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ongkong)

[홍콩] 제4편 - 타이 오 피싱빌리지를 구경하고 보트 투어를 다녀오다

민지짱여행짱 2015. 9. 29. 16:32

2015년 9월 1일 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웅핑빌리지에서 보련선사와 청동좌불상을 구경한 후에 3시 20분경 21번 버스를 타고서 타이 오(Tai O) 피싱 빌리지로 이동합니다. 20분도 채 안걸린 것 같은데 타이 오 마을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네요.

타이 오 피싱빌리지는 홍콩의 베네시안 이라 불리는 정도로 조용한 어촌 마을이더군요.

이 곳 마을에서는 운좋으면 핑크 색상의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보트 투어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곳 마을에서 보트투어를 한 후에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에 버스를 타고서 똥총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랍니다.

   

[타이 오 피싱빌리지에 도착했어요]

 

[소들이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있네요. 한가로운 풍경이랍니다]

 

 [마을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 좌우에 건어물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요]

 

 [마을을 연결하는 작은 다리가 나오네요]

 

 [다리를 건너기 전에 보트투어 가격을 물어보니 1인당 25 홍딸(약 3천8백원)이라고 하네요]

 

 [다리 위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다리를 건너오니 보트투어 가격이 20 홍딸(3천원)입니다. 티켓 2장을 구입해 보트 투어를 합니다]

 

[보트 투어 손님들이 더 탑승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어느 정도 모객이 되었는지 보트가 출발하네요]

 

[보트를 타고서 바라 본 다리입니다]

  

 [보트가 출발하면 먼저 수로를 따라 마을 안쪽으로 이동하며 수상 가옥들을 구경할 수 있게 합니다]

 

 [다시 수로를 따라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갑니다. 여러 수상 가옥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다리 밑을 통과해 이제 먼 바다로 나갑니다]

 

 [마을 앞에 있는 긴 방파제입니다]

 

 [코끼리 코 모양의 해안가 바위 모습입니다. 길다란 구멍이 뚤려있어요]

 

[먼 바다로 천천히 보트가 이동하면서 핑크 돌고래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10여분이 지나도 나타날 기미가 안보이네요]

 

[핑크 돌고래가 항상 관광객을 기다리는 건 아닌가봐요. 돌고래 구경은 포기하고 마을로 돌아옵니다]

 

[보통 20분 정도 보트투어를 한다고 했는데 우리 배는 10분 정도는 더 먼바다를 돌아다닌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타이 오 마을을 둘러보고 있어요]

 

[타이 오 마을에 있는 또 다른 작은 다리 신기교(Sun Ki Bridge) 입니다]

 

[신기교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썰물 시간이라 그런지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갔네요]

 

[신기교 다리 아래에서 배를 손질하고 계신 할아버지 모습입니다]

 

[신기교 다리를 지나가면 벽면에 양철판을 덧대놓은 것 같은 회색 건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신기교를 지나면 거의 마을 끝에 도착한 거 같아요. 관광객들도 대부분 신기교까지 구경한 후 되돌아 가더군요]

 

[다시 신기교를 건너 되돌아 갑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 가다 계란빵을 숯불에 구워파는 가게에서 15홍딸(약 2천3백원) 주고 하나 사먹었어요. 맛있네요]

 

[10홍딸(1,500원) 내고 큰 어묵 꼬지를 사먹었어요]

 

[건어물 파는 가게들입니다만 그냥 구경하며 지나치는 걸로 만족합니다]

 

[보트 투어를 비롯해 1시간 반 정도 타이 오 피싱빌리지 구경을 마치고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왔어요]

 

[MTR 똥총역으로 가는 11번 버스가 4시 50분에 출발하기 위해 정차해 있네요. 현재 시각은 오후 4시 49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