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3

[게인스빌] 2009/10/10 씨더 키(Cedar Key) 조개잡이를 다녀오다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게인스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씨더 키(Cedar Key)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인지라 바람쐬러 다녀오기 좋은 곳 같아요. 며칠 전에 집 근처 수산물 파는 가게인 Northwest Seafood에 갔는데 그 곳에 팔리는 조개와 굴이 모두 씨더 키에서 잡은 거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오늘은 씨더 키에 조개를 잡으러 가자고 하시더군요. 씨더 키에 정오 경에 도착해서 지난 번에 조개를 잡았던 경비행장 근처로 갔어요. [씨더 키의 경비행장 근처 다리 위에서 바라 본 씨더 키 시내 모습] [우리 가족이 조개를 줍고 게를 잡은 곳이예요] 이 곳에 물이 빠지면 수심 얕은 곳이나 가장자리에 조개가 보이면 그냥 주워담으면 되는 겁니다. 지난 ..

[베트남] 제9편 - 다낭을 떠나 훼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참 조각 박물관을 구경한 후에 호텔에 돌아와 로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에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찾아 택시를 타고서 신투어리스트(The Sinh Tourist) 여행사 사무실에 도착하니 오후 1시 15분경이 되었어요. 택시비는 4만3천동이 나왔는데 아빠가 무거운 가방을 들어준 기사에게 팁 포함해서 5만동(2천5백원)을 드렸어요. 이 곳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는 오픈 버스를 타고서 역사 도시 훼(Hue)로 갈거예요. 이 곳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 호이안(Hoi An)에서 오후 1시 반에 출발해 이 곳 다낭에서 추가로 손님을 태우고 갈 버스인지라 오후 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할 수도 있어요. [..

[베트남] 제2편 -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1일차입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탑승해야 하는터라 새벽 5시 30분경에 휴대폰 알람 소리에 깨어 일어나 가볍게 세수만 하고서 오전 6시경에 써튼 호텔 프런트에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오전 6시 20분 경이더군요. 택시 요금은 3,500원 나왔는데... 어제 서울역에서 써튼 호텔로 이동할 때 보다 훨씬 적게 나오네요. [서울역에 도착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공항철도를 타러 가고 있어요] [오전 6시 30분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오전 7시 40분경에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베트남 항공 체크인 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