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3

[홍콩] 제4편(마지막편) - 홍콩섬 야경을 구경한 다음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돌아가다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마카오/홍콩 가족여행 4일차입니다. 허유산 망고 쥬스를 하나씩 마시고 난 다음 바로 앞에 있는 시계탑으로 향합니다. 이 곳은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만남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편에 바라 보이는 홍콩섬의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랍니다. 오후 6시 10분 경이라 아직 어둠이 내리기 전이기 때문에 그리 화려한 야경은 펼쳐지지 않더군요. 이미 이 곳에서 수차례 야경을 구경했던 터라 그냥 가볍게 홍콩섬 구경을 하는 걸로 만족해 합니다. 날씨가 맑다면 조금 기다려서라도 화려한 야경을 구경하겠습니다만 지금은 흐리고 가랑비가 내릴듯 말듯 습도가 높아서 뿌연 시야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예요. 시계탑 근처를 왔다 갔다 하면서 홍콩섬 야경을 구경하다 보니 허기가 지더군요. 저..

홍콩(Hongkong) 2017.04.06

[네팔] 제2편 - 방콕을 떠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타멜의 밤 문화를 즐기다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네팔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 7시(한국 시각 아침 9시)에 저절로 눈이 뜨지네요. 세면 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짐을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을 합니다. 어제 호텔 체크인 시에 받은 웰컴 드링크 쿠폰이 2장이 있어 1층 레스토랑에 내미니 기대와 달리 탄산음료 한 잔을 갖다주네요. 한 잔 더 마실 의미가 없어 나머지 쿠폰 한 장은 버리고 호텔을 떠납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및 로비 모습입니다] 호텔에서 파야타이 역까지는 도보로 불과 5분 정도의 거리인데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모르면 누구든 헤맬거라 생각되네요. 어제 호텔을 찾아온 길을 따라 아파트를 통과해 기차 철로를 가로질러 건너가니 파야타이 역까지 겨우 5분 남짓이네요. [파야타이 역으로 가려면 이 곳 아..

[홍콩] 제2편 - MTR 똥총역에 내려 웅핑360 케이블카를 타고 웅핑빌리지에 도착하다

2015년 9월 1일 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홍콩에는 가족 여행을 비롯해 여러 번 와 본터라 이번 여행에서는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야경이나 몽콕 야시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들은 제외하고 홍콩의 서민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이 곳 홍콩섬을 출발해 MTR을 타고 똥총역에 내려서 웅핑360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웅핑 빌리지 구경한 다음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서 타이 오(Tai o) 피싱 빌리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합니다. [홍콩섬에 있는 IBIS 호텔 객실에서 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오전 10시경에 호텔을 나섭니다. IBIS 호텔 입구에서 좌우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AEL(공항고속철도)을 이용하는 호텔 ..

홍콩(Hongkong)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