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카우쿠스 4

[미국 동북부] 8일차 - 뉴욕을 떠나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다

2004년 7월 26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8일차입니다. 뉴저지 세카우쿠스(Secaucus)에 있는 호텔에 머물면서 이틀간의 뉴욕 맨해튼 구경을 끝마치고 오늘은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 곳 세카우쿠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곳 까지는 승용차로 7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인지라 오늘 하루 일과는 이동하는 데 보내야 할 상황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아침 9시경에 호텔을 출발합니다. [뉴저지 세카우쿠스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곳까지 이동한 경로입니다] 이동하는 중간 중간에 휴식도 취하고 식사도 하면서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에 오후 7시경에 도착했어요. 호텔에 여장을 푼 다음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볍게 구경하러 나섭..

[미국 동북부] 7일차 - 자유의 여신상 구경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2004년 7월 25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어제 뉴욕 맨해튼 시내를 둘러본 터라 오늘은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보트 투어를 하고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는 걸로 일정을 잡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있는 뉴저지 세카우쿠스에 있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아침 식사를 한 다음 호텔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서 뉴욕 맨해튼의 포트 오쏘리티 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뉴저지 세카우쿠스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모습이예요] 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세 블럭 정도 떨어진 타임스 스퀘어 광장으로 걸어가서 광장 가운데에 있는 뮤지컬 티켓 판매하는 곳에서 줄 서서 기다립니다. 뮤지컬 정식 티켓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려면 티켓 한 장에 100달러 정도 내야하는데 이 곳 ..

[미국 동북부] 6일차 - 뉴욕 맨해튼을 구경하다

2004년 7월 24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어제 뉴저지 세카우쿠스(Secaucus)에 있는 호텔에 도착해 1박을 한 다음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고서 호텔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이 버스는 맨해튼의 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Port Authority Bus Terminal)까지 간답니다. 맨해튼은 교통이 복잡하고 주차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뉴저지에서 묵으면서 대중 교통을 이용해 맨해튼 구경을 하는 것이 편리하답니다. 우리 가족이 뉴욕 맨해튼 여행의 첫날에 둘러본 곳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답니다. 포트 오쏘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걸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구경하고, 택시를 타고 이동해 2001년 9월 11일에 테러로 붕괴된 110층 쌍..

[미국 동북부] 5일차 - 와싱턴을 떠나 뉴저지주 세카우쿠스에 도착하다

2004년 7월 23일, 미국 동북부 가족여행 5일차입니다. 어제 오후에 워싱턴을 떠나 뉴욕을 향하다가 중간에 애버딘(Aberdeen) 이라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오늘은 뉴저지주 세카우쿠스(Secaucus) 라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뉴욕의 맨해튼에 호텔을 잡으려니 너무 비싼데다가 차량 정체라든지 주차비 등을 고려할 때 뉴욕에서 가까운 뉴저지주에 숙박을 정한 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해 뉴욕의 맨해튼을 구경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고 아빠 엄마는 생각하셔서 인터넷으로 세카우쿠스에 호텔을 예약을 해놓으셨거든요. 애버딘에서 세카우쿠스까지는 약 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나 중간에 폭우를 만나서 한참을 천천히 이동할 수 밖에 없었으며, 폭우 속에서 지도를 보고 뉴저지 세카우쿠스의 호텔을 찾느라 조금 헤매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