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짱 여행짱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늘은 마카오 타이파 섬의 남단부에 위치한 흑사(검은 모래) 해변을 둘러보려고 해요. 해변에서 해수욕을 할거는 아니구요 흑사 해변(학사 비치)을 잠시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한 후 되돌아 오면서 꼴로안 빌리지에 들러 맛있는 에그 타르트를 사먹는게 오늘의 주된 일정이랍니다. 오전 10시 45분경에 호텔을 나서서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 로비를 지나 로컬 버스 정류장을 찾아갑니다. 마카오 여행 지도에 보니 흑사 해변까지 가는 26A 버스나 25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갤럭시 호텔 다이아몬드 로비가 있는 근처 도로에 있더군요. 버스 정류장에서 26A 버스 노선도를 보니 이 곳 정류장에서 종점인 흑사 해변까지는 1인당 3.6MOP(한화 550원..

2005년 2월 17일, 하와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에 팔리 주립공원(Pali State Park)에서 세찬 바람을 맞은 후에 1시간 정도 렌터카를 타고서 이동해 폴리네시안 민속촌(Polynesian Culture Center)에 도착합니다. 티켓팅을 해 놓고서 잠시 이동해 길거리 트럭에서 파는 유명한 새우 요리 Kahuku Sweet Shrimp로 점심 식사를 하고서 되돌아 왔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폴리네시안 민속촌을 구경합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은 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지역에 있는 하와이를 비롯한 여러 작은 섬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곳이랍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에 들어서서 이동하고 있어요. 입구에서 선물로 주는 조개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있어요] [야외 공연장에서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있어요] [..

2005년 2월 17일, 하와이 가족여행 3일차입니다. 오전에 Nuuanu Pali State Park으로 구경을 갑니다. 한국에서 하와이 팩키지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 바람산이라는 이름으로 관광을 하는 곳이라 하더군요. 이곳 팔리 주립공원은 V자형 계곡의 가운데에 위치한 터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세찬 바람이 부는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바람산이라 불린다 하더군요. 팔리 아웃룩은 팔리 주립공원내에서도 특히 강한 바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가리킨답니다. [이 곳이 팔리 주립공원 입구입니다] [팔리 아웃룩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요. 벌써부터 세찬 바람으로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더군요] [팔리 아웃룩에서 세찬 바람을 맞으며 구경을 하고 있어요.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어요] [팔리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