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투어 3

[미얀마] 제12편 - 인레 호수 보트 투어를 다녀오니 객실에 허니문 이벤트가 펼쳐져 있네요

2018년 6월 26일 화요일,황금과 불교의 나라 미얀마 가족여행 7일차입니다. 오늘은 오전 9시에 인레호수 보트투어를 떠나기로 되어 있는지라 오전 8시 15분경에 아침 식사를 하러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어젯밤에 미리 식사 주문을 해놓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과일과 마실거리 부터 시작해 차례대로 음식들을 챙겨다 준다. 호텔 숙박비에 포함된 무료 조식이지만 기대 이상의 아침 식사 퀄리티에 만족해 하며, 레스토랑을 나서기 전에 우리 부부의 아침을 챙겨준 여직원 Ar Kar에게 2천짯을 팁으로 건넨다. 오전 8시 45분경 객실에 올라가 외출 준비를 서두른다. 인레 호수 보트 투어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화장실에도 미리 다녀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서 오전 9시경 객실..

미얀마(Myanmar) 2018.11.11

[인도네시아] 제3편 - 그린 캐년에서 물놀이를 하고 바투카라스 비치에서 서핑을 구경하다

2018년 7월 26일 목요일,인도네시아 팡안다란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스쿠터를 타고 바투 히우 비치가 있는 해안 공원을 구경한 다음 그린 캐년(Green Canyon)으로 이동한다. 팡안다란에서 서쪽으로 해안 도로를 따라 30분 이상을 달려온 터라 기왕 여기까지 온 김에 서쪽으로 20여분 더 이동해 팡안다란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그린 캐년을 구경하기로 한거다. 구명 조끼를 입은 상태로 사람들이 앞뒤로 엉겨붙어 계곡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바디 래프팅(Body Rafting)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나 비포장에다 길이 험난해 접근성이 떨어진다기에 일단 오늘은 그린 캐년에 가 보는 걸로 선택한 거다. 그린 캐년에 무사히 도착해 매표소 입구에서 요금표를 보니 보트 한대를 빌려타고 ..

[홍콩] 제4편 - 타이 오 피싱빌리지를 구경하고 보트 투어를 다녀오다

2015년 9월 1일 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웅핑빌리지에서 보련선사와 청동좌불상을 구경한 후에 3시 20분경 21번 버스를 타고서 타이 오(Tai O) 피싱 빌리지로 이동합니다. 20분도 채 안걸린 것 같은데 타이 오 마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네요. 타이 오 피싱빌리지는 홍콩의 베네시안 이라 불리는 정도로 조용한 어촌 마을이더군요. 이 곳 마을에서는 운좋으면 핑크 색상의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보트 투어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곳 마을에서 보트투어를 한 후에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에 버스를 타고서 똥총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랍니다. [타이 오 피싱빌리지에 도착했어요] [소들이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있네요. 한가로운 풍경이랍니다] [마을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좌..

홍콩(Hongkong) 201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