔 체크아웃을 한 다음 캐리어를 프론트에 보관시킨 후 쇼핑을 하러 갑니다.

 

100엔 버스를 타고 텐진으로 가서 솔라리아 스테이지 빌딩에 있는 인큐브(INCUBE),

텐진코아 빌딩에 있는 ABC마트를 비롯한 샵들, 그리고 캐널시티 하카타의 가게들을 몇 군데 둘러본 후

하카타 교통센터로 돌아와 이 곳 4층에 있는 100엔샵도 둘러보면서 몇가지를 샀네요.

 

1시까지 클리오코트 하카타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은 다음

모스 버거로 점심을 대신한 후 택시를 타고서 하카다항으로 이동했어요.

 

하카다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은 후에 오후 2시 30분 출발하는 쾌속선을 타고 한국으로 고고싱!!

 

3박 4일의 일정으로 온천을 테마로 하여 유후인 마키바노이에 료칸 체험, 료칸에서의 노천 온천,

벳부에서의 지옥 순례, 아소 분화구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구마모토성, 후쿠오카 시내 구경과 간단한 쇼핑 등을 겯들여 즐거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