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Hongkong)

[홍콩] 제2편 - MTR 똥총역에 내려 웅핑360 케이블카를 타고 웅핑빌리지에 도착하다

민지짱여행짱 2015. 9. 24. 20:09

2015년 9월 1일 화요일,

홍콩/마카오 가족여행 2일차입니다.

 

홍콩에는 가족 여행을 비롯해 여러 번 와 본터라 이번 여행에서는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야경이나 몽콕 야시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들은 제외하고 홍콩의 서민적인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이 곳 홍콩섬을 출발해 MTR을 타고 똥총역에 내려서 웅핑360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웅핑 빌리지 구경한 다음 이 곳에서 버스를 타고서 타이 오(Tai o) 피싱 빌리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합니다.

 

[홍콩섬에 있는 IBIS 호텔 객실에서 창 밖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오전 10시경에 호텔을 나섭니다. IBIS 호텔 입구에서 좌우를 바라 본 모습입니다]

 

[AEL(공항고속철도)을 이용하는 호텔 숙박객들을 위해 홍콩역에서 주요 호텔 간에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 안내문입니다]

 

[IBIS 호텔 바로 옆 셔틀 정류장에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셔틀이 도착하네요. 오늘 홍콩역에서 AEL을 이용하지 않을 거지만 홍콩역까지 가기 위해 탑승합니다]

 

[셔틀 내부 및 운행 경로입니다]

 

[IBIS 호텔을 출발해 10여분 정도 걸려 홍콩역에 도착했어요]

 

[아침식사를 하려고 홍콩역이 있는 IFC 건물의 유명 레스토랑을 찾아가 봅니다만 아직 오픈 준비중이네요]

 

[세븐 일레븐이 보이기에 집사람이 홍콩과 마카오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유심을 138홍딸에 구입합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집사람 스마트폰에다 유심을 꽂고 무선 네트워크 설정으로 가서 APN을 3gnet으로 설정하니 인터넷이 되네요]

 

[유심 가격에는 80홍딸 만큼의 밸런스가 포함되어 있는터라 안내에 따라 68홍딸을 사용해 500MB 데이터 팩을 충전했어요]

 

[집사람 유심 구입 및 데이터 팩 충전을 한 후 오전 11시경에 크리스탈 제이드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각자 수제 라면을 하나씩을 주문한 다음 소룡포(Xiao Long Bao, 샤오롱바오)랑 완탕도 하나씩 주문했어요]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필수로 먹어봐야 하는 소룡포입니다. 만두 내에 국물을 흘리지 않게 한입에 드셔야 더욱 맛있어요]

 

[저랑 집사람이 각각 주문한 수제 라면입니다. 앞접시를 달라고 해서 서로의 라면을 나눠먹었네요]

 

[제가 추가로 주문한 완탕인데... 이미 배가 부른터라 맛있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네요]

 

[4개의 요리에다 무료인줄 알았던 차(Tea) 가격을 합쳐 251.9 홍딸(32US$, 약 3만 9천원)이 나왔네요]

 

[오전 11시 45분경에 식사를 마치고 나을 즈음에는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식사하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서기 시작하더군요]

 

[MTR 홍콩역에서 각자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했어요. 50달러 디파짓에다 100달러 밸런스를 합쳐 150달러를 지불했어요]

  

[홍콩역에서 MTR을 타고서 똥총역으로 가려고 해요]

 

[홍콩의 MTR 내부 모습입니다]

 

[MTR 홍콩역을 출발해 약 30분 정도 걸려 똥총역에 도착했어요. 웅핑360 케이블카를 탈거라 B 출구로 나섭니다]

 

[똥총역 B 출구를 나와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나중에 IBIS 호텔로 돌아갈 때 이 곳에서 다시 MTR을 타게 될 거예요]

 

[MTR 똥총역 B 출구로 나오면 씨티게이트(City Gate) 아울렛 광장이랍니다.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테이크아웃 합니다]

 

[웅핑360 케이블카 탑승장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환전소가 보여 미화 100달러를 717.7 홍딸 환율로 환전을 했어요]

 

[환전소 앞에서 똥총역 방향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웅핑360 케이블카 매표소입니다]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은 성인 왕복에 225홍딸입니다]

 

[저랑 집사람은 크리스탈 캐빈 편도 티켓을 구입했어요. 1인당 180홍딸로 비싼 편이예요.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면 더 싸게 가능다네요]

 

[케이블카 탑승장입니다.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 탑승 라인이 구분되어 있어요]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 입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한 지 얼마안되어 바다를 지나고 있어요]

 

같은 캐빈을 타게 된 중국에 거주하는 주재원 부부는 중국 옥션에서 크리스탈 캐빈 왕복 티켓을 1인당 120 홍딸에 구입했다고 하네요.

저희 부부는 편도 크리스탈 캐빈 티켓을 1인당 180 홍딸에 구입했는데...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바다를 지날 때 더욱 스릴이 넘친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도중에 첵랍콕 국제공항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산 봉우리 부분에는 짙은 안개로 덮여있어요. 안개 속을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 멀리 산봉우리에 좌불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이라고 하는데...]

 

[케이블카에서 폭포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불교 테마 마을인 웅핑 빌리지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약 25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 웅핑 빌리지에 도착했어요]

 

[케이블카에 내리니 청동 좌불상이 더욱 가깝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