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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제2편 - 쇤브룬 궁전을 구경하고 차이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동유럽 4개국과 스페인 가족여행 6일차입니다. 집사람이 어느 여행 블로그에 읽어 본 글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이 곳 비엔나에서는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마트에서 문을 열지않는 다기에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구글 지도를 열어놓고 호텔 근처에 있는 마트를 조회하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Billa 마트는 오늘 정상 영업을 하는 걸로 나온다. 오전 9시 반경에 집사람과 함께 호텔을 나서서 두어 블럭 떨어진 곳에 있는 Billa 마트를 찾아가니 구글 지도 상에 나온 영업 시간 정보대로 마트는 영업 중이다. 비엔나 시내를 나가보질 않아 레스토랑 오픈 여부를 확실히 모르지만 구글 지도상에 나오는 레스토랑 영업 시간 정보를 살펴보니 오늘은 정상 영업 중인 곳이 제법 있더군요. 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짤츠부르크를 거쳐 독일 뮌헨까지 이동하는 기차표를 예약하다

2018년 12월 9일 일요일, 26박 28일 동유럽과 스페인 가족 여행 도중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2월 29일 이른 아침에 출발해 짤츠부르크로 이동하고, 12월 31일 늦은 오후에 짤츠부르크에서 독일 뮌헨으로 가는 기차표를 예약하기로 한다. 우리 부부는 29일 오전에 짤츠부르크에 도착해 31일 늦은 오후까지 거의 이틀에 해당하는 시간을 만들어 하루는 짤츠부르크 여행을 하고 하루는 길겐과 볼프강 당일치기 여행에 시간 할애를 할 예정이다. 역시 가격 조회 참고용으로 트레인라인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12월 29일 비엔나에서 짤츠부르크까지 2등석 2인 요금이 57.8 유로(Westbahn 기차) ~ 99.8 유로(OBB 기차)에 형성되고 있다. OBB 기차보다는 Westbahn 기차가 10분 정도 더 소요..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표를 예약하다

2018년 12월 8일 토요일, 오늘은 12월 26일에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출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표를 예약했어요.오스트리아 철도청 공식 홈페이지인 OBB(http://oebb.at) 사이트에 들어가 해당 날짜의 기차표를 조회하니 2등석 두사람의 편도 요금이 80.4 유로로 나온다. 또 다른 유럽의 기차표 예약 사이트인 트레인라인(http://trainline.com)에 들어가 가격을 조회해 봐도 두 사람의 편도 요금이 동일한 80.4 유로로 나온다. 절반 가격의 버스를 탈 것인가 아니면 비싸더라도 기차표를 구입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오스트리아 보다 헝가리의 물가가 싼 편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헝가리의 철도 예약 사이트에서 기차 요금을 조회해 보기로 하는데 두 사람..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의 2박 숙박과 비엔나에서의 3박 숙박을 예약하다

2018년 12월 1일 토요일,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유럽 가족 여행을 다녀오게 되는데 우리 부부에게는 생전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근데 오스트리아는 체코나 헝가리 그리고 독일에 비해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이 나 있는 데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비롯한 년말에 오스트리아 여행 일정을 잡게되어 무엇보다도 호텔 예약에 따른 걱정이 앞선다. 우선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대도시인 비엔나를 살펴보니 호텔 선택의 폭이 넓고 숙박비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도 10만원 미만으로 예약 가능한 호텔들이 몇 개 보인다. 하지만 모짜르트의 생가(Birth Place)가 있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의 주된 촬영 무대였던 미라벨 정원이 있는 짤츠부르크는 작은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