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맛사지 3

[베트남] 3일차(마지막편) - 통일궁을 구경하고 수상인형극을 관람하다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2박 4일간의 베트남 호치민 방문 마지막날입니다. 오늘 밤 0시 1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될 예정이랍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뷔페로 식사를 한 다음 호텔 체크아웃과 함께 캐리어를 호텔 컨시어지에 맡겨놓고서 가벼운 차림으로 시내 구경을 나섭니다. 어제 오전과 오후에 이번 방문의 주요 업무를 한꺼번에 소화를 한 터라 오늘 밤에 귀국하기 까지 약간 시간 여유가 있는 셈이예요. [호텔 뷔페 아침식사 모습입니다] [통일궁(Reunification Palace)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는 파스퇴르 거리에 있는 퍼 호아(Pho Hoa) 레스토랑에서 쌀국수로 먹었어요]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수상인형극(Water Puppet) 을 예약했어요. 1인당 입장료..

[베트남] 제26편(마지막회) - 베트남 가족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다낭 페트로 호텔에서 바디 맛사지를 받은 후에 근처 로컬 식당에서 숯불 양념구이로 배불리 저녁을 먹은 다음 다시 맛사지 가게를 찾아가 맡겨놓은 여행 가방들을 챙깁니다. 항상 웃으며 손님들을 맞이하는 젊은 남자 직원에게 아빠는 가방 안전하게 맡아줘서 고맙다는 뜻으로 다시 25,000동(1,200원 정도)을 팁으로 건네줍니다. 밤 9시 조금 넘어 다낭 페트로 호텔 입구에서 택시를 타고서 다낭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밤 12시 05분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을 타야하므로 넉넉히 두 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함입니다만 이 곳 다낭 시내에 더 있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에 별로 할 일이 없기에 일찍 출발하기로 한 거예요. 약 20분 정도 걸려 9시 ..

[베트남] 제25편 - 바디 맛사지를 받고 로컬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2013년 8월 4일 일요일, 베트남 가족여행 7일차 마지막날입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리조트를 떠나 다낭에 도착해 롯데리아에 베이스 캠프를 차려놓고 빅씨 마트와 꽁 시장에서 두 시간 정도 가볍게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듯 오후 5시 반경이 되었어요. 엄마가 호이안을 떠나기 전에 베트남 여행 카페에 들러 새로이 올라온 글들을 읽으시다가 다낭의 페트로 호텔(Da Nang Petro Hotel) 3층에 있는 괜찮은 맛사지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터라 빅씨 마트 입구에 멈춰서는 택시를 잡아타고서 다낭 페트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다낭에 있는 페트로 호텔입니다. 바디 맛사지를 받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 곳에 왔어요] 베트남 여행 카페에서 안내해 주는 대로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맛사지 20% 할인 쿠폰 한장을..